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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장학기금 기부 릴레이, 지역사회 잇단 동참… 공직자·기업도 힘 보태(재)영광군미래교육재단이 추진하는 영광장학기금 기부 릴레이에 지역 공직자와 기업이 잇따라 참여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확산되고 있다. 12월 15일에는 영광군청 농업직 공무원 모임과 ㈜영광주거복지센터가 각각 (재)영광군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기부 릴레이 6호로 참여한 영광군청 농업직 공무원 모임은 장학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이금안 농업유통과장은 “영광군 농업을 책임지는 공직자로서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 양성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했다”며 “학생들이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릴레이 7호 기부자로 참여한 ㈜영광주거복지센터 김근수 대표는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청소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고 싶었다”고 기부 취지를 전했다. (재)영광군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을 위해 힘쓰는 공직자와 기업이 장학기금 릴레이에 연이어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장학금은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는 데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영광장학기금 기부 릴레이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지며, 교육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의 토대를 다지고 있다. -
코리아반도체조명, 영광장학기금 기부 릴레이 5호로 1,000만 원 기탁㈜코리아반도체조명(대표 우태영)이 영광군 청소년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재)영광군미래교육재단에 기탁하며 ‘영광장학기금 기부 릴레이’ 5호로 참여했다. 영광군에 따르면 코리아반도체조명은 12월 10일 재단에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결정됐다. 코리아반도체조명은 영광장학기금 기부 릴레이의 다섯 번째 주자로 이름을 올렸다. 유영숙 회장은 “지방의 미래는 결국 지역의 인재들이 어떻게 자라나느냐에 달려 있다”며 “작지만 의미 있는 기여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재)영광군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영광장학기금 기부 릴레이에 동참해 준 코리아반도체조명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학생들의 재능과 가능성을 키우는 데 값지게 활용되도록 책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장학기금이 단발성 미담에 그치지 않으려면 기부금 사용처의 투명한 공개와 선발 기준의 공정성, 지원 성과의 정기적인 환류 체계가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릴레이 참여가 확대되는 만큼, 지역 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운영 구조를 구축하는 일이 기부문화 확산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
영광군 토목직 공무원 모임 ‘영토회’, 장학기금 200만 원 기탁영광군 토목직 공무원들의 모임인 영토회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영광장학기금 기부 릴레이’ 4호 주자로 이름을 올렸다. 영토회는 12월 8일 (재)영광군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응원에 나섰다. 기부금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뜻을 함께했다. 이영기 영토회 회장은 “지역 발전의 기반은 결국 사람”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미래 세대의 꿈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광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영광장학기금 기부 릴레이에 동참해 주신 영토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신청 12월 12일까지 연장영광군이 지역 대학생의 학비 부담 완화를 위한 등록금 지원사업의 신청 기간을 연장한다. (재)영광군미래교육재단은 2025년 2학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신청 기간을 당초 마감일에서 2주 연장해, 오는 12월 1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존 신청 기간 내 등록하지 못한 학생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배려한 것이다. 연장된 기간 동안 신청서를 접수하면, 해당 학기 등록금 실납부액을 기준으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0월 23일 기준 보호자가 영광군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만 30세 이하의 대학생으로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및 평균 성적 70점(C학점)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영광군미래교육재단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가능하다. 영광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연장을 통해 더 많은 대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화 문의는 061-351-0575번으로 하면 된다. 한편, 오는 2026년 1학기부터는 해당 등록금 지원사업 신청 시 국가장학금 신청이 필수 요건으로 추가될 예정이어서 학생들의 사전 준비가 요구된다. -
영광군언론인연합회, 지역 인재 위해 장학금 100만 원 기탁영광군언론인연합회가 지역 학생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며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연합회는 27일 (재)영광군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영광장학기금 기부 릴레이’의 세 번째 주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기부는 광주타임즈, 더대한일보, 도민일보, 수사일보, 전광투데이, 전남도민일보, 호남매일, 호남신문, 호남일보 등 9개 언론사로 구성된 영광군언론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연합회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기부에 뜻을 모았다. 서종민 연합회장은 “지역 언론인으로서 보다 밝은 영광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일 영광군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기부 릴레이에 동참해준 영광군언론인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광군은 지역 내 민간 단체 및 기업들과 함께하는 기부 릴레이를 통해 장학기금 조성과 인재 양성 기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다하라농장, 인재육성기금 2백만 원 기탁… 수상 상금 전액 장학금으로다하라농장(대표 유권중)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상금 전액을 기탁하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다하라농장은 11월 26일 영광군청을 방문해 영광군인재육성기금으로 장학금 2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다하라농장이 ‘2025년 깨끗한 축산농장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전액을 지역 청소년의 학업 지원을 위해 내놓은 것이다. 유권중 대표는 기탁식에서 “영광군 학생들의 학업과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영광군 인재육성기금은 장학사업과 교육 지원사업 등 지역 맞춤형 교육시책 추진의 핵심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는 데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청정축산 실천과 지역사회 기여에 앞장서는 다하라농장의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이 영광군 교육 발전에 소중히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빛원자력본부,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성면)가 영광·고창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연말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11월부터 연말까지 두 달간 영광군과 고창군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한빛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역 여성·청년 봉사단체들과 함께 7,000포기 분량의 김장 배추를 손수 담그고 포장했다. 이번 김장 나눔에는 홍농여성자원봉사대, 법성면새마을부녀회, 백수읍어머니봉사대, 군남·염산면 새마을부녀회, 불갑면청년회 등 지역 각지의 봉사단체가 참여해 지역공동체의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날씨가 부쩍 추워진 가운데에서도 봉사자들은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김장 작업에 정성을 다했고,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는 각 읍·면의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에게 전달되어 겨울철 따뜻한 밥상 위에 올라갈 예정이다. 김성면 본부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이번 김장 나눔이 겨울을 준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빛원자력본부는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주민 가까이에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빛원자력본부는 매년 김장 나눔 봉사 외에도 장학금 지원, 환경정화, 재난복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
홍농읍 청년회, 따뜻한 추억을 전하는 크리스마스 행사 성료홍농읍 청년회(회장 정현철)는 지난 22일 홍농읍 커뮤니티센터에서 관내 아동들을 위한 ‘2025 따뜻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한빛원자력본부의 후원으로 2025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내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겨울의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풍선 공연과 마술쇼, 체육대회와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고,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웃고 뛰놀며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따뜻한 정을 느꼈다. 홍농읍 청년회 정현철 회장은 “아이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며 행사를 준비한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수(장세일 군수)는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애써준 정현철 청년회장님과 청년회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영광군에서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발맞춰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
영광군 꿈드림, 2025년 청소년안전망 운영보고 및 졸업식 개최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해온 영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며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영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김정화)은 지난 11월 19일 ‘2025년 청소년안전망&꿈드림 운영보고 및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꿈드림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졸업생들의 미래를 격려하기 위해 열렸으며, 청소년과 가족, 청소년자람터 ‘오늘’ 이사회 및 임직원, 영광군청 아동청소년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학업복귀 22명, 사회진입 7명, 자립역량 강화 7명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총 1,4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11명의 청소년에게 전달했다. 이는 학업과 진로에 도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동기와 지원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꿈드림센터는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직업, 자립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061-353-6188) 센터 관계자는 “졸업과 수료를 맞이한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앞으로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청소년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학생수당, 지역별 격차 없어야” 박원종 도의원 제도 보완 촉구지난 19일 전라남도의회에서 열린 제1차 교육위원회 조례안 심사에서 박원종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전라남도교육청 학생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두고, 지역 간 형평성 문제를 강하게 제기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기존 초등학생에게 지급하던 학생교육수당을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재학생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지급액은 초등학생 10만 원, 중고등학생 5만 원으로 차등 설정됐으며, 진도군은 교육청과의 양해각서(MOU)를 통해 추가 지원까지 가능해 형평성 논란이 일었다. 박 의원은 “초등학생과 중학생 간 수당 차등 지급의 명확한 기준이 무엇인지 의문”이라며 “예산 사정에 따른 차등은 수당 본래 취지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진도군만 추가 수당을 받을 수 있는 구조는 특정 지역에 혜택이 집중되는 결과를 낳는다”며 “전남 22개 시군 전체가 공평하게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먼저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문태홍 전라남도교육청 정책국장은 “지적한 사항을 검토해 시군과의 협력 확대 및 제도 보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학생교육수당은 교육격차 해소와 학습권 보장을 위한 제도”라며 “학생과 학부모 누구에게도 불합리함이 없도록 정책 설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논의를 계기로 전남도교육청이 학생복지 정책의 실효성과 형평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