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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전남지역 국가 암 관리사업 수행 사례 평가에서 암 예방 홍보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암 검진 및 홍보, 재가암환자관리, 지역특화사업 3개 분야에 대해 평가대회를 열고 우수 수행 사례 발표와 현장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영광군은 흡연율, 비만율이 전남 평균보다 높고 걷기 실천율 등 건강생활 실천율이 낮아 암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암 발생 예방을 위한 암 예방관리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미취학아동 900여 명, 초등학교 8개소, 경로당, 이동보건소 등 지역주민 10,000명 이상에게 암 예방 인지 교육을 실시했고 암 조기검진을 위한 경로당 포스터 홍보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지역축제장 캠페인 실시 등으로 지역 암 예방 실천분위기 조성 및 국가 암 조기 검진율이 향상되는 성과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암 조기검진 및 예방관리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지역주민들에게 조기발견을 위한 암 조기검진을 꼭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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