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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오는 12월 11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관내 개별주택에 대한 이용 상황, 구조 등 특성 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가격을 정확하게 산정하기 위함이며, 조사 대상은 단독 및 다가구를 포함한 15,538호이다. 또한 주택 조사 시 일반 건축물 13,727호도 병행 조사하여 재산세 과세표준 자료의 공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군은 지난 12월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별주택 가격 조사담당 및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조사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성 조사 결과에 따라 주택 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거쳐 주택 소유자에게 가격 열람기간 제공 및 의견을 청취할 것이며, 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8년 4월 30일 주택 가격을 결정 공시할 예정이다.
공시된 개별주택 가격은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와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국세의 과세자료로 활용되며, 건강보험료 산출 기준으로 활용되는 등 각종 공적 업무의 관련 자료로 쓰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개별주택 가격이 군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만큼 정확하고 공정한 가격이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조사 기간 중 조사요원의 현장 방문 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개별주택 가격 조사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재무과 소득과표담당(350-5310, 5311) 또는 각 읍면사무소 총무(재무)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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