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2019.08.21 (수)

  • 흐림속초25.8℃
  • 흐림28.0℃
  • 흐림철원27.3℃
  • 흐림동두천28.3℃
  • 흐림파주29.0℃
  • 구름많음대관령26.7℃
  • 비백령도23.3℃
  • 구름많음북강릉27.3℃
  • 구름많음강릉30.5℃
  • 흐림동해24.8℃
  • 흐림서울30.1℃
  • 연무인천30.0℃
  • 구름많음원주29.1℃
  • 구름조금울릉도26.9℃
  • 구름많음수원30.2℃
  • 구름많음영월29.4℃
  • 구름많음충주30.0℃
  • 구름많음서산28.6℃
  • 구름많음울진27.8℃
  • 흐림청주31.1℃
  • 구름많음대전31.7℃
  • 구름많음추풍령28.6℃
  • 구름많음안동30.5℃
  • 구름많음상주29.7℃
  • 비포항26.5℃
  • 구름많음군산30.3℃
  • 흐림대구27.0℃
  • 구름많음전주31.0℃
  • 비울산25.9℃
  • 흐림창원27.1℃
  • 비광주28.3℃
  • 흐림부산28.9℃
  • 구름많음통영28.4℃
  • 흐림목포29.7℃
  • 비여수26.8℃
  • 구름많음흑산도27.2℃
  • 흐림완도28.9℃
  • 흐림고창28.7℃
  • 구름많음순천27.4℃
  • 흐림홍성(예)30.1℃
  • 구름많음제주29.6℃
  • 구름많음고산30.0℃
  • 흐림성산27.2℃
  • 구름많음서귀포29.8℃
  • 흐림진주28.5℃
  • 흐림강화28.9℃
  • 흐림양평29.8℃
  • 구름많음이천30.0℃
  • 흐림인제24.2℃
  • 흐림홍천30.0℃
  • 흐림태백29.5℃
  • 구름많음정선군30.9℃
  • 구름많음제천29.9℃
  • 구름많음보은30.8℃
  • 구름많음천안29.3℃
  • 구름많음보령30.7℃
  • 구름많음부여31.6℃
  • 흐림금산30.0℃
  • 구름많음부안31.8℃
  • 구름많음임실28.1℃
  • 흐림정읍28.2℃
  • 흐림남원29.9℃
  • 구름많음장수27.0℃
  • 흐림고창군28.7℃
  • 흐림영광군27.8℃
  • 구름많음김해시29.8℃
  • 흐림순창군26.7℃
  • 흐림북창원27.5℃
  • 흐림양산시29.6℃
  • 흐림보성군27.7℃
  • 구름많음강진군29.1℃
  • 구름많음장흥28.6℃
  • 흐림해남29.3℃
  • 흐림고흥24.6℃
  • 흐림의령군27.2℃
  • 흐림함양군26.3℃
  • 흐림광양시27.6℃
  • 구름많음진도군29.4℃
  • 구름많음봉화29.5℃
  • 구름많음영주29.5℃
  • 구름많음문경29.4℃
  • 구름많음청송군28.9℃
  • 구름많음영덕27.7℃
  • 구름많음의성31.6℃
  • 흐림구미29.2℃
  • 흐림영천27.1℃
  • 구름많음경주시26.7℃
  • 흐림거창27.5℃
  • 흐림합천27.2℃
  • 흐림밀양27.3℃
  • 흐림산청26.1℃
  • 구름많음거제28.8℃
  • 흐림남해27.7℃
기상청 제공
당신의 육아는 안녕하신가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신의 육아는 안녕하신가요?

영광의 흔한 육아맘 '흔맘'의 아이키우기

오롯이.PNG

우리 부부는 가족을 이루고 두 아들을 얻었다.  그리고 그 아이들이 손이 많이 가지 않을 만큼, 엄마인 내가 일일이 챙겨주지 않아도 혼자서도 뭐든 척척 잘 할 수 있을 때 쯤, 그렇게 소중한 아이가 내게 왔다.  

좋아하는 그 모든것을 내 려놓아야 하는 시간이 왔지만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이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 그 모든 것이 선물처럼, 그렇게 내게 왔다.  

백설이를 낳고 산후조리를 하는 동안은 내게 주신 모든 시간이 휴식만 같았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일을 하고, 살림을 하면서 이렇게 긴 휴식을 취한 날이 내겐 없었으니까. 그저 선물처럼 내게 온 그 아이가 기쁨이고 행복이였다. 

그리고 백설이를 보며 웃는 내 아들들과 내 아이의 아빠도 너무나 행복해 보였다.  아이는 커가고  두 아이에게 쏟아 부었던 애정과 남편에게 집중되어 있던 관심이 모두 분산되어 나눠지기 시작하면서 두 아이들이 조 금씩 엄마의 사랑이 부족함을 느꼈다.    그리고는 내 아이의 아빠는 내 아이가 되어가고 있었다. 몸이 항상 뻐근했고 일주일 내내 아이들 뒷 꽁무니를 절절매며 쫓아다니며, 픽업전쟁에 시달렸고, 잠 잘 시간이 되면 다른 사람 손에 잠깐이라도 안겨 있는 백설이는 얼러주고 달래줘야 잠이 들었다. 

그리고 그렇게 시달리고 있는 나를 바라보고 있는 내 아이의 아빠는 항상 당신에게 관심을 집중하길 원했다. 아이들의 체력은 어마무시했고, 웬만한 체력 좋다는 나도 감당하기 힘들었다. 

당연하리라 할 만큼 내 체력은 바닥을 맴돌았다. 물론 내 남은 여유 시간엔 항상 아이들이 함께였다. 오롯이 잔잔하게 노래를 듣고, 일찍 일어나서 부지런을 떨어야 갈 수 있는 요가원에서의 시간이 온전히 오롯한 내 시간이였다.  

온전한 내 시간을 찾기 전에 소중한 내 인생을 정리 해 보기로 했다.  그리고는 나는 글을 쓰기 시작했다.  나는 여전히 당신의 아내 이고 내 아이들의 엄마이나, 그런 나는 온전한 나로써의 시간이 필요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