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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사랑하기 좋은 봄, 튤립꽃밭에서 고백하세요”

기사입력 2019.04.16 13:42 | 조회수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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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 “사랑하기 좋은 봄, 튤립꽃밭에서 고백하세요” 3.JPG

    바야흐로 사랑의 계절 봄이다.

    이를 증명이나 하듯 불갑사 관광지에 4월의 탄생화인 튤립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불갑사 관광지 입구부터 만발했던 벚꽃이 봄바람에 눈꽃이 되어 흩날릴 때 즈음 튤립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서운한 마음을 달래준다.

    영광군 “사랑하기 좋은 봄, 튤립꽃밭에서 고백하세요” 4.JPG

     

    아기자기하게 피어있는 봄꽃과 더불어 튤립의 꽃말처럼 ‘영원한 사랑을 고백’하기 좋은 곳이다.

    영광군은 작년 겨울부터 주요 관광지 일대에 튤립 6만 본과 펜지, 페츄니아 등 봄꽃 5만 본을 식재하여 주말 기준 1,000명 정도의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재 피어있는 튤립은 오는 25일까지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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