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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서장 박주익)는 23일 오후 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구급대원의 현장 활동 시 전염성 질병 및 유해물질 접촉 등으로 인한 감염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 및 대책 마련을 위한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구급대원의 감염방지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감염방지대책 및 예방법, 현장 활동 시 노출될 수 있는 전염성 질병예방 및 노출 후 사후관리, 구급대원의 정기적인 건강검진, 백신접종 등 건강유지에 관한 사항, 대기실 등 근무환경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김현수 구급지도의사(영광종합병원)가 강사로 나서 직무상 혈액 및 기타 잠재적인 전염성 물질에 노출될 수 있는 사례, 혈액 또는 잠재적 물질과의 접촉 시 행동요령 등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감염관리상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 감염환자(의심환자) 이송 시 구급대별 조치사항, 감염관리실 효율적인 이용방안을 토의하였다.
영광소방서장은 “각종 현장에 활동하는 119구급대원들이 감염관리를 잘하여야 주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구조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니 앞으로 119구조, 구급대원의 건강, 안전 및 감염방지에 관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 등 체계적으로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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