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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은 지난 9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소양 및 안전교육, 근무지 배치, 참여자 간 상호 인사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군은 올해부터 사업참여 기간을 기존 10개월에서 11개월로 늘려 일자리의 지속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공익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공원 및 공공시설 봉사, 복지시설 봉사, 도서관 봉사 등이며 참여 어르신들은 1일 3시간씩 매월 10일을 근무하여 만근 시 월 27만 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오종운 영광읍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여 어르신 모두 사고 없이 무사히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달라”며 “지역사회에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보람과 자긍심을 가지고 즐겁게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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