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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소나무야 넌 왜 죽어가니?? 백수 장산로타리 명품 소나무 식재 1년여만에 고사 위기
기사입력 2018.06.21 13:17 | 조회수 3,315'백수 장산로타리 명품 소나무 식재 1년여만에 고사 위기'
'관광객들이 많이 다니는 도로에 흉물로 전락..'
장산로터리에 심겨진 명품 소나무의 상태가 심각하다.
지난 6월15일자 영광신문 2면에 실린 ‘좀먹어 죽어가는 명품(?)소나무 흉물’이라는 기사를 통해 알려진 백수읍 장산로터리의 소나무 상태를 직접 확인 해본 결과 상태는 기사 내용보다 더 심각해 보였다.
지난해 식재후부터 논란을 만들었던 명품 소나무, 군에서 제시한 규격에도 못미쳤고 가지는 여기 저기 잘려나가 볼품마저 없었다. 영광군에서는 명품 소나무라며 다소 과해(?)보이는 소나무 값(당시 3,600만원)도 여러 업체를 비교 견적을 통해 받은 것이라고 해명 하기도 했었다.
식재 후 1년, 소나무는 이미 죽어 있는 듯 보이고 애써 살려보려는 흔적이 있지만 쉽게 되살아 날지 의문이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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