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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사각지대’ 소규모 가금농가 중점 방역 실시
영광군 군서면은 고병원성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전행정력을 집중하여 사전 차단을 위한 방역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군서면 전업농 13농가 중 미입식 농가를 제외한 6농가(274,000수)에 대하여 농장 소독 여부를 주 1회 이상 점검하고 있으며, 미입식 농가는 입식 경로를 확인하는 등 AI 유입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다.
한편 자체 방역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대규모 농가와 달리 일반 가정에서 닭, 오리 등을 키우는 소규모 가금 사육 농가는 방역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AI 방역의 사각지대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소규모 가금 사육 농가 96농가, 987수를 정밀 조사하여 소독약을 배부하고 자가 소독을 독려하였으며, 지난 2일부터는 자체 방역팀을 구성하여 산불방지차량과 등짐펌프 등을 이용해 소규모 가금 사육 전농가 방역작업을 완료하였으며, AI 종식 시까지 매주 계속해서 방역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서면장은 “앞으로 사전 차단을 위한 홍보와 주기적인 예찰을 실시하고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방심하지 않고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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