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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농읍(읍장 김명강)은 전통 세시풍속인 백중날을 맞아 지난 15일 각 마을별로 백중행사를 열었다.
백중(百中)은 음력 7월 15일로 이 무렵에 과실과 채소가 많이 나와 옛날부터 백가지 곡식의 씨앗을 갖추어 놓았다 하여 유래된 절기로 홍농읍에서는 각 마을 주민이 모여 백중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기고 음식을 나눠먹으며 화합을 다졌다.
김명강 홍농읍장은 백중행사를 즐기는 각 마을을 방문하여 “올해 백중행사는 광복절과 겹쳐 배로 즐겁고 의미 있는 날”이라며 “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 주셔서 고맙고 농사짓느라 고생 많으셨을 주민들이 오늘 하루만큼은 모두 하나 되어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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