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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논콩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기술 지원

기사입력 2023.07.21 14:52 | 조회수 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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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보도자료(논콩 피해 최소화 현장기술지원단 운영)_논콩 침수 사진.jpeg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한 가운데 특히 논콩 재배농가의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논콩 생산단지 집중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논콩 재배면적 290㏊ 중 169㏊ 재배면적이 침수되어 그중 일부 재배지의 경우 습해로 인한 논콩의 생육부진 및 고사가 우려됨에 따라 논콩 피해 최소화을 위한 현장기술지원반 운영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논콩 침수피해가 큰 읍·면을 중심으로 읍면별 담당 지도사를 배치하여 읍·면 및 피해농가와 유기적으로 협동하여 생육회복 기술지원 및 대체작물 파종 검토 등 현장 중심 기술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침·관수 피해지역의 병해충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침·관수 및 병해충 피해발생 우려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돌발병해충 방제 약제비를 ㏊ 당 2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7월 24일부터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고윤자)는 “계속된 장마에 의한 습해로 식물체가 매우연약한 상태”이므로“침관수 피해를 받은 포장은 조속히 잎에 묻은 흙 앙금을 제거해야 하며 뿌리가 심하게 노출된 경우, 흙덮기 작업을 실시하고 병해충 적기 방제 등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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