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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챔피언 이우민, WBF 아시아퍼시픽 2차 방어 성공영광 출신 복싱 기대주 이우민(채승곤KO복싱체육관 소속)이 타이틀을 지켜내며 세계무대를 향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영광군은 지난 25일 대구에서 열린 WBF 아시아퍼시픽 웰터급 챔피언 2차 방어전에서 이우민 선수(15전 11승 2무 2패)가 송영빈 선수(수성아트 시지 소속)와의 10라운드 혈투 끝에 무승부 판정을 받아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2005년 영광에서 태어난 이우민은 타고난 신체 조건과 끈질긴 노력으로 2024년 2월 한국 챔피언, 같은 해 12월 아시아퍼시픽 챔피언에 오른 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고향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첫 타이틀 방어전에서 라이트급 전 한국챔피언 유도일 선수를 상대로 3:0 판정승을 거두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2차 방어전은 원정에서 치르는 첫 타이틀전이라는 점에서 이우민에게 의미가 컸다. 상대 송영빈 선수는 전 한국챔피언 출신의 강자였기에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됐다. 실제 경기에서도 양측은 접전을 벌였고,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무승부로 종료됐다. 무승부 판정에도 불구하고 이우민은 타이틀을 지켜내며 챔피언 자리를 유지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우민 선수는 영광이 낳은 스포츠 스타로, 이번 방어전은 그의 강한 정신력과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세계무대에서 영광의 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우민 선수는 이번 원정 방어전의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세계 타이틀 도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영광청년회의소, 체전 폐막식서 APEC 정상회의 성공 기원 캠페인영광에서 열린 제37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폐막식 현장에서, 국제행사의 성공을 기원하는 이색 캠페인이 펼쳐졌다. 영광청년회의소(JC)는 지난 27일 영광스포티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막식 행사장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글로벌 상생과 협력,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들고 대축전 참가자들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신동성 영광청년회의소 회장은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협력을 이끄는 중요한 국제무대”라며 “영광을 포함한 호남 지역 청년들이 글로벌 이슈에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생활체육대축전을 통해 하나 된 도민의 열정과 에너지가 내년 부산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폐막식에 참석한 한 주민은 “지역 체육행사에서 세계적 의제를 함께 언급하는 모습이 신선하고 인상 깊었다”며 “청년단체의 새로운 시도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던진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제37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지난 25일부터 3일간 영광군 일원에서 개최돼 22개 시·군 1만 5,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영광군새마을회, ‘대한민국 새단장’ 운동 선포… “쾌적한 고향 만들기” 결의영광군새마을회(회장 정진기)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역 환경 개선에 나섰다. 새마을회는 9월 22일, 영광군새마을회관에서 한빛원자력본부, 영광군과 함께 ‘대한민국 새단장’ 운동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시작했다. ‘대한민국 새단장’ 운동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국토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국민 참여형 환경운동이다. 이번 운동은 특히 귀성객과 관광객이 대거 몰리는 명절과 국제 행사를 앞두고 영광을 찾는 이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고, 주민 스스로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에서 정진기 회장은 “고향을 찾는 이들이 쾌적하고 정돈된 환경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차원의 노력을 결집하게 됐다”며 “한빛원자력본부와 영광군이 함께하는 이번 운동이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군민 모두가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포식 이후 새마을회는 10월 1일까지 ‘집중 청소 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새마을지도자와 회원뿐 아니라 청년, 대학생, 일반 주민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해 영광군 전역의 환경 정화에 나선다. 주요 청소 대상지는 하천, 공원, 해안가, 도로 등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지역이며, 농촌지역의 취약 지대와 배수로 정비도 병행된다. 또한 산책로와 등산로를 중심으로 ‘줍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추진하고,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 위생 점검과 가두 캠페인도 함께 펼친다. 캠페인은 언론 보도와 SNS를 통한 대외 홍보, 주민 참여 챌린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민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운동은 단순한 일회성 정화 활동을 넘어 지역 공동체 의식 고취와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새마을회 관계자는 “깨끗한 환경은 단지 보기 좋은 차원을 넘어, 군민 건강과 삶의 질을 결정하는 요소”라며 “이번 기회에 영광군 전체가 하나 되어 ‘아름다운 영광’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
영광군 법성고 이한울 선수, 2025년 국제농구연맹(FIBA) U-16 여자 아시안컵 국가대표 선발 쾌거영광군이 자랑하는 차세대 농구 유망주, 이한울 선수가 ‘2025 국제농구연맹(FIBA) U-16 여자 아시안컵’에 출전할 대한민국 16세 이하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FIBA U-16 아시안컵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최정상급 유망주들이 출전하는 국제대회로, 이번 대회는 2025년 9월 말 개최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대회는 U-17 세계 선수권 출전권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무대다. 이에 대해 이한울 선수는 “국가대표라는 꿈을 이룰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책임감도 크다. 좋은 성적을 내서 대한민국과 영광군의 이름을 빛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법성고 농구부 남인영 코치는 “이한울 선수는 평소 성실하고 끈기 있는 자세로 훈련에 임해왔다. 이번 선발은 실력뿐 아니라 태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 더욱 뜻깊다”라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영광군수(장세일 군수)는 “영광군 학생이 대한민국 대표로 선발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스포츠 인재들이 더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 다시 한번 영광군의 자랑스러운 국가대표 선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
영광군, e-모빌리티 해외진출 본격화영광군(군수 장세일)은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 정부와 기안야르시 등을 방문하여 e-모빌리티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 상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출장의 목표는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 e-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고, 해외 합작 및 수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전 세계 인구 4위인 인도네시아는 전기 이륜차와 같은 소형 e-모빌리티 분야에서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판단되며, 특히 올해 1월 중 인도네시아 전기이륜차산업협회(AISMOLI)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e-모빌리티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모색과 신뢰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오고 있었다. □ 인도네시아 발리 정부 MOU 체결 오전 일정으로 소형 e-모빌리티 관련 교류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 정부를 방문하여 약 2시간의 면담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국의 환영사로 시작된 면담은 영광군의 e-모빌리티 산업 육성전략 소개, 친환경 근린 산업 발전 및 상호 교류 활성화, 발리 중심 전남도 e-모빌리티 기업의 시장 진출 및 산업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영광의 e-모빌리티 산업 육성 전략과 R&D, 인증, 기업 지원, 인력 양성으로 이어지는 ONE-STOP 지원체계 등 영광 e- 모빌리티 산업에서 가지는 강점과 향후 미래비전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그데 와얀 삼시 구나르따 발리 교통부 국장은 "영광의 e-모빌리티 ONE-STOP 지원체계를 높이 평가하면서 e-모빌리티 산업 및 친환경 그린 생태계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과 인도네시아 내 영광 기업이 진출 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겠다"고 화답했다. □ 인도네시아 현지기업 및 VOLTO MECHANIX 방문 인도네시아는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국가 전략으로 공표하여 동남아 최초로 국가 탄소거래소를 설립하고 배출권 거래제를 시범 도입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 중이다. 장세일 군수는 인도네시아 전기이륜차 현지기업 VOLTO MECHANIX에 방문해, 인도네시아의 주요 이동수단인 이륜차의 내연기관을 전기동력(배터리 등)으로 전환하기 위한 국내기업 사업화 협력 방안과 현지 내연기관 이륜차의 개조 기술 등을 논의하였다. □ e-모빌리티 국제 협력 사무소 방문 전남 e-모빌리티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 거점 확보를 위해 국제 협력 사무소를 방문하였다. 이 사무소는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한국자동차연구원, 인도네시아 INAKO 기업이 2025년 7월 1일부터 협력 운영하며 통관, 신제품 조립생산, 인증, 홍보, 판매, A/S까지 수출 및 운영 업무를 총괄 지원하고 있다. 이는 e-모빌리티 기업이 해외 시장 진출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다양한 기업에 해외 진출에 대한 기회를 제공‧확대하고자 설립하였다. □ 영광군-인도네시아 기안야르시, 수카와티 데사 업무협약 체결 영광군은 6월 26일(목) 오전 인도네시아 기안야르시를 방문하여 e-모빌리티 지원 및 실증 업무협력에 관해 약 2시간의 논의를 진행했다. 기안야르시는 발리 중부에 위치하여 발리의 주요 도로망과 연결되어 있어 대중교통을 비롯한 이동수단이 발달한 지역이다. 기안야르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면담은 영광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교류 활성화 및 PM실증 및 관련 시설 설치 지원 협력, 소형 e-모빌리티 특수용 목적차량의 사업화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데와 그데 알리트무디라타 기안야르시장은 “우리의 지역적 특성과 함께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에 노력하며, 영광군이 실증사업을 통해 쌓아온 경험은 지역에 소중한 참고자료로서 앞으로의 협력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안야르시에 이어 영광군은 오후 인도네시아 수카와티 데사를 방문하여 PM 실증 및 시설 설치 지원 업무협력에 대해 약 2시간의 면담 및 업무협약을 가졌다. 수카와티 데사의 리더의 환영사로 시작된 면담은 소형 e-모빌리티 PM 실증과 관련 시설 설치 지원 그리고 현지 홍보와 사업화 연계 상호 교류 협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데와 그데 드위 푸트라 수카와티 데사 리더는 “오늘 논의된 PM 실증 협력과 관련 시설 구축 및 기술 교류는 지역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이번 MOU를 시작으로 기술⋅문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적용가능한 PM서비스 실증을 비롯하여 e-모빌리티 활용방안을 설명하며 기안야르시 및 수카와티 데사와의 협력에 있어 실질적이고 실현 가능한 모델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영광군과 기안야르시, 수카와티 데사와 함께 e-모빌리티 기술교류, 시범사업 추진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 e-모빌리티 수출상담회 추진 6월 27일(금) 영광군은 인도네시아 발리 프라임 프라자 호텔에서 에이치비, 씨에이치모터스 등 영광 관내 기업 9개사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바이어 22개 기업이 초청되어 48건 871.5만달러(약 118억)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현장에서 4개사(에이치비,워커,조인,씨에이치모터스) 252.4만달러(약 36억)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워커는 200만달러 규모의 가시적인 계약 성과를 도출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영광의 e-모빌리티 기술력과 제품경쟁력을 인도네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수출 확대와 현지 파트너십 구축의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자리” 라며, “이번 상담회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며, 관내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향후 계획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은 지역산업의 글로벌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와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구조를 만들고, e-모빌리티 대표 중심도시에서 나아가 글로벌 친환경 모빌리티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으며, “e-모빌리티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발판 삼아 추후 300억 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ODA(공적개발원조) 사업과 KIND(해외인프라투자개발)사업 등을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진행할 예정으로 향후 e-모빌리티 기업의 해외시장 수출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인도네시아와 MOU 체결…동남아 수출길 연다영광군이 인도네시아 발리 및 기안야르시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e-모빌리티 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타진하고 있다. 군은 장세일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이 지난 24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했으며, 현지에서의 다양한 공식 일정을 통해 수출 판로 개척과 산업 생태계 확장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해외 출장의 목적은 포화 상태에 이른 국내 e-모빌리티 시장을 넘어, 잠재력을 지닌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에 있다. 특히 영광군은 전남 지역의 미래 전략 산업으로 자리 잡은 e-모빌리티 산업을 중심으로 국제 협력 기반을 다지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지게 하겠다는 방침이다. 25일 오전, 장세일 군수는 인도네시아 발리 정부와의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어 오후에는 인도네시아 현지 전기이륜차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전남 e-모빌리티 A/S 및 지원 사무소 설립을 위한 조인트 벤처 모델도 함께 검토했다. 이날 저녁에는 인도네시아 전기이륜차산업협회(AISMOLI)와의 교류 만찬을 통해 산업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6일에는 기안야르시와의 e-모빌리티 실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역 협의체인 수카와티 데사와도 협약을 맺고 지역 기반의 실증 사업 추진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27일에는 현지 바이어 및 기관과 함께 전남 e-모빌리티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같은 날 저녁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제품 수출에 그치지 않고, 현지 맞춤형 서비스와 사후 관리 체계를 동시에 구축하려는 전략이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광군은 전기이륜차 보급 초기 단계에 있는 인도네시아 시장 특성을 고려해, 현지 기업과의 기술 협력 및 유지보수 체계를 공동으로 마련함으로써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발성 수출이 아닌 지속 가능한 시장 진입과 성장을 꾀하겠다는 복안이다. 장세일 군수는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은 국내 e-모빌리티 시장을 넘어서, 성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실질적 행보”라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해외 인프라 투자개발(KIND) 사업 등 다양한 연계 사업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영광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단순한 상징적 교류를 넘어 실질적 산업 협력 모델 구축에 방점을 찍고 있으며, 향후 e-모빌리티 산업을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
영광군-인도네시아 발리정부 업무협약 체결 및 e-모빌리티 수출 판로 개척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장세일 영광군수를 포함한 방문단 일행이 인도네시아 발리와 기안야르시에 업무협약(MOU) 및 수출상담회를 위해 6. 24.(화) 저녁 인도네시아로 출국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국외출장은 포화상태의 국내 e-모빌리티 시장 한계점을 돌파하고 우리 군의 미래 전략산업인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발전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주요 인도네시아 방문일정은 25일(수) 오전 발리정부와 업무협약 체결이 예정되어 있으며, 오후에는 인도네시아 현지 전기이륜차 기업 과 전남 e-모빌리티 A/S 및 협력지원 사무소(조인트벤처)를 방문하여 인도네시아 진출 방안 및 추진 진행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서 인도네시아 전기이륜차산업협회(AISMOLI)와 저녁 만찬이 예정되어 있다. 26일(목)은 오전 기안야르시와 e-모빌리티 지원을 위한 실증 업무협약 체결과 오후 수카와티 데사(인도네시아 지역협의체)와 업무협약 체결이 계획되어 있다. 27일(금)은 전남 e-모빌리티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이후 27일 저녁 비행기로 귀국한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은 정체되어 있는 국내 e-모빌리티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잠재력을 지닌 동남아시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 삼아 추후 ODA(공적개발원조)사업이나 KIND(해외인프라투자개발)사업 등 연계사업을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확산 방지 총력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아시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고위험군 보호와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예방 대책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군은 최근 홍콩, 대만, 태국, 싱가포르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지난 3년간 국내에서 7~8월 코로나19 유행 사례를 고려하여 지역사회 재유행을 대비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유증상 시 마스크 착용,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축제, 행사 등 다중운집장소에서의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영광군 명예 홍보대사에 ‘프로농구선수 이명관’ 위촉영광군은 9일 영광 출신 프로농구선수 이명관을 ‘영광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명관 선수는 2023년부터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 소속으로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시즌 3라운드 기량발전상(MVP)을 수상하였고 최근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이름을 알렸다. 이명관은 “고향인 영광군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이 정말 영광스럽다”면서 “각종 스포츠행사와 기본소득도시 영광을 널리 알리는 등 영광군홍보에 힘쓰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명관 선수가 코트에서 보여주는 에너지와 열정으로 영광군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알리는 데에도 많이 도와주시길 바란다”며 “햇빛과 바람을 이용한 기본소득도시 영광을 홍보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영광의 아들 이민성, 부탄 RTC FC 입단…韓 트리오로 아시아 ‘도전’영광 출신의 이민성(21) 선수가 부탄 프로축구 RTC FC에 입단하며 아시아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영광FC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낸 그는 우석대학교에 진학해 기량을 갈고닦았고, 휴학 후에는 지도자 교육까지 이수하며 폭넓은 축구 역량을 갖췄다. 이민성 선수는 최근 RTC FC와 공식 계약을 맺고, 민기태, 김태민 선수와 함께 2025년 BoB 부탄 프리미어리그(BoB BPL)에 출전할 예정이다. BoB 부탄 프리미어리그는 부탄 최고 수준의 프로 리그로, 외국인 선수 영입을 통해 리그 전력을 강화하고 있다. RTC FC는 창단 이래 처음으로 외국인 선수들을 영입하며 “대한민국에서 온 세 명의 선수가 팀 전술과 에너지에 활력을 더해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민성 선수는 수비수로서의 기본기와 조직력, 전술 이해도가 뛰어난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성 선수는 민기태, 김태민과 함께 RTC FC 유니폼을 입고 결연한 표정으로 주먹을 불끈 쥐며 새 출발의 의지를 드러냈다. 이민성 선수는 축구로 이어진 가족의 일원이다. 그의 형 이민재(22) 씨는 현재 영광FC의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버지 이상훈(45) 씨는 영광스포츠클럽 사무국장으로 지역 스포츠 발전에 힘써왔다. 축구를 중심으로 똘똘 뭉친 가족의 응원과 지원은 이민성 선수가 새로운 무대에 나서는 데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민성 선수는 지역 유소년 시스템을 통해 성장한 자랑스러운 인물”이라며 “선수로서뿐만 아니라 미래 지도자로서의 자질도 갖춘 준비된 인재다. 이번 도전이 큰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