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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성지고등학교, ‘사랑의 인절미 나눔’행사 펼쳐영산성지고등학교(교장 전치균)는 지난 18일 ‘사랑의 인절미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가 주체가 되어 기획한 나눔 활동으로, 교내에서 운영한 ‘콤마 카페’ 수익금과 지난 6월 지역민·학부모·재학생이 함께 참여한 ‘온가족행복마당’ 행사에서 먹거리 장터 및 체험부스를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진행됐다. 학생자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랑의 인절미 나누기 △길용마을 환경정화 활동 △꽃조끼와 손뜨개 목도리 나눔 △백수읍 및 지역아동센터에 성금 기탁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미정 백수읍장은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고 운영한 활동을 통해 마련한 성금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행정에서도 학생들이 주도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제19회 자원봉사자대회 개최…우수단체 10곳·우수봉사자 2명 시상영광군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광군은 12월 18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영광군 자원봉사자대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한 해 동안 군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작은 실천, 큰 나눔! 함께 만드는 따뜻한 영광!”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 온 우수 자원봉사단체 10개와 최근 2년간 가장 많은 봉사활동을 펼친 우수 자원봉사자 2명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랑의 반찬 나눔, 재해·재난 지원, 이동 빨래 봉사, 이미용 봉사, 지역 축제·행사 지원, 환경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것으로 군은 설명했다. 김정규 영광군자원봉사센터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준 자원봉사자들이 있었기에 올해 영광군이 더욱 빛날 수 있었다”며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군에서도 자원봉사 환경 개선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상 단체와 개인은 대상 1팀(영광군 여성자원봉사대), 최우수상 2팀(영광군 재향군인회, 바르게살기운동 영광군협의회), 우수상 3팀(홍농읍 새마을부녀회, 영광군생활개선회, 대한적십자사 영광지구협의회), 특별상 4팀(영광군 새마을회, 영광군 가족센터, 불갑새마을부녀회, 영광읍 새마을부녀회)이며, 우수봉사자는 윤수자·이공자 자원봉사자가 선정됐다. -
홍농읍새마을부녀회, 영광곳간에 100만 원 기탁홍농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화숙)는 12월 17일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부녀회 소속 51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정성으로 마련되었으며,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겼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화숙 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항상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홍농읍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농읍 새마을부녀회는 2022년부터 영광곳간에 지속적으로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밑반찬 나눔, 김장 나눔,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농촌일손돕기, 무료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매달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든든한 공동체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
영광군, 친환경직불금 11억 원 19일부터 지급… 591농가 혜택영광군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12월 19일부터 총 591농가에 11억 원 규모의 친환경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친환경직불금은 유기·무농약 인증을 받은 농업인이 화학비료와 농약을 줄이는 환경 보전형 농업을 실천하면서 발생하는 소득 감소와 추가 비용을 보전하기 위한 지원으로, 영광군은 지급 요건 검증을 거쳐 대상 농가를 확정했다. 특히 영광군은 유기농 5년, 무농약 3년 이후 국비 지원이 중단되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방비로 직불금의 40~50%를 추가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단가 인상 및 면적 확대(5ha → 30ha)를 통해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은 환경 보전은 물론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직결되는 중요 과제”라며,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친환경 농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2025년 지역복지 성과보고대회’ 성료… 따뜻한 공동체 성과 공유영광군은 12월 17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영광군 지역복지 성과보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보고대회는 한 해 동안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해온 민·관 복지 인력들의 노고를 돌아보고, 지역복지 발전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 위기 가구 긴급 지원 등 현장 중심 복지 활동 영상이 상영되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지역 복지 유공자 7명에게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읍·면 복지행정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상 홍농읍 △우수상 법성면 △장려상 불갑면·염산면이 각각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 공동체, ‘함께 누리는 영광’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2025년을 빛낸 ‘10대 우수시책’ 선정… 군민 체감도 높였다영광군이 12월 18일,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군정 시책 중 지역발전과 군민 체감도가 높았던 ‘10대 우수시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우수시책 선정은 총 52건의 후보 시책을 대상으로 1차 군정평가와 2차 주민 및 공무원 설문평가를 거쳐 진행됐으며, 실효성과 체감도, 파급력 등을 중심으로 종합 평가했다. 1차 평가에서는 실무반 심사를 통해 상위 20건을 선정한 뒤, 12월 2일부터 15일까지 주민과 공무원이 참여하는 온라인 설문을 통해 최종 10대 우수시책을 확정했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시책은 ‘영광 불갑산 하이패스 IC 건설(상행선)’ 사업으로, 지역 교통 편의성과 접근성 향상에 대한 기여도가 높이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원 ▲영광군 공설추모공원 개원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정책들이 우수시책으로 선정되었으며, 장려시책으로는 ▲영광청년육아나눔터 운영 ▲카카오톡을 활용한 지방세 체납알림 서비스가 포함됐다. 그 외 선정된 시책은 ▲국민행복민원실 선정 ▲백수 해안노을 관광지 지정 ▲영광 특산품 바이어 상담회 개최 ▲영광군미래교육재단 설립 ▲영광 어린이 대축제 등으로, 경제, 관광,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균형 잡힌 성과가 주목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10대 우수시책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이끈 실질적인 정책들”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만드는 혁신적인 시책 발굴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청년센터, 청년단체 소통간담회 통해 2026년 정책방향 공유영광군청년센터는 12월 16일 영광청년육아나눔터에서 청년단체 17개 팀과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분기 청년단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는 영광군의회 김강헌 의장이 참석해 “청년의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광군 인구교육정책실과 청년센터는 2026년 청년지원사업 및 신규 추진 방향을 공유했으며, 영광군 미래교육재단 김명신 원장도 교육과 진로, 역량 강화 중심의 맞춤형 사업 추진 계획을 소개했다. 청년센터 박성문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는 청년이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주체로 나설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년 중심 정책 실현을 위해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제시된 청년들의 의견은 2026년 영광군 청년센터 운영과 청년지원사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청년정책 관련 정보는 영광군청년센터 홈페이지 또는 ☎061-351-2112로 문의하면 된다. -
영광군, 제5차 택시감차위원회 개최… 감차 보상비 13.8% 인상영광군은 12월 16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5차 영광군 택시감차위원회를 열고, 향후 5년간의 택시 감차계획과 감차 보상비 현실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전라남도의 제5차 택시 총량제 고시 결과에 따라 지역별 수요에 맞춘 감차 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위원회는 총 감차 목표인 23대를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연도별로 배분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감차 보상비는 영광읍 기준 개인택시를 중심으로 물가 상승률과 타 지자체의 보상 사례를 종합 반영하여 제4차 대비 13.8% 인상됐다. 이는 업계의 자발적인 감차 참여를 유도하고, 감차 목표 달성 이후 양도·양수를 통한 업계 내 민원 해소와 함께 고령 운전자의 퇴출로 이어져 교통안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영광군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택시 감차는 인구 감소와 자가용 보급 확대 등으로 수익성 악화에 직면한 택시업계의 구조 개선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앞으로도 연도별 감차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건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업계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월드비전과 손잡고 취약계층 아동‧자립준비청년에 난방비 지원영광군이 겨울철 에너지 빈곤에 놓인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따뜻한 지원에 나섰다. 군은 월드비전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추진하는 위기아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난방비지원사업 <난방온>’을 통해 관내 저소득 아동 가정 및 자립준비청년 20가구에 총 400만 원 상당의 난방비를 지원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동과 청년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가구에는 가구당 20만 원의 난방비가 현금 지원되었다. 특히 자립 초기의 청년들과 돌봄이 필요한 위기 아동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이번 지원은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협력의 좋은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난방비 지원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자 하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나눔”이라며 “월드비전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위기가정을 위한 맞춤형 보호와 복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향후에도 위기아동, 자립준비청년, 저소득층을 위한 지속적인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따뜻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복지 공동체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
영광군, 동절기 건설공사 현장 특별 안전점검 실시영광군이 겨울철 기온 저하로 인한 구조물 안정성 저하와 중대재해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동절기 발주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철제 구조물 붕괴사고를 계기로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군이 발주한 건설공사의 현장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12월 16일 추진됐다. 점검은 군이 직접 발주한 주요 건설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점검 항목은 ▲철제 구조물, 거푸집, 동바리 등 가설 구조물의 설치·해체의 적정성 ▲구조물 지지 상태와 하중 관리 여부 ▲동절기 콘크리트 양생 및 품질관리 실태 ▲근로자의 안전교육 및 보호구 착용 실태 ▲결빙, 낙상, 화재 등 겨울철 취약 요소에 대한 예방 관리 수준 등이다. 특히 붕괴 위험이 높은 공정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작업을 중지하고 보완 조치를 시행함으로써 중대 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구조물 붕괴와 같은 중대재해는 사전 점검과 철저한 현장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동절기 건설 현장의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인 공사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계절별·공정별 맞춤형 현장 안전관리를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