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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량면 번영회는 지난 9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40억(국비 28억, 군비 12억)의 대규모 사업을 실시한다.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이란 읍·면 소재지를 거점으로 열악한 생활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어디서나 불편 없는 365생활 구현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묘량면 번영회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1. 21.(목) 묘량면 복지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 기관·사회단체장, 공무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묘량면 번영회 사무국장이 사업에 대한 필요성 피력하고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추진위원회 및 분과위원회 구성, 예비사업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특히 노년층 뿐 아니라 10대까지 포함하는 세대별 균형 있는 위원회 구성으로 정주 청년 인구 증가를 도모하고 있다.
2020년부터 영광군은 대마산단에서 묘량농공단지를 연결하는 도로확포장·신설공사를 실시하여 인프라를 구축하고 ‘쾌적한 묘량 중심가로 환경 조성’, ‘활기 넘치는 세대별 문화거점 조성’을 목표로 문화공동체 센터, 문화 책방, 청소년 동아리 등의 사업에 착수한다.
묘량면 관계자는 “묘량면의 향후 10년을 좌우하는 사업으로 우리 지역이 경제, 문화, 사회, 복지 등 다각적인 발전과 성장을 이루고 청년이 살고 싶고 노인이 행복한 묘량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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