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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면 자율방범대는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지난 3일 법성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적십자회비 및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작년 6월 7일 개최한 2019 영광법성포 단오제 행사에서 법성면 자율방범대가 운영한 먹거리장터 수익금에서 마련한 것으로 지역 사회의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보광 자율방범대장 김보광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기쁜 마음으로 먹거리 장터를 운영했다”며 “우리들의 작은 도움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 않은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효순 법성면장은 “온정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며“기탁하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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