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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지난 21일 영광 스포티움 실내체육관에서 강영구 부군수와 강필구 군의회 의장, 장세일, 이장석 도의원, 의용소방대 대원과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의용소방대원들의 재난 현장에서의 전문 능력을 높이고 대원 간 화합과 화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해오는 기술경연대회는 개인장비착용 릴레이, 소방호스 전개, 심폐소생술 경연, 단체줄넘기 등 그동안 연마한 소방기술을 겨루고 화합행사를 통해 우의를 다진다는 취지에서 실시하고 있다.
기념식에서 영광여성의용소방대 이분옥 대원과 백수여성의용소방대 노순애 대원, 홍농여성의용소방대 박정옥 대원, 대마여성의용소방대 김막례 대원, 묘량여성의용소방대 김연실 대원, 불갑여성의용소방대 최은욱 대원, 군서여성의용소방대 정영순 대원, 군남여성의용소방대 이경선 대원, 염산여성의용소방대 김종숙 대원, 법성여성의용소방대 정진영 대원이 모범대원으로 선정돼 군수 표창을 받았다.
한편 강영구 부군수는 “예방이 치료보다 최선 이라는 말처럼 재난을 방지하려는 노력과 대처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안전한 영광, 행복한 영광을 위해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군민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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