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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대학 개강,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 기대 -
군남노인대학(학장 이길)은 지난 8일 군남복지회관에서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과 수강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노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영광군 읍면 노인대학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군남노인대학은 1995년 개설 이해 726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오면서 건강체조, 교양특강,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해를 거듭해 가면서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올해는 수강생 60명이 입교했으며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복지회관에서 매월 2회씩 어르신들의 자기계발 및 건강관리를 위해 요가, 명상, 노래, 레크리에이션, 선진지 견학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길 노인대학장은 개강 인사를 통해 “영광군 최초로 개설된 군남노인대학은 역사 깊고 전통 있는 노인교육의 산실로 발전해 왔고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벌써 제17기의 개강식을 맞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년의 즐겁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인대학이 더욱 앞장서 가겠으니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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