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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조경건설, ‘희망2026 나눔캠페인’ 300만 원 성금기탁영광읍(읍장 송승민)은 지난 19일 ㈜영광조경건설(대표 김선애) 직원 일동이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마음으로‘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광읍 송림농공단지에 위치한 ㈜영광조경건설은 그동안 ESG 경영을 실천하며 ‘착한가게 124호점’ 가입, 코로나 성금 기탁, 영광곳간 성금 기탁, 매년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등 나눔을 이어 왔다. 올해에도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 친화적인 경영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영광조경건설 김선애 대표는 “영광에서 조경 및 건설업을 경영하며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시고 힘을 보태주신 많은 분들의 은혜에 보답할 길을 모색하던 중, 기업 경영은 지역을 아름답게 만드는 방향으로, ESG 경영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방향으로 정했다”며 “이러한 뜻으로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기탁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광을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지역으로 만드는 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승민 영광읍장은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지닌 분들의 참여가 모여 아름다운 영광이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새삼 느낀다”며 “㈜영광조경건설 김선애 대표와 직원들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께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누리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잘 전달하고, 기탁하신 뜻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일상생활의 어려움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더욱 세심히 보살피겠다”고 밝혔다. -
군서면 하누리 두들패, 제6회 정기발표회 성료군서면생활개선회(회장 송해숙) 회원들로 구성된 하누리 두들패(단장 김화선)는 지난 17일 군서면 복지회관에서 제6회 정기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하누리 두들패를 비롯한 군서면 생활개선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우도농악 길굿, 사물놀이, 모듬북, 퓨전장구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흥겨운 전통 가락과 힘찬 북소리로 관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하누리 두들패는 2016년 1월 군서면 생활개선회원명이 뜻을 모아 결성한 전통예술 동아리로, 잊혀 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배우고 익히며 전통가락의 가치를 보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김제 지평선국악경연대회 대상, 고창 모양 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 영광군 평생학습축제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우리 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송해숙 군서면생활개선회장은 “회원 모두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한 연습과 열정으로 오늘의 무대를 만들어 왔다”라며“앞으로도 전통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계승하고,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공연 봉사활동을 통해 문화로 소통하고 나누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하누리 두들패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군서면 생활개선회와 하누리 두들패는 앞으로도 전통예술을 매개로 한 문화 나눔과 지역 화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
민주평통 영광군협의회, ‘화해·협력 남북관계 재정립’ 논의…2025년 4차 정기회의 개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광군협의회가 화해와 협력에 기반한 남북관계 재정립 방안을 주제로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차원의 평화·통일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민주평통 영광군협의회(협의회장 박정하)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영광군청 대회의실에서 장세일 영광군수와 제22기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 개회사, 대행기관장 축사, 정책건의 주제설명, 주요내용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지속가능한 평화 정착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민주평통의 활동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박정하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함께 토론하고 공감하자”며 “민주평통 22기 슬로건인 ‘함께 만드는 평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보다 많은 현실적인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장세일 군수는 축사에서 민주평통이 지역사회를 통합하고 정부의 통일정책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군수는 올바른 안보관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일상 속에서 평화통일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평화·통일’ 의제가 지역 현장에서 설득력을 얻기 위해서는 선언적 메시지에 그치지 않고, 주민 체감형 프로그램으로 구체화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청소년·청년 대상 안보·평화 교육의 질 관리, 지역사회 갈등을 줄이는 소통 모델 구축, 북한 인권·인도적 지원 등 쟁점에 대한 균형 잡힌 공론장 마련처럼 실천 과제를 동반할 때 지속성이 확보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민주평통 영광군협의회는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화해와 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사회적 기반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영광군, 제19회 자원봉사자대회 개최…우수단체 10곳·우수봉사자 2명 시상영광군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광군은 12월 18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영광군 자원봉사자대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한 해 동안 군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작은 실천, 큰 나눔! 함께 만드는 따뜻한 영광!”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 온 우수 자원봉사단체 10개와 최근 2년간 가장 많은 봉사활동을 펼친 우수 자원봉사자 2명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랑의 반찬 나눔, 재해·재난 지원, 이동 빨래 봉사, 이미용 봉사, 지역 축제·행사 지원, 환경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것으로 군은 설명했다. 김정규 영광군자원봉사센터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준 자원봉사자들이 있었기에 올해 영광군이 더욱 빛날 수 있었다”며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군에서도 자원봉사 환경 개선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상 단체와 개인은 대상 1팀(영광군 여성자원봉사대), 최우수상 2팀(영광군 재향군인회, 바르게살기운동 영광군협의회), 우수상 3팀(홍농읍 새마을부녀회, 영광군생활개선회, 대한적십자사 영광지구협의회), 특별상 4팀(영광군 새마을회, 영광군 가족센터, 불갑새마을부녀회, 영광읍 새마을부녀회)이며, 우수봉사자는 윤수자·이공자 자원봉사자가 선정됐다. -
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 2025 과제발표회 열고 ‘농촌 생활문화’ 성과 공유한국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가 한 해 동안의 과제 활동 성과를 무대와 교육으로 묶어 공개하며 농촌 생활문화 확산에 힘을 실었다. 한국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회장 원순자)는 12월 18일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생활개선회 과제발표회’를 열고, 읍·면 생활개선회와 분과 연구회가 추진해 온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농촌 전통문화 등 지역 특성에 맞춘 품목별 과제를 중심으로 회원 역량을 높이고, 실천 사례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생활개선회 과제 교육은 읍·면 단위 조직 활성화와 여성 농업인의 지도력 강화를 목표로 매년 이어져 왔으며, 지난해부터 발표회를 정례화하면서 교육이 더 체계화됐다는 게 연합회 설명이다. 연합회는 각종 행사와 축제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이어가며 농촌 생활문화 정착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행사는 영광읍연합회의 수어 공연으로 시작해 백수읍(퓨전북난타), 묘량면(짐볼난타), 군서면(모듬북), 군남면(트롯장구), 염산면(숟가락난타), 법성면(퓨전난타) 순으로 진행됐다. 대마면은 이미용 교육 과제를, 우리음식연구회는 우리 음식 교육 과제를 수행해 발표회에 참여했다. 원순자 회장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능을 배우는 과정 자체가 의미가 크고, 과제 활동이 일상에 즐거움을 줬다”며 “성과를 함께 나누고, 읍·면 행사 때 재능봉사와 나눔으로 회원 간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장세일 영광군수는 “생활개선회는 농촌 생활문화를 개선하고 여성 농업인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내년도 과제발표회는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어 성과를 군민과 폭넓게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공연 중심 발표가 확산 효과를 높이는 장점이 있는 반면, 교육이 ‘행사형 프로그램’으로 소비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참여자 저변을 넓히려면 교육 수료 후 지역 돌봄·공공급식·마을 축제 운영 등 실제 농촌 현안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늘리고, 과제별 성과를 참여 인원·재능기부 횟수·지역 행사 참여도 같은 지표로 관리하는 방식도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
영광군, 전략작물직불금 12월 19일부터 순차 지급…2,511농가에 39억2,600만 원 규모영광군이 전략작물직불금과 논 타작물 재배 지원 보조금을 이날부터 순차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총 2,511농가를 대상으로 4,375ha, 3,926백만 원(약 39억2,600만 원) 규모의 지원을 집행한다. 영광군은 밥쌀 수급 안정, 타 식량작물 자급률 향상, 논 이용률 제고를 통해 쌀값과 농가 소득을 안정시키겠다는 취지로 이번 직불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군 발표에 따르면 지급 규모는 동계작물 1,862농가 4,342ha 1,856백만 원, 하계작물 609농가 672ha 1,650백만 원, 논 타작물 40농가 34ha 85백만 원이다. 군은 작기별 면적 집계 과정에서 중복 산정 가능성이 있어 전체 대상 면적은 4,375ha로 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원은 경영안정 성격의 직불금에 더해 논 타작물 생산 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보조금 성격도 포함됐다. 특히 전략작물 중 하계작물과 논 타작물 재배 농가에는 군비로 ha당 5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지급단가도 함께 제시됐다. 단작 기준 동계는 밀 ha당 100만 원, 조사료·식량작물 ha당 50만 원이다. 하계는 가루쌀·콩 ha당 200만 원, 조사료 ha당 500만 원, 식용옥수수·깨 ha당 100만 원이다. 이모작(인센티브 대상)은 밀-가루쌀·콩 ha당 400만 원, 동계조사료-가루쌀·콩 ha당 350만 원이다. 논 타작물은 하계 일반작물·녹비작물·다년생작물 등에 ha당 250만 원이 책정됐다. 다만 직불금 확대가 ‘벼 회귀’ 억제와 타작물 전환을 유도하려면 단순 면적 지원을 넘어 안정적인 판로와 수매 체계, 저장·가공시설 같은 구조적 뒷받침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농가 입장에서는 가격 변동과 유통 불확실성이 가장 큰 리스크인 만큼, 계약재배 확대와 공공급식 연계, 품목별 공동선별·가공 지원 같은 후속 대책이 함께 가동돼야 정책 효과가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논에 타작물 재배 농업인들의 벼로 회귀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한눈에 알아보는 건축허가 절차’ 리플릿 5천 부 제작…12월 22일까지 배포영광군이 건축허가 절차를 쉽게 안내하는 리플릿을 제작해 관내에 배포한다. 영광군은 ‘한 눈에 알아보는 건축허가 절차’ 리플릿 5천 부를 제작했으며, 오는 12월 22일까지 군청 민원실과 읍·면사무소, 관내 건축·토목설계사무소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플릿은 건축허가 절차를 처음 접하는 군민도 이해할 수 있도록 어려운 법률 용어를 최소화하고 일상적인 표현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군은 건축허가 과정이 복잡하다는 민원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핵심 절차를 한 장으로 정리해 민원인의 시간과 행정 소요를 동시에 줄이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배포처는 민원인이 실제로 가장 많이 찾는 군청 민원실과 읍·면사무소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설계와 인허가 실무를 맡는 건축·토목설계사무소까지 포함했다. 군은 민원인뿐 아니라 실무자들도 동일한 안내 자료를 참고하도록 해 설명의 기준을 통일하고 해석 차이로 인한 혼선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영광군청 건축허가과는 “그동안 건축허가 절차에 대한 문의가 많았던 만큼 복잡한 절차를 쉽게 안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법적 용어보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해 민원 불편을 줄이고자 했다”고 밝혔다. 리플릿에는 건축허가 절차 외에도 불법건축물 예방 안내, 관련 부서 연락처 등 실무적으로 활용도가 높은 정보도 함께 담겼다. 군은 단순 홍보물을 넘어 민원 처리의 효율을 높이는 ‘현장형 안내서’로 기능하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
영광소방서·한빛원자력본부, 영광터미널시장서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예방 합동 캠페인영광소방서가 한빛원자력본부와 함께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 위험을 낮추기 위한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영광소방서(서장 박의승)는 18일 영광터미널시장에서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전열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전통시장의 화재 위험이 커지는 점을 고려해 추진됐다. 소방서는 단속 중심 대응에 그치지 않고 상인들이 스스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중심으로 전기·난방 도구 사용 시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전기히터 등 전열기구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과열, 주변 가연물 방치, 임시배선 사용 등의 위험요인을 경각심 있게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돼 있고 통로가 협소한 곳이 많아 화재가 발생하면 연소 확대와 대피 지연으로 피해가 커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예방 중심의 일상 점검과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현장 관계자들의 공통된 설명이다.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은 전열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려건설(주) 조영민 대표, 영광읍 나눔냉장고에 100만 원 기탁영광읍(읍장 송승민)은 지난 17일, 고려건설(주) 조영민 대표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영광읍 나눔냉장고에 100만원을 기탁하며 훈훈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기탁자는 회원 1인이 매년 백만 원씩 기부를 하는 목적으로 결성된‘영광 백클럽’일원으로, 2020년 클럽이 결성된 이후로 매년 영광곳간, 고향사랑 기부금, 나눔 냉장고에 자발적인 기탁을 하며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자 조영민 대표는“겨울을 맞은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하게 되었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목소리에 귀 기울여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한 기부를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영광읍장 송승민은 “어려운 시기에 꾸준히 기부를 해주신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관내 취약계층 가구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 돕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영광군, 하반기 ‘친절공무원’ 3명·민원처리 우수부서 선정영광군이 군민이 체감하는 친절 행정과 신속한 민원처리 문화를 확산하겠다며 2025년 하반기 친절공무원과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부서·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광군이 선정한 하반기 친절공무원은 영광읍 이예리 주무관, 보건소 한미정 주무관, 건축허가과 장지영 주무관이다. 군은 이들이 민원 응대 과정에서 친절하고 성실한 자세로 군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친절공무원은 주민과 부서(읍·면)장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대민접촉도, 내부기여도, 민원인 중심 처리 노력 등을 종합 검토한 서면심사와 공적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민원처리 기간을 줄이고 책임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 제도 성과도 함께 발표했다. 이 제도는 법정 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일반 민원을 대상으로 처리기간을 단축한 일수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가 높은 부서와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군은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을 대상으로 2025년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6개월간 실적을 집계한 결과 최우수부서로 민원지적과를, 우수부서로 굴비해양수산과와 대마면을 선정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건축허가과 정찬우 주무관이 최우수 공무원으로, 가정행복과 윤은미 주무관과 영광읍 박대호 주무관이 우수 공무원으로 뽑혔다. 다만 ‘친절’과 ‘신속’은 정성·정량 평가가 동시에 필요한 영역인 만큼, 선정 결과가 현장에서 체감하는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려면 평가의 투명성과 민원인 관점의 검증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민원 단축이 절차 생략이나 민원인 설명 부족으로 비치지 않도록 처리 품질, 보완 요구 횟수, 민원 만족도 같은 지표를 함께 공개하는 방식도 대안으로 거론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절과 신속을 행정의 기본 가치로 삼아 민원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며 “군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