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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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화도항, 해수부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 반영영광군은 향화도항이 해양수산부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에 최종 반영됐다고 27일 밝혔다.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은 「마리나항만법」에 따라 마리나항만의 중장기 정책 방향을 담는 10년 단위 장기 계획이다. 영광군은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2020~2029)에 향화도항이 반영됨에 따라 마리나 중심의 허브공간 조성을 위한 바다 드림팀 전문가 분과위를 구성하고 운영하는 한편, 민간 투자기회를 확대하여 본격적인 마리나 산업 도약기를 준비한다. 군에서는 향화도항을 도내 목포, 여수 등 거점 마리나항만과 연계한 체험교실을 확충하고 요트대회나 축제도 추가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영광 섬 관광 등과 연계한 마리나항만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군민들이 더욱 쉽게 마리나항만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향화도항 마리나항만 기본에 반영된 것을 계기로 교수, 연구기관 바다드림팀 전문가 분과위 운영을 통해 마리나 산업 육성을 위한 단계별 방안을 제시할 계획”라며, 군민의 해양레저관광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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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시행 공고고용노동부에서 일정 소득수준 이하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고)·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무급휴직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사업을 시행하니 많은 신청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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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4차 찾아가는 길거리상담 진행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홍농읍사무소에서 5월 19일(화)~20일(수) 이틀에 걸쳐 제4차 찾아가는 길거리상담을 진행함으로써 평소 지역 여건 상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홍농읍 청소년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센터 및 청소년전화1388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 이번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현재 코로나19로 대면상담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전화상담(061-353-1388)을 지원하고 있으며, 위기청소년의 경우 긴급지원을 위한 대면상담을 시행하고 있음을 안내하였다. 홍농읍장(김선휘)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가족 간 갈등 및 청소년 문제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여건 상 센터방문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읍면 단위 소재의 청소년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길거리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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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지원 민관합동 농촌일손돕기 실시농산물품질관리원 영광사무소, 후은부대, 농협영광군지부, 영광농협, 굴비골농협이 함께 5월 25일 묘량면과 법성면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각종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는 후은부대, 농업인 경영체 등록 · 공익형직불제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품질관리원 영광사무소, 농협에서 50여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묘량면 영양리 보리재배 농가와 법성면 용성리 고추재배농가(2,400평)에서 일손을 도왔다. 농협 영광군지부 고성신 지부장은 “농번기와 코로나19 사태로 외국인인력수급 문제가 겹쳐 농촌일손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농촌일손이 필요한 농업인들께서는 중계수수료 없이 인력중계업무를 지원중인 영광농협(352-7735)과 서영광농협 (350-6226)에 연락하여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바랍니다.”고 전하면서 “ 이번 농촌일손돕기에 함께해주신 후은부대 장병들과 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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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필구 의장 긴급 재난지원금 전액 기부강필구 의장은 코로나 19 위기 극복 및 국민생활 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지원되고 있는 긴급 재난지원금 전액을 영광군 연합 모금처인 ‘영광곳간’에 기부했다. 지난 3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급여의 30%씩 반납한데 이은 두 번째 결정이다.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은 ‘기부는 돈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마음이 있는 사람이 하는 것’이라는 글귀처럼 자발적 기부에 동참을 강조하고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소상공인을 비롯한 군민 모두가 하루속히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의회에서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군민들이 한시라도 빨리 지원받을 수 있도록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었으며 관련 조례 개정에도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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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버스승강장 일제청소로 쾌적한 환경 조성이번에 실시한 일제 청소를 통해 승강장 내부 의자 찌든 때와 먼지, 바닥 등을 차량을 이용하여 말끔히 물로 씻어내고 벽면에 부착된 불법광고스티커도 모두 제거하였다. 더불어 승강장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모두 수거하고 무성하게 자라 미관을 해치던 잡초도 함께 뽑아 승강장을 보다 산뜻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영광읍에서는 주기적으로 버스승강장 내 시설물관리 및 주변청소를 추진할 계획이며 읍내 시가지 및 주요도로변의 쓰레기 집중수거를 병행한 『깨끗한 영광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살기 좋은 영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오종운 영광읍장은 “앞으로도 우리 고장의 관문인 영광읍을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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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촌 일손돕기 추진영광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 일손부족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농번기를 맞아 지난 4월 30일부터 6월 15일까지 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 농가에 적기 영농 추진에 도움을 주고자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단기간에 집중적인 노동력 투입을 필요로 하는 오디, 마늘, 양파 수확 등에 영광군청 450여 공무원과 100여 명의 유관기관 직원이 참여하여 일손을 덜어주고 농업인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22일 건설과 직원 10명은 법성면 용성리에서 배나무 과실 솎기 작업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이날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농업인은 “올해 코로나19로 인력을 구하기도 힘들고 인건비 부담도 만만치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공무원 및 유관기관에서 일손걱정을 덜어주어 관내 영세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영광군은 농촌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적기에 영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작업 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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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영광법성포단오제 ‘난장트기’ 축소 진행(사)법성포단오제보존회은 지난 25일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일원에서 ‘난장트기’ 행사를 축소 진행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영광법성포단오제의 전통을 이어갔다. 역사의 흔적을 간직한 난장트기는 국가명승 제22호로 지정된 법성숲쟁이공원 부용교에 그 원형을 설치하고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일원에는 한 해의 무사안녕과 풍년·풍어를 기원하는 지역 기관사회단체의 깃발과 오색천을 연결하여 지역민의 화합과 법성포단오제의 발전을 기원하였다. 굴비의 본고장인 영광 법성포에서 매년 음력 5월 5일을 전후하여 열리는 법성포 단오제는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한 국민적 노력에 동참하고자 공식행사는 취소하고 6월 24일부터 6월 27일까지 4일동안 제전행사(산신제, 당산제, 선유놀이, 용왕제)만 축소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법성포단오제보존회 김한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영광법성포단오제 공식행사가 취소되어 아쉽지만 국가무형문화재 제123호로 지정된 영광법성포단오제의 전통 보존을 위하여 제전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며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영광법성포단오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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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영광군 10가구 중 9가구 지급영광군은 25일 기준 군민 10가구 중 9가구에 지원금이 지급되었으며 신용·체크카드를 통해 지원받은 가구는 11,421가구, 영광사랑카드로 지원받은 가구는 5,244가구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긴급재난지원금을 미신청한 경우 신용·체크카드 홈페이지 및 연계은행 창구 방문, 군 홈페이지 및 모바일 ‘그리고’ 앱, 읍·면사무소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신속한 지급을 위해 요일제는 해제·운영한다. 또한 영광사랑카드로 지급받은 지원금의 잔액이 궁금한 경우 영광군 홈페이지에 링크된 잔액조회 사이트(https://www.konacard.co.kr/check)에서 조회할 수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한 분의 군민도 빠짐없이지급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니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받은 지원금을 8월 31일까지 최대한 소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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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신나고 흥미로운 신흥문화학교’ 프로그램 운영영광군은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됐던 2020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 ‘신나고 흥미로운 신흥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5월 2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신나고 흥미로운 신흥문화학교’는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504호 ‘영광 신천리 삼층석탑’과 국가등록문화재 제693호 ‘영광 원불교 신흥교당 대각전’등 관내 문화재를 활용한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묘량면 신흥마을 일원에서 올해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영광신흥마을역사문화환경보존회는 신흥마을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단체로 마을 구성원들 모두가 하나 되어 이번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1박 2일간 천연비누 만들기, 힐링명상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신흥힐링캠프,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내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신흥역사탐방교실, 자연 속에서 명사와 함께 대화할 수 있는 신흥문화교실,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공연이 있는 신흥예술학교 등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성심을 다하는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신흥마을에서 힐링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는 좋은 시간을 가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거나 더 많은 정보를 얻고자 하는 분은 영광신흥마을역사문화환경보존회((☏070-7011-2612) 또는 영광군청 문화관광과(☏061-350-52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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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귀농귀촌 청년창업 대상 수상영광군은 지난 22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0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장에서 귀농귀촌 청년창업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도시민 농촌 유치 및 귀농귀촌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표창하였으며 영광군은 체계적인 상담과 정착지원으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에 힘쓰며 지역민과의 화합을 이끌어 성공적인 농촌생활을 할 수 있는 정주여건을 조성한 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2020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연합뉴스 주관으로 6차산업화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성공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창조농업의 확산 및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또한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맞춤형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고 다채로운 전시, 상담, 세미나를 진행함으로서, 스마트한 대한민국 농촌의 미래상을 제시하였다. 영광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 방문이 어려운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책 안내, 영광 농특산물 전시, 교육 프로그램, 임시 거주시설 등의 필수 정보를 제공하고 귀농 선배들이 겪었던 시행착오, 농촌지역 적응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법 등의 현실적인 조언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인구감소로 지방소멸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귀농귀촌 우수 지자체상 수상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인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하여 귀농귀촌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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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수, 전남도청 실국 방문해 ‘세일즈 행정’ 펼쳐김준성 영광군수는 지난 21일 전남도청을 방문해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송상락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청 실국장 개별 면담을 통해 e-모빌리티 전용도로 개설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을 건의하였다. 지난해 7월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영광군은 e-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 건립, e-모빌리티 배터리 고안전성 평가기반 구축 등 14개 분야에 3,300억 원 규모의 e-모빌리티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라남도에서도 5개 분야에 4,751억 원을 순차적으로 투자하는 e-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계획을 발표하고, 전라남도의 미래발전을 위한‘블루 이코노미’비전에 e-모빌리티(블루트랜스포트)를 포함시키는 등 e-모빌리티 산업의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정부의 제5차 국토종합계획(`20~`40)에 e-모빌리티가 포함되어 영광군은 e-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e-모빌리티는 영광군의 미래 먹거리이자 전남의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이다”라며 “전남의 블루트랜스포트를 영광군이 선도할 수 있도록 전남도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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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불법노점 ‘기승’...식품위생 사각지대최근 백수해안도로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건강 365계단 앞 주차장서 기본적인 식품위생도 지키지 않은 채 무허가로 영업 중인 불법 노점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영광군은 5월 20일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코로나19 청정지역이다. 군은 지난 1월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대구·경북 지역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발열 체크소 운영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등 코로나19가 지역 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대응하고 있다. 그런데, 백수해안도로 도로변에서 수년간 무허가로 음식을 팔고 있는 불법 노점이 좌판을 펼치며 기승을 부리고 있어 코로나19 감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발길이 뜸해져야 할 시기에 불법 노점 운영으로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신규로 사업을 개시하려면 사업장마다 당해 사업의 개시일로부터 20일 내에 사업자등록신청서를 관할세무서장에게 제출해야 하지만, 백수해안도로 노점상 4곳 모두 수년간 미등록사업자로 영업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등록사업자는 사업을 개시하였으나 법 소정의 등록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자로 부가가치세법 제60조, 조세범처벌법 제3조에 의거해 처벌이 가능하다. 더구나 해당 노점상들은 식품접객업으로 현행 식품위생법에 따라 허가받지 않은 영업자가 식품을 제조할 경우 위해식품으로 분류하고 있어 식품위생법 제94조 제1항을 위반한 것으로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병과할 수 있다. 또 식품위생법 제36조 제1항에 따르면 식품접객업의 영업을 하려는 자는 총리령으로 정하는 시설기준에 맞는 시설을 갖추어야 하며 이에 따른 시설기준을 갖추지 못한 영업자는 제97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영광군 불법노점 담당자에 따르면 “특히 관광객들이 붐비는 주말에 현장 단속을 통해 계도를 하고 있지만, 영업을 하지 못하도록 구두로 설명하는 것과 과태료 부과 이외의 행정조치는 딱히 없다는 입장이다”. 또 “해당 노점까지 거리가 멀어 자주적인 현장 단속 또한 쉽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위생계 관계자는 “노점은 건설과 담당 부서라 협조 요청이 오지 않는 한 주도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은 없다”고 언론적인 답변으로 전했다. 이에 주민 A씨는 “불법이 난무하는 가운데 행정조치가 과태료 부과 밖에 없다는 게 군 행정력의 한계가 아니면 눈 감아주기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불법 노점상들의 도로 점용으로 인해 장애인 주차구역이 가려 주차를 방해해 불편하다”고 호소했다. 한편, 해당 노점처럼 기본적인 식품위생도 갖춰져 있지 않은 채 영업중인 불법 노점은 백수해안도로 뿐만 아니라 불갑사 일대도 단속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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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해수부 유통단계 위생안전 체계구축사업 첫 수혜영광군은 해양수산부에서 올해 신규 공모한 ‘유통단계 위생안전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산물 유통단계 위생안전 체계 구축’ 사업은 수산물이 생산되는 산지에서부터 대량으로 거래되는 장소인 위판장까지 수산물 유통과정 전반의 위생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되는 신규사업이다. 올해 4월 영광군에서 응모한 이번 공모사업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자선정위원회에서 서류 및 현장평가를 진행하여 사업계획의 타당성, 부지의 입지여건, 건축규모의 적정성 등을 종합평가하였고 그 결과 영광군은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2020년~2021년까지(2년간) 군은 영광군수협에 저온경매장 1개소와 자동선별기 9대, 저온차량 2대 등 총 43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영광군수협은 온도조절시스템과 정화해수시스템, 조류(鳥類) 방지시설 등을 갖춘 저온경매장, 대량의 물고기를 빠른 시간 안에 크기별로 나눠 경매할 수 있는 자동선별기, 경매된 수산물이 신선하게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저온차량을 지원받아 산지위판장이 더욱 위생적이고 신선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산물이 거래되는 첫 장소인 산지 위판장을 위생적이고 신선하게 관리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영광군 해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신선도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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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특고·프리랜서 등 특별지원금 지급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8일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1차 지급대상자를 선정하고 특별지원금을 영광사랑카드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급휴직근로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5일 이상 무급휴직 및 노무미제공 시 월 50만원, 최대 2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달 8일부터 30일까지 68건을 신청받아 적격여부 등 서류심사를 거쳐 60건을 지원 대상으로 확정하고 34명에게 1인당 50만원부터 최대 100만원의 특별지원금을 전달했다. 군은 사각지대에 놓인 근로자가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여 이번달 25일까지 2차 신청을 접수받아 이번달 안에 2차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무급휴직 근로자는 사업장 소재지에 특고·프리랜서 등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에서는 고용보험 보호를 받지 못한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특고·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무급휴직자 등을 대상으로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을 6월 1일부터 전용 홈페이지(http://covid19.ei.go.kr) 에서 접수받으며 대상자 선정 시 최대 150만원 지원받는다. 또한, ‘영광군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의 지원금을 받았더라도 기존에 받은 금액이 150만원 이하라면 차액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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