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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구 부군수 관내 종돈장 울타리 등 시설 지도 점검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5월 23일 북한 자강도 돼지농가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관내 유입차단을 위한 양돈농가 입구 생석회 벨트 추진 등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종돈사업소 등 주요 방역시설을 점검했다.
강영구 영광부군수는 관내 종돈사업소와 양돈농가 등 종돈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울타리 시설을 보강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택배를 소독하고 수령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자체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축산농가 및 주변농가에서는 중국, 베트남 및 캄보디아 등 발생국가의 여행을 자제하고 입국 시 축산물은 절대 가져오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은 2018년 8월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한 이후 잔반 급여농가 4농가에 대해 잔반 급여를 중지하고 배합사료 급여로 전환하도록 했다.
아울러 1억 7천여만의 사업비로 13농가에 양돈장 주변 울타리 설치를 완료하는 등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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