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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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령스러운 빛의 거리, 영광읍 구도심 간판개선사업 추진영광군(군수 강종만)은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3월부터 영광읍 무령‧남천‧도동리 주요 도로변 상가를 대상으로 오래된 낡은 간판을 새로운 디자인의 간판으로 개선하여 상가 이미지를 높이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간판개선사업은 총 사업비 5억 원(국비 3억, 군비 2억)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97개 업소, 입면 간판 99개소(곡각 지점 2개소 포함), 소규모 돌출간판 99개소, 파사드 조형물 1개소와 경관개선을 위한 입면 개선 등 금 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아름다운 간판을 만들기 위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하였으며 업체별 개별 디자인 협의와 소규모 돌출간판을 추가해 보행자의 눈높이에서 상호를 바라볼 수 있게 제작하였다. 특히 영광군의 독자적인 디자인과 상징성을 보여주고자 파사드 조형물을 영광읍사무소 벽면을 활용하여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변 건물과 조화롭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개선하여 쾌적한 주민 생활 공간 조성 및 쇠퇴한 영광읍 구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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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식약처 표창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6일 영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2023년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성과 워크숍에서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어린이 급식소의 안전 및 영양 관리 지원을 통해 어린이 급식 환경개선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는 것으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전국 236개 급식관리지원센터 중 8개소가 선정됐다. 2015년에 개소한 영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목포과학대학교(총장 이호균)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그간 영양사가 없는 급식소뿐만 아니라 관내 전체 어린이급식소를 등록‧관리하여 위생과 영양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왔다. 특히, 매년 교육요구도 조사를 실시하여 급식소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여 다문화 식단 등 특화된 식단을 개발 및 보급하였으며,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작년 식약처에서 조사한 센터 만족도 조사에서 도내 22개 시‧군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영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장예선 팀장은 “앞으로도 영광군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위생‧안전‧영양 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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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5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 수상영광군(군수 강종만)이 제5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 수상으로 화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주관, 주최로 진행된 본 공모전은 대한민국 스포츠 저변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해온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실적을 평가하여 생활스포츠 경쟁력 부문, 생활스포츠 지자체 경기 운영 부문 등 전국 8개 부문의 수상 단체를 선정하였다. 영광군은 지난 2023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실시된 32개의 전지훈련, 전국 및 도 단위, 군 단위 대회를 통해 생활스포츠 마케팅과 정책에서 타 지자체와 비교 우위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이다. 또한, 지자체로서는 경기도 김포시와 더불어 2개 기관만 선정되어 상의 의미를 더했다. 시상식은 11월 21일 화요일 오전 11시에 서울시 세종대로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 클럽홀에서 진행되었으며, 박상건 데일리스포츠한국 사장이 영광군 대표로 참가한 김정섭 부군수에게 생활스포츠 경쟁력 부문 트로피를 전수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19년 말부터 2022년까지 계속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영광군 대표 스포츠 단지인 ‘영광 스포티움’의 체육시설을 재정비하고 전국에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계속하는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내실 있게 준비해온 수고가 이제야 빛을 보게 됐다”며 수상 소식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11월 3일에도 전라남도 주관으로 실시된 ‘전지훈련·스포츠대회 유치 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스포츠대회 유치에 대한 군의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스포츠 선도 도시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지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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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10분 자유발언’ 실시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 임영민, 장영진, 김강헌, 장기소 의원이 지난 27일 개회한 제275회 2차 정례회에서 ‘10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임영민 의원은 이모빌리티 개인용 이동수단과 관련 “영광군이 이모빌리티 생산뿐만 아니라 이용 확대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만, 개인형 이동장치와 관련된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질서한 주차로 인해 군민 통행에 불편을 끼치고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영광군이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단 방치를 억제하기 위해 전용 주차장 조성하고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의 견인 조치 등을 강구해 군민들이 피해받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들의 안전의무 이행이 부족한 실정이기 때문에 영광군 및 관계 기관이 개인형 이동장치에 따른 안전교육 강화와 위반행위에 따른 과태료·범칙금 부과를 철저히 해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장영진 의원이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5만 2천여 군민 중 소상공인 종사자가 45.21%에 달한다고 설명하며 “영광군이 소상공인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을 반드시 마련해야 함에도 관련 업무에 적은 수의 직원만 배치하는 것은 소상공인에 대한 업무를 소홀히 하여 경쟁력을 약화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아 매우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또 “소상공인들이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적응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밀착형 종합지원체계’ 구축과 함께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강헌 의원이 “영광군의 아직 알려지지 않은 많은 관광자원이 존재하지만, 안타깝게도 숨은 보석들이 영광군 관광 홍보 및 개발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백수 해안도로와 칠산타워,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등이 무에서 유를 창조한 사례를 설명하며 “관광자원개발도 지역의 특정 측면을 강조하기보다는 자연환경, 문화유적, 음식, 놀이시설에 이르기까지 영광군의 수많은 관광 매력을 끊임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전략을 설계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장기소 의원은 원자력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금 발전원별 원자력 발전량 단가 상향 조정을 건의하며 “그동안 한빛원자력발전소는 안전하게 원전을 가동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2호기 비상발전기 고장과 더불어 3호기에서는 원자로 헤드 균열이 발생, 또한 CLP 공극 발생, 5호기 원자로 정지와 가짜부품 사용 등 크고 작은 사건 사고로 장기간에 걸친 원전의 가동정지로 인해 우리 지역에 미치는 손해가 많다”고 호소했다. 이에 따라 “우리는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및 특수한 위험성을 감내하고 있는 군민의 윤택한 삶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의 전력판매 단가 인상률 반영과 함께 앞으로의 한빛원전의 가동정지에 대비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 발전원별 원자력 발전량 단가를 킬로와트시(kWh)당 0.25원에서 0.50원으로 인상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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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소녀장사 허재은(16), 노지원(19)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강진군체육회와 강진군씨름협회가 주관한 제16회 전국생활체육 大장사씨름대회가 강진군 실내체육관에서 11월 24~26일 3일간 열렸다. 유튜브와 TV mbc스포츠+에서 생중계된 이번 대회는 영광군 대표로 여자무궁화급에 출전한 허재은이 3위를 기록, 여자 大장사에 출전한 노지원이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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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볼링대회 성료대한볼링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볼링협회와 영광군볼링협회가 주관한 ‘2023 청소년스포츠 한마당 볼링대회’가 지난 25일, 영광볼링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영광군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욕구 불만 등이 상당히 해소될 것이라는 기치 아래, 초등부8팀, 중등부10팀, 고등부10팀 등 총 28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펼쳐 보였다. 경기시작전 이벤트로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만 10개를 가지고 있는 최복음 프로의 사인회가 진행되었다. 현장에있는 청소년들과 관계자 모두가 탄성을 자아내며 환호하였다. 2인조 팀전으로 4게임 점수를 합산하여 순위를 결정하는 경기 방식으로 치러진 대회결과 ▲초등부 최헌(영광중초5), 노도준(영광중초5)이 팀을 이룬 ‘볼링보이즈’가 우승, 백승주(영광초6), 정예찬(영광중초6)의 ‘중1병’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 경기에서는 변창섭(해룡중1), 박하원(해룡중1)의 ‘일등주시조’ 팀이 우승을 차지하였고 문준호(영광중3), 김민준(해룡중1)의 ‘투핸드두놈’ 팀이 준우승을 기록했다. ▲고등부는 김현진(영광고3), 양민성(영광공고3)이 팀을 이룬 ‘무지성’이 우승을, 황석현(해룡고2), 이동찬(해룡고2)의 ‘티몬과품바’ 팀이 준우승을 거뒀다. 특히 지난달 열린 ‘제15회 영광굴비골 OPEN 대회’에서 성인 선수들과 겨뤄 개인전 2위를 차지한 해룡중 박하원 학생이 이번 대회에서도 중등부 팀전 우승을 차지해 ‘볼링천재’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문성경 볼링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학업으로 인한 불안감과 스트레스 욕구불만 등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으면 한다”며 “청소년들은 이런 스포츠활동을 통하여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르고 건강증진과 좋은 스포츠맨쉽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해 앞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하여 볼링을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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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아마추어 복서들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다채승곤 KO복싱클럽 소속 영광 학생 복서들이 전국복싱대회에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제10회 화순고인돌배 전국복싱대회’가 화순 하니움복싱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화순군과 화순군의회가 후원하고 화순군체육회가 주최하며 화순군복싱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생활체육 아마추어 선수들 23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흘린 땀의 무게를 측정할 준비를 마쳤다. 영광에서는 영광군복싱협회장과 임원진 및 채승곤 관장이 함께했다. 참가 선수는 ▲남자일반부 65kg급 전혜강, 70kg급 김동환, 75kg급 김재욱, 90kg급 이재우 ▲남자중등부 75kg급 이승준, ▲남자고등부 60kg급 김태민, 65kg급 이도원 등 7명이 출전했다. 경기는 한 라운드 2분씩 총 2라운드로 진행됐다. 25일 먼저 열린 남자일반부 경기에서 65kg급에 출전한 전혜강(채승곤KO복싱)이 김지환(챌린져복싱)과의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안았다. 75kg급에 출전한 김재욱(채승곤KO복싱)은 홍재혁(화순)을 만나 무승부를, 70kg급 김동환(채승곤KO복싱)은 이승민(신대복싱)과의 경기에서 판정패를 당했다. 90kg급 경기에서는 이재우(채승곤KO복싱)가 임성일(153복싱)과 대결해 판정승을 거두면서 영광에 첫 승을 신고했다. 대회 이튿날인 26일, 남자 중등부와 고등부 경기에선 중등부 75kg급에 출전한 이승준(채승곤KO복싱)이 박재성(원복싱)을 상대로 패배했고, 고등부 65kg급에 출전한 이도원(채승곤KO복싱)이 오승준(K복싱)을 만나 판정패를 당했다. 60kg급에 출전한 김태민(채승곤KO복싱)은 황상하(무안복싱클럽)와의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최기혁 영광복싱협회장은 “이번 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사각 링에서의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아직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에게 많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선수들이 그동안 대회를 준비하면서 흘린 땀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채승곤 관장님을 비롯한 스태프, 선수들 모두 고생하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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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타격전! 유니티 정상 오르다지난 19일에 영광야구리그 플레이오프가 치러졌다. 플레이오프 규정은 리그 2위팀과 3위팀이 대결하여 이긴팀이 리그 1위팀과 결승전을 치루게 된다. 플레이오프 첫 경기는 유니티와 오션스 경기였다. 유니티가 화끈한 타격으로 13-2로 승리를 거두었다. 바로 열린 영광시리즈(결승전)는 유니티와 사크스와 7이닝 단판승부로 벌어졌다. 더블헤더를 치루게 된 유니티는 전 경기에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식지 않는 방망이로 1회초 7점을 득점하게 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하였다. 사크스도 리그 1위팀 답게 쉽게 물려 서지 않고 6점을 따라가면서 경기초반은 팽팽하게 진행되었다. 경기가 무르익을 무렵 유니티에 타격이 살아나면서 9점을 득점하여 경기는 16-6으로 유니티가 크게 달아났다. 그러나 샤크스는 게임을 포기하지 않았다. 패색이 짍어진 6회말 6점을 쫒아가더니 7회말 16-16 동점을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다. 이번 야구리그 결승전 영광시리즈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초접전에 멋진 한판승부였다. 영광시리즈(결승전) 규정상 7회말 동점일시 다음 이닝에 들어갈 수 없고 양팀 9대9 가위바위보로 승리팀을 정한다. 가위바위로 대결에서도 양팀을 4:4까지가는 초접전을 끝에 영광시리즈 영광리그 우승팀은 유니티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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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인기스포츠 ‘야구’ e-모빌리티 사회인야구리그 7개월 간의 대장정2023년 영광사회인야구리그 시즌이 종료됐다. 지난 4월 2일 e모빌리티 영광리그가 막을 올린 뒤 코로나19 여파와 여러 가지 악재 속에서 올해 영광야구리그는 유니티, 화이트샤크스, 오션스, 아리즈 4개의 팀으로 리그가 운영됐다. 오션스 VS 아리즈, 유니티 VS 화이트사크스 개막전을 시작으로 7개월간에 대장정에 돌입하였다. 영광리그는 지난 4월 22일 영암종합스프츠타운야구장에서 열린 전라남도 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생활체육 야구 대회에 영광대표팀이 참가하였다. 전라남도야구협회가 주최·주관해 전남 22개 시·군 12개 지역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영광대표팀은 4강에 진출하여 장흥군과의 준결승전에서 7-5로 패배하면서 최종성적 3위를 거뒀다. 이후 5월 10일 수요일 저녁 7시 대마야구장에서 처음으로 영광야구 용병경기가 열렸다. 수요 용병 경기는 매주 수요일 저녁7시에 진행되었고 팀이 없어도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해서 경기를 할 수 있다. 신청인원이 최소 18명 이상이면 경기가 진행되었고 18명이 되지 않을 때는 경기가 자동취소되었다. 5월부터 9월까지 약 20회 정도 용병경기가 열려 수요 용병경기에서는 리그에 속하지 않은 ▲한수원 뉴트런스팀과 ▲군청 글로리즈팀 ▲고창 고인돌팀도 참가하여 영광 관내 야구를 좋아하는 동호인들과 함께 경기하며 즐겼다. 매주 경기가 열릴 때면 영광야구소프트볼 협회장과 부회장이 운동장에 직접 나와 심판을 봐주면서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등 팀에 속하지 않은 영광에 많은 야구 동호인들이 자유롭게 대마야구장으로 나와 같이 함께 땀을 흘리며 야구를 즐겼다. 지난 8월 26일~29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제20회 제주시장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에 참가한 영광군청 글로리즈팀이 영광대표로 참가해 16강 진출의 성적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글로리즈 팀은 군청 소속 공무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공무원 팀이다. 지난 10월24일부터 3일간 전남 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35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한 영광 야구대표팀은 8강전에서 나주 대표님을 만나 패했지만 상대적으로 야구 인프라가 부족한 영광군이 최종 5위로 마무리하면서 괄목할만한 성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10월 14일부터 29일까지 영광대마산단야구장에서 열린 ‘제13회 무등기 광주·전남 사회인야구대회’에서 총 16개팀이 출전한 대회에서 영광야구리그팀 ‘유니티’와 ‘화이트 샤크스’ 팀이 출전해 유니티는 메리츠화재보험을 만나 패배하며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하였고 ‘영광화이트사크스’ 팀이 대회 결승까지 진출하여 8:7 아쉽게 패했지만 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10월 28일 강진군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강진청자배 전국 사회인야구대회’에 출전한 영광야구팀은 순천포세이돈을 상대로 3-1, 순천허리케인을 14-4 차례로 격파하면서 4강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4강전 상대는 담양카오스팀이였다. 앞선 두 경기를 손쉽게 이긴 영광팀의 이번 상대는 만만치 않았다. 양팀 치열한 공방전이 진행된 가운데 결정적인 심판 오심으로 7:5로 패배하였다. 최종순위 3위를 기록했다. 시즌 마지막으로 지난 11월 19일을 영광시리즈 유니티 VS 화이트샤크스 팀의 결승전을 끝으로 ‘e모빌리티 영광사회인야구’는 막을 내렸다. 2023년 영광리그 우승팀은 ‘유니티’가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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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어르신들의 빛나는 인생 2막을 응원합니다”장성군이 2023년도 노인대학 졸업 소식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30일 노인회관 다목적강당에서 (사)대한노인회 장성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32기 졸업식이 열렸다. 졸업생 79명과 정진필 대학장, 반강진 지회장을 비롯해 김한종 군수, 김명신 부군수, 임직원 등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식전공연과 학사보고에 이어 졸업증서 수여식이 진행돼 청중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삼계면 김수열, 황룡면 이임순 어르신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남면 김병주 어르신 등 8명은 건강상을 받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1년간 배움의 열정을 다해 주신 노인대학 졸업생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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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군수, 항소심 선고도 벌금 200만원..직위상실형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종만 군수가 항소심에서도 1심과 마찬가지로 직위상실형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박혜선)는 3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강 군수의 항소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강 군수는 항소심에서 혐의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B씨가 상대방 후보자 선거캠프에서 일한 점을 들어 선처를 호소했다. 당선된 강 군수의 직위를 상실하도록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고발장을 제출했다는 것이다. 항소심 재판부는 강 군수 측의 주장을 모두 배척했다. 선출직 공무원은 공직선거법상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와 함께 피선거권 제한 등 불이익을 받는다. 재판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던 군청 공무원들과 지지자들은 1심과 같은 직위상실형이 선고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삼삼오오 모여 군정에 미칠 파장 등에 일손을 잡지 못하는 분위기다. 최근까지 강 군수는 국회 등을 찾아다니며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는 등 재판에 동요하지 않는 행보를 보였다. 또한 영광군은 지난 16일 .2023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으며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하지만 이 같은 항소심 재판 결과 소식에 지역에서는 지역 현안 사업들이 차질을 빚지 않을까 하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항소심 판결이 확정되며 강종만 군수는 군수직을 잃게 되는데 강 군수가 대법원까지 가서 법정 다툼을 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종만 군수는 선고 직후 "재판 결과를 신뢰 할 수 없다"며 대법원에 상고할 뜻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강 군수가 대법원에 상고하면 형이 확정될 때까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대법원 상고를 포기해 벌금형이 확정되면 강 군수는 직을 잃게 되고 부군수 권한 대행 체제로 가다가 오는 4월 재보궐 선거가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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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장학회, 지역인재를 위한 기탁 열기 꾸준쌀쌀해진 날씨에도 담양의 인재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29일 담양군은 ㈜이산스틸, ㈜고서삼화자원, 재경담양군향우회여성회 회원일동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담양 지역 업체인 ㈜이산스틸과 ㈜고서삼화자원은 건설자재의 판매와 임대 및 재생용 재료 수집 및 판매로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산스틸은 해마다 장학금을 전해오며 올해로 2천만 원의 누적 금액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재경담양군향우회여성회 회원 일동이 2023년 신설되어 기금을 모금 중인 ‘장애인 장학금’에 3백만 원을 기탁했다. (재)담양장학회 이병노 이사장은 “지역과 상생하며 지역인재에 대한 꾸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귀한 마음을 담아 전해주신 장학기금은 우리 지역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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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소닉에너지와 ‘LPG배관망 구축사업’ 투자협약 체결담양군은 지난 29일 (주)소닉에너지와 ‘LPG배관망 구축사업’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PG배관망 구축 사업은 LPG배관망을 설치해 연료 사용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도시가스 공급 지역과 미공급 지역의 연료 비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관내 약 1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소닉에너지는 2026년까지 210억 원을 투자해 LPG배관망을 구축하고, 담양군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및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배관망이 구축되면 LPG용기나 등유를 이용할 경우에 비해 약 30~50%이상 저렴하게 LPG를 공급받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투자협약 체결을 통해 군민들의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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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슬로시티 담양군, 슬로시티 철학과 가치 전파할 시민 강사 위촉2007년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이래 국제슬로시티 브랜드를 유지하며 선도 지역으로 평가받는 담양군이 슬로시티의 철학과 가치를 널리 전파할 시민 강사를 위촉했다. 담양군은 지난 29일 슬로시티의 철학과 가치를 널리 전파할 시민 강사 5명을 선발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0월 18일부터 3일간 한국슬로시티본부가 주관해 진행한 ‘슬로시티 시민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최종 합격했다. 슬로시티 시민강사는 담양군의 슬로시티 정책을 홍보하고 주민에게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등 슬로시티 운동의 구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병노 군수는 “슬로시티의 가장 큰 가치는 지역이 갖고 있는 자연환경과 전통산업, 문화, 음식 등의 고유한 자원을 지역민이 주체가 돼 지키는 것”이라며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기쁜 일이든 슬픈 일이든 함께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시민 강사로서의 소임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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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민생안정과 현안해결에 역량 집중박홍률 목포시장이 30일 제385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제출과 함께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도 주요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시가 편성한 2024년도 본예산(안)은 총 9,874억원으로 이는 올해 본예산 9,496억원의 3.98%인 378억원이 증액된 규모다. 사회복지 분야가 4,584억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문화 및 관광·교육 분야 534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환경분야 238억원 ▲일반공공행정 분야 329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46억원 ▲보건분야 208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467억원 ▲교통 및 물류 분야 438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307억원 등이 편성됐다. 박 시장은 올해 최고 성과로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를 꼽으면서 양대 체전 기간 중 항구축제, 문학박람회, 문화재야행 등도 집중 개최해 관광객이 지난해 대비 1백만명 가량 증가한 1천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청년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K-디지털플랫폼, 친환경선박 클러스터 등 신성장 산업을 차질없이 육성하는 한편 차세대 수산물 유통시설 구축,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 준공 등 수산식품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발판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물가안정관리 종합평가 최우수 기초 지자체, 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국 도시대상 지방중소도시 종합 1위 등을 성과로 제시하면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목포 노후역사신축사업(490억원) 등 목포시 관련 예산 총 77건 8,060억원 반영, 특별교부세 39억원 등 정부 재정 확보도 강조했다. 박 시장은 “내년에는 지방교부세 대폭 감소와 지방세 감소가 맞물려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민생안정과 현안해결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 시장이 제시한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은 ▲4차산업 생태계 조성 ▲해상풍력·친환경선박 및 특수조선사업 등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 기반 강화 ▲수산식품산업 중심도시 기반 강화 ▲목포형 대중교통시스템 구축 ▲살기좋은 도시환경 조성 ▲의대유치와 목포신안 통합 분위기 조성 등이다. 4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시는 청년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306억원), 강소형 스마트시티조성사업(264억원),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조성 등을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은 정부의 기회발전특구에 해상풍력산업이 지정되는 한편, 제2차 신항만건설 기본계획 등 정부 계획에 해상풍력 지원부두와 배후단지 조성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 기반 강화를 위해서는 장좌도 해양관광리조트, 김대중세계평화공원, 삼학아트교, 해변맛길 30리 바다산책로 등을 통해 관광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제53회 전국소년체전,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등 대규모 행사의 성공 개최에도 집중한다. 수산식품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간판사업인 수산식품수출단지(1,150억원) 조성사업을 2025년 하반기 준공 목표로 추진하면서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삽진항 국가어항 신규 지정 등에 역량을 쏟을 방침이다.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역세권 개발 용역 착수, 국도77호선 연결도로 개설사업, 대불산단 대교 조성사업, 트램(원도심부터 하당부터 남악부터 오룡) 건설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공론화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목포형 대중교통시스템 구축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의대 유치는 전남도 목포대와 긴밀히 협력해 정부와 정치권 등에 전방위적인 활동을 계속해서 펼쳐나가며, 신안군과의 통합은 민간교류를 확대 강화하는 한편 신안 주민의 장례절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화장로 1기를 증설할 계획이다. 끝으로 박 시장은 “지난 1년간 새로운 변화와 함께 큰 목포 실현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앞으로도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의 새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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