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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우리 쌀 활용 가공식품 교육을 총 4회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다양한 먹거리 증가로 인해 매년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어 쌀을 활용한 디저트류와 같은 간편 가공상품 개발로 우리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쌀 중심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이론 및 지역농산물을 활용하여 가정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쌀 월병, 플레인 스콘 등 7종을 직접 만드는 실습 과정으로 구성되어 참석자 모두에게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었으며 직접 쌀을 활용해 디저트류를 만들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도 않고 맛있어 집에서도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쌀의 영양적 가치 재발견과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맞추어 소비층을 확보, 쌀 소비촉진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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