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영광군,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초청 특강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8일 오전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하여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대통령 직속인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지난 7월 10일 출범했으며, 종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분권위원회가 통합된 조직이다. 영광군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연은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맞아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이해하고 지역 성장을 위한 군정의 방향과 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현 부위원장은 대한민국이 직면한 수도권 집중현상과 지방소멸 문제를 지적하고 역대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과 그 한계를 언급하며 지방이 주도하는 분권형 균형발전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공정과 자율, 연대와 희망의 균형발전 가치를 통해 어디서나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의 비전과 자치분권, 혁신성장, 교육개혁, 특화발전, 정주환경 등 5가지 세부 전략을 제시하고 분권형 국가경영시스템 구축 및 지방의 산업활성화와 투자촉진 등 지방시대 핵심과제에 대해 설명하였다. 특히, 기존의 특구제도의 한계를 보완하여 지방주도의 특구계획 수립으로 대규모 기업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청년일자리의 수도권 집중화를 해소하고자 기업의 투자관련 규제혁신과 획기적인 세제특례 등 과감한 지원수단을 총동원한 기회발전특구에 대해 강조했다. 김정섭 부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우리군을 방문하여 뜻깊은 강연을 해주신 이정현 부위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살리고, 지역주도 균형발전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새로운 지방시대가 가져올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섭 부군수는 특강에 앞서 이정현 부위원장과 영광군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섭 부군수는 탄소중립대응 국가 실증 연구단지 구축·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수출주력형 e-모빌리티 공동생산 기업지원·서해안철도 건설 및 달빛내륙철도 연장 국가계획 반영 등 지역 발전에 필수적인 현안을 설명하며,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지방시대위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
영광소방서, 홍농읍 실종자 구조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는 21일 새벽 1시께 홍농읍 노유자시설인 해뜨는집에서 발생한 실종자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 1시 관계인 순찰 중 요구조자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근 소방과 경찰이 수색에 나섰지만 찾지 못했다. 이에 소방은 통제단을 가동하여 수색조 편성 및 산악구조대 수색견과 영광드론협회 지원 요청 등 정밀 수색에 나섰다. 실종자는 지적장애 1급으로 평소 이동 경로를 기준으로 수색을 진행했다. 이후 1시간 30분 만인 오전 8시 22분께 실종 위치에서 1km가량 떨어진 새덕마을 농수로 근처에서 실종자를 발견했다. 당시 건강 상태는 양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관섭 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긴밀한 상호협조체계 구축과 신속한 소방력 투입으로 실종자 골든타임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영광소방서, 2023년 을지연습 실시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는 21일 오전 6시 비상소집 통보를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4일간 2023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연습”을 목표로, 다양한 위기상황을 가정하고 국가비상사태 시 국가 위기관리ㆍ전시전환 절차 연습과 비상대비계획 검토를 통해 완벽한 국가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훈련이다. 소방서는 이번 을지훈련 기간 ▲국가 차원의 총체적 위기관리 및 전시 상황 수행 연습 ▲전ㆍ평시 국가 비상 대비 계획 검토 및 절차 숙달 ▲각종 상황조치 및 사건메시지 처리 등을 실효성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관섭 서장은 “을지훈련을 통해 모두가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영광군 민원담당 직원 보호 위한 휴대용보호장치 도입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8월 14일 군청 종합민원실과 읍면사무소에 휴대용보호장비(웨어러블 캠) 14대를 배부하고 장비 사용법, 사용 지침 및 개인정보보호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휴대용 영상‧음성 기록장비 ‘웨어러블 캠’은 민원인과의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제공됐다. 웨어러블 캠은 목걸이 형태의 카메라로 전‧후방 촬영과 녹음이 가능한 기기로 민원인의 폭언‧폭행의 사전예방을 유도하고 위법행위 발생 시 근거자료로 활용되며 민원인에게는 녹화 사실을 사전 공지하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최소한의 용도로만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3월 영광군 민원 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지침을 제정했다. 군 관계자는 “민원 응대과정 중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시 사전 고지 후 제한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직원과 민원인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벼 출수기 전·후 병해충 방제철저 당부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최근 잦은 비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잎집무늬마름병(문고병), 도열병 등이 증가하고, 혹명나방, 흰등멸구 등 해충 밀도가 높아 벼 병해충 2차 공동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벼 병해충 발생 보고에 따르면 올해는 긴 장마와 일조량 부족으로 벼 생육이 부진한 가운데 각종 병해충 발생으로 수량 감소와 품질 저하가 우려된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혹명나방 등 해충류의 발생량이 작년과 비교했을 때, 그 증가폭이 두드러져 철저한 사전 방제가 필수적이다. 혹명나방은 상위 잎을 가해시켜 벼 이삭을 잘 여물지 못하게 하고, 낱알 무게가 줄어드는 피해를 발생시키고, 등숙률을 낮춰 생산량 감소와 쌀 품질 저하를 가져온다. 또한, 한번 발생하면 번지는 속도가 빠르고, 피해가 커서 발생 초기에 반드시 방제해야하는 해충이다. 한편, 영광군은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 및 경영비 절감을 위해 7월 1차 공동방제 실시 이후, 8월 출수기를 맞이해 2차 공동방제 실시로 벼 병해충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소장 고윤자는 “출수기에 발생하는 병해충은 벼 상품성, 수확량, 수익성과 직결되는 만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출수기 전·후 벼 병해충 종합방제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
영광곳간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238호점 현판 전달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8일 영광읍 현암길에 위치한 두리광고LED(대표 이지은)에 영광곳간“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238호점 현판을 전달하였다. 간판 및 광고물 제조업체로서 전문성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두리광고LED를 이끌고 있는 이지은 대표는“평소 나눔의 방법을 찾던 중 지인을 통해 영광곳간 착한가게를 알게 되었으며, 우리군 지역복지사업에 함께 동참하고자 가입하게 되었다.”고 전하면서“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곳간 관계자는 “나눔의 참 의미를 전해 준 이지은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영광곳간 나눔에 동참해주고 있는 대표님들이 늘어나 따뜻한 기부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조성된 모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복지욕구 해소 등을 위해 영광곳간 위기가정 배분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양한 형태의 사업으로 지원되고 있다.
-
영광군, 2023년 행남 효행상 수상자 선정영광군은 지난 17일 행남 효행상과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각각 개최하고 행남효행상 수상자로 강기연(남, 58세)씨를 선정했으며 군민의 상은 수상자가 없다고 밝혔다. 행남 효행상 수상 대상자로 결정된 영광읍 강기연씨는 출석위원 만장일치 의결로 선정되었으며 어려운 생활 여건과 신체장애로 인해 본인의 몸이 불편한 상황에서도 치매 판정을 받은 홀어머니와 이모님을 요양원으로 모시지 않고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효행의 근본을 실천하여 올해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시상은 오는 9월 4일 제47회 영광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영광군민의 상은 업적 및 공적이 뚜렷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현저하게 공헌한 사람과 어진 행실로 타의 모범이 되고 지역의 명예를 빛낸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며, 행남 효행상은 효행이 지극하여 타의 귀감이 되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
[포토] 영광공고 이우민, 복싱 유망주 ‘승승장구’
-
“일본 핵오염수 안돼!” 영광군 어민회 촛불집회영광 어민들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를 위해 촛불을 들었다. 지난 8일, 오후 6시 영광버스터미널 앞 일원에서 차량 통제하에 열린 이날 집회는 영광군어민회 창립총회와 함께 반대 촛불집회가 뒤이어 진행됐다. 이날 집회에는 이개호, 김용민, 강은미 국회의원, 박원종, 장은영 전남도의원,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장기소, 임영민, 정선우 영광군의회 의원 등 영광군 어민회 회원, 군민 약 700여 명 가량이 참석한 것으로 보여졌다. 오후 6시 30분 전 창립총회가 마무리 된 뒤 백수 풍물놀이 등 식전 공연을 거쳐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시가 행진을 진행하며 밤 9시께 집회는 마무리 됐다. 어민회 측은 ▲일본 정부의 인류 안전을 저버린 무책임한 핵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촉구, ▲대한민국 정부는 일본이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결정을 철회하도록 대응할 것, ▲영광군은 어민의 생존권과 군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 ▲군 의회는 군민의 안전과 다음 세대에게 물려 줄 푸른바다를 지키기 위해 총력 대응할 것 등을 주문했다. 한편 집회가 시작되기 전인 6시께 영광군어민회를 대표하는 회장을 선출하는 창립총회가 열렸다. 현재 입회비 5만원과 함께 가입한 회원은 약 2,000여명 가량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날 열린 총회에서는 의결권을 가진 50% 이상의 회원이 참석하여 성원이 이루어져 총회가 성립되었는지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성원이 되지 않아 총회 자체가 성립되지 않았으므로 추후 총회를 다시 개최하여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또한 대규모 집회를 진행하면서 시민안전을 위한 구급차량은 단 한 대도 없었고 안전요원배치도 미흡했다는 지적이다.
-
가마미 해변 가요제, 동네 잔치로 ‘전락’서해안의 대표 해수욕장인 가마미해수욕장에서 열리는 ‘가마미해변가요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행사 취지를 잃어가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올해 14회 째를 맞은 ‘가마미해변가요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홍농 가마미 해수욕장에서 해변 가요제, 초청 음악공연, 장어맨손잡이 체험 등 행사가 진행됐다. 가마미개발위원회 주관으로 펼쳐진 ‘해변가요제’는 총 예산 6천만원으로 ‘한수원(주)한빛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후원금을 들이고도 홍보부족은 물론 관광객 감소와 프로그램 축소 운영, 진행 미숙, 프로그램의 획일화, 체험과 볼거리 부족 등과 젊은 세대를 외면하는 특색이 전혀 없이 동네 잔치로 끝났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영광군 관계자에 따르면 행사기간 동안 300~400명 정도의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전해져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 조차 없이 초라한 막을 내렸다. 보통 행사 첫날에 열리는 개막식 행사에 초청가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곳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은 별로 눈에 띄지 않아 ‘가마미 해변가요제’가 전면 재검토 되어야 한다는 여론이다. 특히 개막식 축하 공연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대중가수가 출연하고 보이스 코리아에서 준우승을 한 아마추어 가수 등이 등장해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지 못한 셈이어서 개막식 공연 실패부터 문제점이 보였다. 또한, 일부 초대가수를 섭외하는 과정에서도 주최나 주관 측이 아닌 외부세력이 개입해 브로커 역할을 했다는 의혹도 일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영광군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홍농읍) “매년 열리는 행사였지만 코로나로 몇 해 열리지 않아 기대했었다. 그동안 예산이 얼마가 투입되었는지도 몰랐다. 이런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도 축제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는 등 군 관계자가 적어도 방관자로 나서고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한, ‘가마미 해변가요제’를 찾기 위해 매년 방문했다는 재경향우회 관계자는 “많은 시간을 허비해가며 고향사랑이라는 마음으로 축제장을 찾았는데 올해 같은 축제가 지속된다면 다시는 오지 않을 계획”이라며 서운함을 표시하기도 했다. 또한, 광주시에 거주하는 축제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B씨는 “인근 지역의 바닷가에서 열리는 축제에 대한 평가를 위해 축제장에 남아 체크했지만 축제 예산에 비해 홍보 부족으로 인한 관광객의 감소와, 진행미숙, 텅빈 부스 등 많은 문제점들이 보인다”며 특히 “먹거리 부스의 위생상태와 바가지 요금, 흡연하면서 음식을 조리하는 등의 행위가 지적되었고, 특산물 시식코너 부스는 없고 상업 행위를 위한 음식점만 들어서는 등 많은 문제점을 노출시켜 향후 축제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렇듯 지역의 특색을 생각하지 않는 무늬만 축제들은 과감히 정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틀간에 걸쳐 치러진 ‘가마미 해변가요제’는 결국 영광군이 주최하고 가마미 개발위원회가 주관해 한빛원자력본부가 후원해주는 그들만의 잔치로 끝났다는 평가다.
-
난폭운전 · 부당요금 · 불친절 택시에 군민들 ‘뿔났다’최근 영광군에 차고지를 둔 법인택시 일부 소속 기사들의 불친절 대응과 난폭운전 등으로 군 담당부서에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심야 할증 확대, 심야 호출료 시행 등으로 승객들의 택시 요금 부담은 커지고 있지만, 정작 부실한 택시 운행 서비스에 대한 영광군과 영광경찰서의 대응이 솜방망이에 그칠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불친절 민원의 경우 신고를 하더라도 실제 제재가 이뤄진 건 채 1%도 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5년간 영광군의 택시 관련 민원과 처분 현황에 따르면, 해당 기간 제기된 다수의 민원 중 ‘불친절’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부당요금징수, 승차 거부, 차내 흡연, 카드결제 거부 등으로 이 가운에 실제 처분이 이뤄진 것은 증거 영상이 확보된 건으로 국한됐다. 특히 수년 간 한 택시기사 A씨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음에도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은 경우도 있다. 영상이나 녹취와 같은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는 이유다. A씨는 최근 가까운 거리를 가자는 이유로 승객인 초, 중등생을 향해 부모에 대한 욕설과 난폭운전, 현행법상 제한된 합승 등으로 영광군에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지만, 이번에도 증거 부족으로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군 관계자는 “불친절 민원은 승객들이 가장 많이 느끼는 민원인데도 증거 확보가 쉽지 않아 처분이 어렵다”며 “하루에도 수십 건의 민원이 발생하는데 각종 트집을 잡는 악성 민원인들로 인해 민원 처리가 늦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익명의 교통 전문가는 “타 지역에 비해 기본요금이 높은 영광군의 경우 승객 부담이 커지는 만큼 운행 서비스도 향상되어야 한다”며 “불친절 등 부당한 택시 기사의 행위에 대한 보다 강력한 제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에 집중해 친절하고 편리한 택시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일부 지자체에서는 무·기피 업무담당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수당과 실적가점을 주거나, 전부 우선권을 제공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인사 시스템상 가점을 너무 많이 줄 수 없는 점을 감안해 악성 민원 자체를 막는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히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더위타파 시리즈 공연”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오는 8월 17일(목)과 8월 24일(목) 오후 7시에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을 위한 더위타파 명품공연 ‘연극 사랑해요 당신’,‘김태연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가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더위타파 첫 번째 명품공연 ‘연극 사랑해요 당신’은 8월 17일(목)오후 7시에 장용, 오미연, 송형은, 강산하, 엄선영이 출연하여 평범한 우리네 남편과 아내의 이야기를 풀어본다.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달궈줄 명품연기를 통한 이열치열! 무더위로 인한 답답한 가슴속을 시원하게 날려 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위타파 두 번째 명품공연 ‘김태연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는 8월 24일(목) 오후 7시에 국악 신동 김태연과 클라무 오케스트라(지휘 유수영), 퓨전국악 이희정 밴드가 명곡들을 선보인다. 오케스트라와 국악과 트롯을 넘나드는 신동 김태연이 선사하는 음악회로 관객들의 몸과 마음에 짜릿함과 전율을 느끼게 해줄 얼음골 같은 시원함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영광군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관람료는 전석 3,000원(1인2매 한정)이다. 입장권은‘연극 사랑해요 당신’은 8월 10일(목)부터, ‘김태연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는 8월 18일(금)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인터넷 예매를 하거나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안내데스크에서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정보는 영광군청 홈페이지((www.yeonggwang.go.kr)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코너와 네이버밴드(http://band.us/#!/band/50156609)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영광군민(명예군민) 등 관람료 50% 감면.(티켓수령시 신분증 또는 증명서 제출)
-
영광군, 집중 호우 피해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재난심리회복 서비스 지원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8월 2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재난심리회복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7월 14일부터 시작된 집중 호우로 인해 산사태 위험 및 침수피해 우려가 있는 주민 35명이 일시적으로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하여 생활하는 불편한 상황을 피할 수 없었다. 심리적 취약 상태에 놓여있는 이재민과 가족 및 임시 대피자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심리 상담과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심층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는 고위험군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해 심층상담 및 의료기관 연계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호남권트라우마센터에서 재난회복지원용품을 지원받아 이재민들에게 심리안정키트(수면안대, 이어플러그, 컬러링북, 지압봉 등)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남천사거리 주차장 조기개방 추진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영광읍 남천사거리(구 전매청사거리) KT&G 영광함평지점 부지 매입을 위해 케이티앤지와 협의 중에 있으며 폐쇄된 주차장의 조기 개방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천사거리 주차장은 자동차 22대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케이티앤지와 2014년 12월 무상 임대계약을 체결하여 올해 초까지 영광군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였으나, KT&G 영광함평지점 이전 및 부지활용계획에 따른 갑작스러운 계약해지 통보로 인해 2023년 3월 15일부터 주차장을 폐쇄하고 있다. 영광군은 임대계약 해지에 따른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부지매입 의사를 케이티앤지에 전달하고, 영광군 의회에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을 상정하여 행정절차를 마무리하였으며 현재 감정평가 절차 추진 등 부지매입 계약체결을 위해 케이티앤지 본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주차장 폐쇄에 따른 주민불편을 빠른 시일 내 해소하고자 부지 매매 이전 주차장 개방을 케이티앤지에 협조 요청하고 회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
전남권 최초로 “영광형 선도모델 노인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영광군(군수 강종만)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과 영광형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8일에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종만 군수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호남지역본부 김인 본부장, 영광시니어클럽 이헌기관장, 청람노인복지센터 임동완센터장이 함께했다. 영광형 선도모델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은 외부자원을 결합하여 신노년세대의 전문역량을 활용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서비스 확충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총 6가지로 ▲ 커피찌꺼기 새활용 ▲ 공공의료시설 도우미 ▲ 이야기책 읽어주는 시니어 ▲ 한자랑놀자 ▲ 노인일자리 상담 ▲ 마음클리닉 시니어 이며, 해당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56명의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하게 된다. 선도사업의 대표적인 ‘커피찌꺼기 새활용’ 사업은 버려지는 커피찌꺼기를 수거해 친환경 탈취제로 생산하여 지역주민과 공공장소에 배포하게 된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어르신들에게 소일거리를 만들어 드리고 사회참여 활동 기회를 통하여 노년의 삶에 활력을 심어주기 위하여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사업추진은 9월부터 3개월간 운영되며, 8월 중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위 사업의 운영결과를 검증하여 일자리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영광 터미널 시장, 노점상 주인 폭행 후 칼에 찔려
- 2강종만 군수 대법원 판결 앞두고 군민 500여명, ‘신속한 수사 촉구 집회’ 개최
- 35월 17일, 강종만 군수 공직선거법 위반 "최종 판결 예정”
- 4대법원의 선택··· “강종만 군수의 법적 운명과 영광의 미래”
- 5법성포단오제, 준비는 어디에? 축제 한 달 앞두고 홍보 ‘제로’
- 6공립요양병원 청문회 후폭풍...영광군 공립요양병원의 미래는?
- 7‘강 군수의 운명을 건 결정적 날’ 17일, 대법원 선고
- 8영광군 구수 대신 어촌계, 차상혁 관광두레PD ‘해양관광대상’쾌거
- 9전남 양대체전 영광서 ‘성공적 폐막’
- 10법성포단오제 "부랴부랴 난장트기 홍보에, 준비는 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