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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도항 방조제, 자전거도로, 향화도 칠산타워 등 환경정화활동 =
염산면(면장 박노은)에서는 새봄을 맞아 지난 12일 ‘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염산면 30개리 전 마을에서 주민 약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많은 눈과 차가운 날씨로 관광지 및 간선 도로변 등에 각종 쓰레기가 방치되어있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봄을 맞을 수 있도록 마을 진입로․안길, 마을회관, 버스승강장, 공한지, 관광지 등에서 정화활동과 주변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다.
특히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기관·사회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하여 나들이하기 좋은 봄을 맞이하여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설도항 방조제, 자전거 도로, 향화도 칠산타워 주변 등에서 겨우내 방치되어 있던 쓰레기 약 5톤을 수거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 금지 및 재활용품 분리 배출을 홍보했다.
박노은 염산면장은 주민 스스로가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갖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환경정화활동에 참여 해주신 기관·사회단체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오늘의 수고로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염산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된 것 같아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염산면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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