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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단독 및 다가구 주택에 대한 개별주택가격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대상은 단독 및 다가구를 포함한 15,786호이다. 또한 주택조사 시 일반건축물 14,108호도 병행 조사하여 재산세 과세표준 자료의 공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군은 지난 6일 조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담당과 조사원을 대상으로 조사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성조사 결과에 따라 주택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거쳐 주택 소유자에게 가격 열람기간 제공 및 의견을 청취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30일 주택가격을 결정 공시할 예정이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와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국세 과세자료로 활용되며 건강보험료 산출 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이 군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만큼 정확하고 공정한 가격이 형성될 수 있도록 주택특성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사원의 현장 방문 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개별주택가격 조사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재무과 소득과표담당(350-5313) 또는 각 읍면사무소 총무(재무)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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