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영광군, 전남형 동행 일자리 공모사업 최종 선정영광군은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창출을 위한 ‘2020년 전남형 동행 일자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은 전라남도가 주관하고 시군이 지역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일자리사업을 발굴하여 지역에 최적화된 일자리창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그간 영광군에서는 전남형 동행 일자리 공모사업에 지속 선정돼 전기자동차맞춤형 인력, 청년 고용창출 장려금 지원, 요양보호사 직업훈련, 드론산업서비스 좋은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등 지역에 특화된 일자리사업 발굴로 신규일자리 창출을 이끌어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추진했던 취·창업 연계형 ‘드론산업서비스 좋은 일자리창출 프로젝트’로 교육생 전원 국가자격증 합격과 목표대비 취업률 95% 달성 등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도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이번 교육과정에 미취업자 및 창업예정자 20명을 선발해 드론산업서비스 분야 취·창업에 필요한 실무위주의 교육과 일자리 연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와 차별화된 점은 창업교육생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창업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해 신규창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교육일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순연되어 이르면 5월에 대상자를 모집하고 6월부터 7월까지 교육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차후 영광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드론산업이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으로써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드론 전문가를 양성하여 좋은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영광군이 관내 거주하는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구입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전라남도와 함께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영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대출심사를 통과하여 2019년 12월 이후에 영광군 내 주택을 구입한 자이다. 신혼부부는 혼인신고일이 대출심사 신청일로부터 7년 이내이면서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여야 하고 올해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혼인신고 할 결혼예정자도 대상에 포함된다. 다자녀가정은 미성년 자녀가 3자녀 이상이면서 자녀 중 1명은 만 12세 이하여야 한다. 다만 1가구 다주택 소유자,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임대주택 공급사업 대상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0년 신규 선정 대상은 10가구이며 신청 시 대출금액에 따라 월정액 5만 원에서 최고 15만 원을 3년간 지원받게 된다. 신청기간은 4월 6일부터 8월 28일까지이나 사업량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자는 제출서류를 첨부하여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청 인구일자리정책실(350-5256)로 문의하면 된다.
-
수목 병해충 발생지 신청 시 수목 전문가가 진단·처방해드려요영광군은 생활권 주변 녹지대에서 발생하는 산림병해충 의심지에 대해 무료 생활권 수목 진료 민간 컨설팅을 실시한다. 과거 마을 생활권 주변 녹지대에서 수목 병해충이 발생했을 때에는 전문가의 과학적인 진단 없이 관리자가 임의 방제했지만 이제 수목 전문가가 진단과 처방하는 체계적인 방제를 실시하는 시스템이 구축된 것이다. 이상기후 등으로 도시생활권에서 병해충 발생과 피해가 늘어가고 있지만 전문화된 수목 진료 체계가 부족했던 분야에 반가운 희소식이다. 사업 대상지는 관내 학교 숲, 복지시설, 아파트를 제외한 주택 내 녹지공간이며 컨설팅 결과에 따른 수목 방제나 치료는 제공하지 않는다. 영광군 관계자는 “수목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수목 상태를 상세히 파악해 주고 처방전까지 발급하는 서비스로 수목관리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무료로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말했다. 수목진료를 원하는 시설이나 주택은 4월 말까지 산림공원과 공원녹지팀(061-350-5355)에 신청하면 된다.
-
민식이법 시행에도 아랑곳 하지 않는 운전자들영광중앙초등학교 앞에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신호기와 과속카메라가 설치됐지만, 신호위반은 물론 속도위반까지 난무해 어린이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지난 9월 충청남도 아산의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9살 김민식 군이 숨진 사건을 계기로 발의된 민식이법이 지난달 25일부터 시행되면서 관내 중앙초등학교 앞 스쿨존에도 신호기와 과속카메라가 설치됐다. 실제로 60분 동안 관찰한 결과 신호위반 차량이 무려 26대에 달했다. 중앙초등학교 앞 과속카메라는 유예기간 동안 작동되지 않지만, 검수 기간이 끝나면 속도위반 시 7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카메라가 작동하지 않더라도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규정속도 이상(30km)으로 운전하거나 안전 의무를 위반하다 사고가 나게 되면 민식이법이 적용돼 사망에 이를 시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 상해에 이를 시에는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는 것이다. 어린이보호구역은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어린이집, 학원, 외국인학교 또는 대안학교, 국제학교 등의 만13세 미만 어린이시설 주변도로 일정구간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어린이보호구역을 포함한 교통약자보호구역에서 법규 위반 시 과태료, 범칙금, 벌점을 기존에 비해 2배로 부과하며 휴일과 공휴일 관계없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일 적용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은 행정안전부 ‘2022년까지 스쿨존 내 8800대 추가 설치 방침’에 따라 교통 단속카메라가 최적의 위치에 설치될 수 있도록 교통사고 위험 지역 체질 개선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
도로 곳곳에 판치는 분양 현수막 군민 안전 '위협'최근 관내 도로 곳곳에 아파트 분양이나 조합원 모집을 알리는 현수막이 판을 치고 있어 군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정 게시판에는 단 한 개도 걸려있지 않는 분양 현수막이 도로 주변 가로수와 전봇대 등에 수십 개씩 불법 게시돼 읍면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운전자나 보행자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 영광군청에 따르면 열흘 동안 '이퍼스트영광지역주택조합'이 불법으로 게시한 현수막 개수만 수천 장에 달하며 분양 현수막 부착을 맡은 직원들은 30명으로 주로 군 담당자의 단속이 느슨한 퇴근 시간 이후와 주말에 집중적으로 붙여 군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밝혔다. 군이 지정한 게시대에 현수막을 내걸 경우 건당 5천 원의 수수료만 부담 하지만 해당 아파트 분양 업체는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주변이나 회전교차로 주변, 신호등 주변에만 고집하고 있어 행정력을 무시하는 형태인 것이다. 옥외광고물 등에 관한 법률엔 현수막 설치 시 자치단체나 광고물 협회를 통해 게시해야 하고 반드시 지정 게시대에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규정을 따르지 않은 아파트 분양 현수막은 불법이고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지만, 아파트 분양 관계자는 광고 효과 때문에 과태료도 정도는 감수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영광군은 하루에 수백 장에 달하는 분양 현수막을 수거하며 주말에도 쉬지 않고 나와 현수막 제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 담당자는 “하루 두 번씩 외근을 나가 해당 분양 현수막을 수거하고 있지만, 하루에 수백 장에 달하는 현수막을 전부 제거하기에는 인력의 한계가 있다”며 “아파트 분양 관계자에게 현수막 불법 부착 금지 요청을 여러 번 구두로 계도했지만 이행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업체의 불법행위가 근절되지 않아 상습 위반자 및 다량 게시에 대해 무관용 대응원칙을 적용하여 과태료 부과와 고발조치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아파트 조합 관계자는 “분양 현수막을 게시하기 전보다 광고 효과를 70배 정도 보았다. 조합원 100% 모집까지 얼마 안 남았으니 양해 바란다. 우리도 생업이라 어쩔 수 없다”며 군민들의 안전과 불편은 무시한 채 본인들의 이익만 챙기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주민 백모씨는 “업체의 이익만 챙기기 위해 군 행정력을 무시하고 군민의 안전은 무시한 채 불법 현수막을 게시하는 해당 업체에 대해 불매운동이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
영광군, 코로나19 극복 민생경제 살리기에 267억 투입한다영광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 약 267억 원(잠정 추정)을 긴급 지원하여 민생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먼저, 올해 3월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소득 70% 가구에는 40만 원에서 100만 원의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9,882세대)에는 가구당 30만 원에서 50만 원의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를,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가구에는 지급기준에 따라 생계․의료급여와 주거․복지 급여를 각각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또한, 만 7세 미만의 아동 2,586명에게는 1인당 40만 원의 아동바우처를, 올해 2월 23일 이후 5일 이상 무급휴직 저소득층 종사자(특수형태근로자, 프리랜서 등)에게는 일자리 안정을 위해 월 최대 50만 원을 2개월간 특별지원하며 택시종사자 151명에게는 생활안정자금으로 50만 원, 소상공인 2,680여 명에게는 공공요금으로 30만 원을 각각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3월에 한정되었던 영광사랑카드 10% 특별 인센티브를 6월까지 연장하고 영광사랑상품권 가맹점 1,782개소를 대상으로 영광사랑카드 수수료 0.5%를 지원하는데, 상반기분은 5월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소상공인의 긴급경영안정을 위해서 1년간 2% 범위 내 이자도 지원하고 일반음식점에는 입식테이블 설치비용의 50%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 경영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외에도 당초 5월과 10월에 지급예정이던 농어민 공익수당은 가구당 60만 원씩을 4월과 5월에 영광사랑카드로 분할 지급하고 7월 말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착한 임대인의 건축물분 재산세 최대 50% 감면, 6월 말까지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 납기 연장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한다. 김준성 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역경제 위축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긴급지원이 절실하다는 것에 깊이 공감한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력 투입하여 민생경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읍 금은방 절도 혐의 30대 일당 검거영광읍 백학리의 한 금은방에서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남성이 최근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일 검정색 마스크를 착용한 30대 남성 A씨는 저녁 8시경 공범인 운전자 B씨와 범행을 계획하고 A씨가 금목걸이 30돈을 구입할 것처럼 주인을 속인 뒤 운전자 B씨와 함께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영광경찰서는 주변 CCTV를 분석해 남성의 뒤를 쫓아 운전자 B씨를 검거 후 절도 혐의를 받고 있는 A씨도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30대 용의자 두 명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
2019년도 한빛원자력본부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 결과 발표전년도 한빛원자력본부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 결과를 다음해 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설명 및 의견수렴하는 자리를 매년 마련하였으나 당해년도 설명회는 코로나19로 기인한 주민의 안전을 위해 설명회 대신 지역신문에 조사결과를 게재하였습니다.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한빛원자력본부의 원자력발전소 가동으로 발전소 주변 환경 및 주민들이 받게 되는 방사능 영향 여부를 확인하고 평가하기 위하여 환경방사능을 조사하였습니다. 조사 지역은 한빛원자력본부 주변(영광, 고창)의 반경 20 km 이내의 지점과 원자력발전소로부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비교지점으로 선정하고, 각 환경 시료별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풍향, 풍속, 인구밀도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시료를 채취하여 분석을 수행하였습니다. 조사대상 환경 시료는 원전 주변지역과 비교지점이 대상이었으며, 육상시료(표층토양, 하천토양, 우유, 농ㆍ축산물, 지표생물 등) 11종 166건, 물시료(지표수, 식수, 지하수, 빗물) 4종 212건, 해양시료(해수, 해저퇴적물, 저서생물, 어류, 패류, 해조류) 6종 156건, 지역 주민 환경 시료채취 참관대상 시료(지하수, 표층토양, 해저퇴적물) 3종 14건으로 총 548건의 시료를 채취 하였습니다. 채취된 시료는 분석 대상 핵종별 특성에 맞는 전처리 과정을 수행한 후 감마동위원소, 스트론튬, 삼중수소, 전베타, 방사성탄소의 방사능을 분석하였습니다. 분석결과, 토양 및 지표수 등에서 검출된 인공방사성핵종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조사한 전국 환경방사능 분석 결과와 유사한 수준으로서 과거 선진국의 핵실험 및 치료목적의 의료용 방사성물질 등의 영향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되며, 원전운영으로 인한 영향은 없는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채취 장소가 동일한 일부 시료는 한빛원전민간환경감시센터가 분석한 값과 비교 했을시 거의 유사한 수준이었으며 전년도와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조사결과에 대한 정보는 한수원 홈폐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2020년에도 원전운영으로 인한 영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수행하여 환경 및 주민의 안전을 계속 확인하겠으며, 내년에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직접 정보를 제공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2020. 3. 30.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문의 염정민 (jmyeom@chosun.kr)
-
통행량 없는 육교, 철거는 언제?영광군이 2005년 총공사비 2억 5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설치한 육교가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보행자의 이용 수요를 예측하지 않고 관리도 부실한 육교에 대해 철거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보통 육교는 계단이 있어 오르내리기 불편해 교통 체증으로 인하여 횡단보도를 설치했다간 도로가 마비되거나 왕래하기 힘든 도로가 아니면 설치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군은 이러한 육교에 2008년 초 2천 5백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행정 현수막 게시판을 설치해 육교가 기능을 상실하고 단지 군청 홍보용 현수막 게시대 역할만 하고 있다. 영광군에 따르면 중앙초등학교 앞 육교는 폭 2.5m 교량 길이 17.5m로 교량 높이는 평균적인 육교보다 1~1.5m 높은 5.8m이며 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설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육교에서 불과 10여m 옆에 횡단보도가 설치돼 높은 육교를 번거롭게 이용하는 보행자는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영광군은 준공 후 5.8m에 달하는 육교 높이를 5.2m로 속여 표지판을 부착한 바 있다. 2018년 7월 안전점검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유지 보수 등 육교 관리가 거의 없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주민 정 모씨는 “도로 폭이 넓지도 않고 바로 옆에 횡단보도가 두 곳이나 설치되어 있는데 누가 높은 육교를 이용하겠느냐”며 “수억 원을 들여 만들어놓고 관리도 안되고 있는 판에 예산 낭비한 꼴”이라고 지적했다. 군 담당자는 “전 군수 당시 철거 이야기가 있었지만, 비용 등의 문제로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
영광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기계 임대료 감면 시행영광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 한시적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배치된 농기계 전 기종에 대해 임대료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번기철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실을 감안하여 농기계 임대료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영농현장의 농기계 사용 촉진을 유도하는 등 농촌의 일손부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감면기준은 농기계 임차시작일 기준으로 농가당 1일 1농기계로 한정하되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임대인 누구나 적용되며 국가유공자 등 중복 감면규정에 해당될 경우 감면율이 높은 하나만을 적용하여 감면하게 된다. 이번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통해 농업인들의 농가경영비 절감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과의 현 상황에 대한 일부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판단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으로 인하여 임대농가가 증가 할 수 있으므로 농기계 임대 시 사전 예약을 통해 농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예약제를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
영광군, 주요 관광지 다중 이용시설 휴관영광군은 지난 3월 24일부터 코로나 19 감염병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주요 관광지 다중 이용시설 추가 휴관을 결정했다. 당초 관광안내소와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내 간다라유물전시관에 대해서만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휴관을 실시했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소규모 집단감염의 우려가 매우 높아지고 있어 영광노을전시관을 추가적으로 휴관하고 백제불교최초도래지 탐방승강기 운행을 정지했다. 또한, 방문객들이 많은 관광지에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개인 또는 집단 간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추가적으로 노을전시관 휴관과 탐방승강기 운행을 정지하니 4월 5일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관광지 방문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영광군, 일본뇌염 철저한 방역과 적기예방접종 강화영광군은 지난 26일 제주, 전남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발견으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작년보다 2주 빨리 발령됨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취약지 방역활동, 적기예방접종,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민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는 동절기인 1월부터 유충서식지인 대형건물 정화조 하수구 등 방역취약지에 친환경약품을 투입 유충구제 작업을 실시하여 모기 서식처를 없애는 노력을 하였으며 3월부터는 주 1회 이상 자율방역단과 함께 일제방역을 실시하여 감염병 취약지를 대상으로 위생해충을 방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다중이용시설에 살균소독을 강화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생후 12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자녀는 표준일정에 맞춰 약독화 생백신 총 2회 접종, 불활성화 사백신 총 5회 접종을 보건소나 병·의원에서 무료로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며 “질병관리본부가 제시한 모기감염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7가지 행동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모기감염 질환 예방 7가지 행동수칙은 ▲집 주변 고인 물 없애기 ▲짙은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야외 활동할 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모기퇴치제 올바르게 사용 ▲과도한 음주 자제 ▲야외활동 후, 반드시 샤워하고 땀 제거 ▲잠들기 전, 집안 점검 등이다.
-
김준성 영광군수 영광 테마식물원 현장 방문김준성 영광군수는 5월 임시개원을 준비 중인 영광 테마식물원을 방문하여 전반적인 식물원 조성사항을 점검했다. 영광 테마식물원은 영광군 홍농읍 진덕리에 위치하며 2019년 12월 건축 및 조경식재 공사가 완료됐다. 현재 군은 테마식물원에 가족단위 방문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놀이시설을 도입하기 위하여 산림레포츠시설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임시개원을 위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꽃 단지를 조성하고 잔디광장에 가족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디스크 골프를 설치했다. 김 군수는 산림공원과장으로부터 테마식물원 조성 현황과 앞으로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식물원과 승마장을 직접 점검하면서 산림레포츠시설을 도입하기 전 임시개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군은 임시개원을 통해 테마식물원의 현황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테마식물원과 승마장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발굴과 산림레포츠시설 조성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준성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여파로 많은 군민들의 심신이 지쳐있는 이 시기에 코로나19가 안정되면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도록 임시개원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영광 테마식물원을 꽃, 놀이, 승마를 주제로 한 이색 체험이 있는 영광군 대표 관광형 정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시설 운영 중단 권고 현장점검영광군은 지난 23일부터 코로나 19의 조기종식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고자 집단감염 위험시설 61개소(유흥59·콜라텍2)를 대상으로 운영 중단을 권고하는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하며 매일 현장 방문을 통해 명령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명령 미준수 시 집회·집합 금지 등 후속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 증상이 있는 종사자를 즉시 퇴근시켜야 하며 출입구에서 발열,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최근 2주 사이 해외여행 이력이 있는 사람이나 발열 또는 호흡기 등 증상자, 고위험군은 출입금지 조치를 해야한다. 아울러 1일 2회 이상 시설 소독 및 환기를 실시하고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및 출입자 명단을 작성 관리하여야 하며 준수사항 위반 시 군은 벌금 부과 및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조기종식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한다”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지속적인 방역에 온 행정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장세일 도의원, ‘광주~영광 시외 직행버스 광주송정역 경유한다’광주~영광 시외 직행버스 노선에 광주송정역(KTX환승역)이 경유지로 추가됨에 따라 KTX를 이용하는 승객과 지역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장세일 의원(영광1,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기존 광주~영광 시외 직행버스 노선에 광주송정역(KTX환승역)을 경유지로 추가하는 ‘여객자동차운송사업계획변경 신청’이 전라남도의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광주~영광 시외 직행버스 6개 노선(1일 왕복 68회)에 광주송정역이 경유지에 포함되지 않아 KTX를 이용하는 승객들과 지역민들은 환승과 교통비 추가 부담 등의 불편을 감수해 왔다. 장 의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전남도와 금호고속에 경유지 추가를 지속적으로 요청했고, 광주송정역이 경유지로 추가됨에 따라 KTX를 이용해 광주ㆍ전남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은 편리한 대중교통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장 의원은 “이번 광주~영광 시외 직행버스 경유지 변경으로 지역민들이 얻게 될 대중교통편의와 사회간접비용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노선 경유 확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편에 서 대중교통정책의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장 의원은 과거 영광군의원 시절에도 광주~영광 시외 직행버스 노선 경유지에 영광우체국을 포함시켜 지역민들의 대중교통편의에 이바지 한 바 있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민주당 장세일 후보, 여론조사 39.3%로 오차범위 밖 선두
- 2영광군 7개 청년단체, 민주당 장세일 후보 지지 선언
- 3장현 후보 "민주당이 아닌 영광군수 위해 출마?", 정치권 비판
- 4장현 후보 '말말말'··· 발언마다 논란, 지역 사회 ‘불신’ 고조
- 5조국 잡으러 나선 이재명...장세일 후보 지원하며, 야권 '호남혈투'
- 6‘닭 잡는데 소 잡는 칼’ 영광군수 재선거 '독' 될 수
- 7[단독] 장현 후보, 수십억 강남 아파트 소유· · ·영광은 친척 아파트 임대?
- 8이재명 대표, 영광 농협에서 정책 간담회 "쌀값 정상화 정부는 농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합니다"
- 9강종만 군수의 군수직 상실, 영광군에 남긴 깊은 ‘흔적’
- 10D-22, 강종만 영광군수직 상실로 시작된 군수 재선거, 전국 이목 ‘영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