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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상하수도사업소, 영광소방서와 공공하수처리시설 합동소방훈련영광군상하수도사업소가 영광소방서와 함께 공공하수처리시설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며 화재 신속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영광군상하수도사업소는 11일 영광읍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동에서 영광소방서,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상하수도사업소 자위소방대와 영광소방서,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가 참여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뒤 개인별 임무를 부여하고 절차에 따라 체계적으로 실시됐다. 현장에서는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화재 진화, 주요 문서 반출, 화상·질식환자 구조, 소방차 출동 및 화재 진압 등 전반적인 대응 과정이 포함됐다. 특히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 38개소 운영을 맡고 있는 위탁사가 함께 훈련에 참여하면서, 실제 화재 발생 시 현장 초기진압 체계를 더 촘촘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공공시설 안전은 소방서 대응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만큼, 시설 운영 주체의 초기 대응 역량과 연락체계가 피해 규모를 좌우한다는 점에서 민·관 합동 훈련의 실효성이 강조된다. 상하수도사업소는 기계·전기 장비가 다수 설치된 공공하수처리시설 특성상 화재 위험 요인이 상존한다고 보고, 수시 점검과 정비로 사전 예방에 집중하는 한편 정기 훈련도 꾸준히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영광소방서, 문화예술의전당 화재 가정 ‘긴급구조통제단’ 불시훈련 실시영광소방서가 겨울철 화재 등 사회재난에 대비해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불시훈련을 실시했다. 재난이 예고 없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지휘·통제 기능을 신속히 가동해 초기 대응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영광소방서(서장 박의승)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영광 문화예술의전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소방서는 초기 상황전파부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대원 임무별 기능 숙달, 현장 지휘체계 구축까지 단계별 절차를 실제처럼 점검했다. 훈련의 핵심은 재난 초기에 정보가 혼선 없이 공유되고, 지휘권과 임무가 명확히 분장되는지 여부다. 긴급구조통제단이 현장 상황을 종합해 인명 구조, 진압, 안전 확보, 추가 위험요인 차단까지 통합적으로 운용되는 체계가 제대로 작동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이 군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만 불시훈련이 실효성을 가지려면 ‘실시 여부’보다 ‘검증과 환류’가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훈련 결과를 정량·정성 평가로 남기고, 통신·지휘·현장안전 등 취약 지점을 공개 가능한 범위에서 개선계획으로 연결해야 반복 훈련의 효과가 커진다. 문화시설처럼 다중이용시설 특성을 고려해 시설관리 주체, 지자체, 경찰·의료기관과의 합동대응, 관람객 대피 유도와 안내방송 등 민간 협조 절차를 포함한 확장형 훈련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 -
영광군, 동절기 경로당 난방비·부식비 7,860만 원 지원영광군이 겨울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경로당 난방비와 부식비 지원에 나섰다. 군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지역 내 지정기탁으로 조성된 지역연계모금 사업비 7,860만 원을 활용, 관내 391개소 경로당에 난방비와 부식비를 지원했다고 12월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심사를 거쳐 확정됐으며,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상품권은 각 읍·면장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동시에 시설 안전점검과 화재 예방 교육도 병행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따뜻한 나눔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강화로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 긴급 위기가구 지원, 계절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나눔 기반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군남면, 동절기 대비 경로당 안전 점검 실시군남면(면장 조성기)은 지난 5일,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안전한 쉼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 36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난방기 사용증가로 인한 화재위험, 전기과부하, 가수 누출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난방시설 및 배관 점검 ▲전기배선․차단기 상태 확인 ▲소화기․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확인 등 전반적인 시설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 결과 경미한 노후 부품교체와 시설정비가 필요한 곳은 즉시 조치하였으며, 경로당 이용자들에게 겨울철 안전수칙을 안내해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강화에도 힘썼다. 조성기 군남면장은 “추운 겨울일수록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뤄질 수 있다”라며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군남면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계절별 안전점검을 강화해 지역 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영광군, 연흥사·내산서원에 산불안전공간 조성영광군이 기후 변화로 인한 산불 위험 증가에 대응해 지역 내 소중한 국가유산 보호에 나섰다. 군은 전통 사찰 연흥사와 도 지정 국가유산 내산서원 일대에 산불안전공간을 조성해 산불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불안전공간 조성사업은 산림과 인접한 사찰이나 서원 등 주요 문화재 주변에 불연 구역을 확보해 산불 확산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목조건축물이 많은 전통 건축물의 경우 한 번의 산불로도 복구 불가능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 조치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영광군은 연흥사와 내산서원 주변에 침엽수를 제거하고, 산불 저항성이 높은 수종을 새롭게 식재해 경관과 안전을 동시에 고려한 공간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산불 발생 시 문화재로의 불길 확산을 원천 차단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흥사와 내산서원은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 문화를 간직한 귀중한 유산”이라며 “산불안전공간 조성으로 산불 피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이를 후손에게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산불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과 함께, 지역 내 국가유산과 주민 생명·재산 보호를 위한 대응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영광소방서, 겨울철 대비 야영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영광소방서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야영장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영광군 문화관광과와 함께 진행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화재 및 질식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사전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영광군 내 주요 야영장이며, ▲일산화탄소 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야영장 내외 소화기 비치 여부 ▲바비큐장 주변 방화사 및 방화수 설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점검과 함께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도 병행했다. 소방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을 교육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도가 이뤄졌다.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은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를 통해 안전한 야영장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영광소방서, 2026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7곳 지정영광소방서가 2026년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으로 7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 우려가 큰 시설에 대해 사전 예방과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화재안전중점관리대상’은 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이 매년 심의회를 통해 지정하는 것으로, 특정소방대상물 중 화재에 취약하고 피해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을 말한다. 영광소방서는 이번에 선정된 대상들에 대해 정기적인 안전조사와 관계기관과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해 잠재적인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더불어, 시설 관계자의 초기 대응 능력과 대피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도 병행해 실제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설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소방훈련과 예방 활동을 통해 2026년에도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병원급 의료기관 겨울철 화재 특별점검…“환자 안전 선제적 확보”영광군이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2월 2일부터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4곳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난방기기 사용 증가와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화재 발생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환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전기·가스 설비 안전관리, 소방시설 작동 여부, 환자 대피계획과 직원 대응 훈련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특히 응급실, 수술실 등 위험물 관리체계와 스프링클러 및 자동화재탐지설비 작동 상태 등 실질적 화재 대응 능력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의료시설 내 화재 발생 사례가 잇따르며 환자 대피의 어려움이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영광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의료시설 화재 위험은 매우 높은 만큼,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점검과 초기대응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홍농읍, 화재 취약계층 107가구 화재예방 안전지원 실시홍농읍은 영광군이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 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사업”선정에 따라 지난 11월 출범한 홍농읍 안전협의체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107가구를 대상으로 한 화재예방 안전지원 활동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홍농읍 안전협의체는 읍사무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방 관련 전문가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해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현장 중심 협의체로 운영되고 있다. 협의체는 취약가구의 주거환경과 전기 및화재 위험요인을 조사한 뒤, 가구별 맞춤형 예방 조치를 시행했다. 이번 지원은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노후 멀티탭 교체 △소화패치 배부 및 설치 △노후 전기장판 교체 △주택 화재예방 생활교육 등 생활밀착형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장기간 사용으로 절연 손상 및 과부하 위험이 있는 노후 멀티탭을 신제품으로 교체했으며,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장소에는 소화패치를 부착해 초기 대응력을 강화했다. 정진수 홍농읍장은 “이번 사업은 읍 차원에서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 실효성 있는 안전 강화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생활안전 문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홍농읍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예방 활동을 꾸준히 추진함으로써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안전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
영광소방서, 금정산 일대서 산불 방지 훈련 실시영광소방서(서장 박의승)가 산불 발생이 집중되는 가을철을 맞아 산림 인접 지역의 산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한빛원자력 자체소방대와 의용소방대가 참여한 가운데, 홍농읍 금정산 일대 산림 인접 마을에서 진행됐다. 영광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지역 내 산불 발생 건수는 총 31건, 피해 면적은 3.81㏊에 이른다. 특히 9월부터 11월까지의 가을철에만 19건(약 57%)이 집중 발생해 계절별 산불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산불 발생 원인으로는 논·임야 소각(38%), 쓰레기 소각(16%), 담뱃불 실화(13%) 순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이 주민 또는 등산객의 부주의로 인한 실화다. 이에 따라 영광소방서는 산림 인접 마을을 대상으로 한 산불 예방 캠페인과 교육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또한 매일 1회 이상 순찰을 실시하고, 매월 1회 정기적인 화재 진압 훈련을 통해 산불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대응은 시기별·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산불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