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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굣길에서 시작된 아동 안전”…영광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실시영광군이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지키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11월 25일, 영광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아동학대예방 및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범군민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아침 등굣길에 맞춰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영광군청을 비롯해 영광교육지원청, 영광경찰서,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광지구 등 6개 기관에서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과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아동 보호의 중요성과 학대 의심 상황 시 즉각적인 신고(☎112)의 필요성을 안내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조기 발견의 중요성과 유해환경 차단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특정 개인이나 기관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 내 교육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아동 안전망 강화를 위한 예방 교육과 연중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영광군 청년공동체 ‘댕히어로즈’, 전남도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최우수상 수상영광군의 청년공동체 ‘댕히어로즈’가 전남도 내 청년활동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년의 자발적인 참여와 반려동물 중심의 사회적 연대가 지역 내 긍정적 변화로 이어진 성과로 평가받는다. 영광군은 청년공동체 ‘댕히어로즈’(대표 조아라)가 지난 11월 21일 열린 ‘전라남도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에서 도내 20개 시·군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댕히어로즈’는 청년들이 주도해 따뜻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고, 반려동물과 지역사회의 유기적 연결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반려동물과의 이별로 인한 상실감을 예술과 체험,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하는 ‘청년 마음 돌봄’ 사례는 정신건강 지원 측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반려견의 올바른 산책 문화를 확산하고 영광경찰서와 협업해 운영한 ‘반려견 순찰대’는 공동체 치안과 반려문화 인식 개선에 기여한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영광군 관계자는 “댕히어로즈의 활동은 청년의 자발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온 성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년공동체가 지속가능한 사회혁신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영광군이 민원실 내 돌발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실제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공직자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 민원인의 안전까지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11월 20일 군청 민원실에서 영광경찰서와 함께 민원 응대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 및 폭행 등 비상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무원과 민원인의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민원실 직원과 청원경찰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민원 접수 과정 중 민원인이 위법행위를 저지르는 상황을 시나리오로 설정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민원인 진정 유도, 웨어러블 캠을 통한 영상 및 음성 기록, 민원실 퇴거 요청, 청원경찰 및 비상벨 호출, 피해 직원 보호 및 민원인 대피, 문제 민원인 제지 후 경찰 인계 등으로 전 과정이 비상대응 매뉴얼에 따라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은 형식적 점검을 넘어서 실질적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한 훈련이었다”며 “앞으로도 민원실 내 위험요소를 지속 점검해 모두가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유해야생동물 기동구제단 총기 안전교육 실시…“오인 사격 사고 방지 총력”영광군이 유해야생동물 기동구제단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실질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인근 시군에서 발생한 엽사 간 오인 사격 사망사고를 계기로 기획됐으며, 영광경찰서와의 합동으로 진행됐다. 군은 총기 취급 부주의로 인한 중대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포획 현장에서의 안전수칙 준수를 생활화하기 위해 실제 사례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격 시 상황판단과 표적 확인 절차 ▲사고 발생 원인 분석 ▲현장 내 의사소통 강화 방안 ▲총기 휴대 및 이동 시 준수사항 ▲비상상황 대응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오인 사격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유사 상황에서의 실수 방지를 위한 행동수칙 교육이 강화됐다. 참가자들은 각 상황별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최근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만큼 단원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정기적인 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유해야생동물 구제 활동의 안전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포획 전 사전 안전 점검 절차를 강화하고, 엽사 활동 전반에 걸친 제도적 보완을 추진해 지역 내 총기 안전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영광읍, 민원실 비상상황 모의훈련 실시영광읍(읍장 송승민)은 지난 14일 영광경찰서 읍내지구대와 합동으로‘특이민원 발생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 응대 중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비상대응반을 구성하고 각 담당자의 역할에 따라 실제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로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대응반 역할 분담에 따른 임무 숙지, 민원 처리 담당자의 휴대용 보호장비 활용, 비상벨을 통한 경찰의 신속한 출동 협조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송승민 영광읍장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으로 민원담당 공무원 및 민원인을 보호하고 직원들의 비상상황 대응능력 역량을 강화하여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읍사무소는 군의 중심 거점으로서 접근성 향상에 따라 민원서비스 이용이 크게 늘고 있으며, 2025년 하반기 기준 일 평균 400건의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주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민원실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컨디션 최고, 결과도 최고!” 영광군, 수능 응원 캠페인 성료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영광군이 수험생들을 위한 따뜻한 응원으로 아침을 열었다.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날 해룡고등학교와 영광고등학교 시험장을 찾아 ‘수능 응원 연합 캠페인’을 실시하고, 수험생 350여 명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광군, 영광교육지원청, 영광경찰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영광지구위원회, 1388청소년지원단, 또래상담자연합회, 영광학부모회연합회 등 70여 명이 함께 참여한 연합 응원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을 찾은 장세일 영광군수는 “수능은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날”이라며 “긴장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수험생을 격려했다. 정병국 영광교육장은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가지고 시험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관계자들은 수험생에게 초콜릿, 간식, 핫팩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응원 문구를 전달하며 따뜻한 응원을 이어갔다.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정화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동참해 의미 깊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센터장은 “청소년전화 1388은 청소년의 고민과 어려움을 언제든지 함께 나눌 수 있는 열린 창구”라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
대마면, 악성민원 대응 모의훈련 실시영광군 대마면(면장 전용운)은 지난 11일,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영광경찰서와 합동으로 악성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의훈련은 악성 민원인이 서류를 발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수 있는 폭언·폭행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직원을 보호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비상대응반을 구성하고 각 담당자의 역할에 따라 실제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로 진행하였다. 훈련 과정에서 비상벨 작동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고 비상벨 작동 시 경찰과의 신속한 출동 협조체계를 재확인하는 데 집중하고, 위급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로부터 무고한 주민과 현장 직원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절차 숙달에도 힘썼다. 전용운 대마면장은 “특이 민원인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해 악성 민원에 대한 직원들의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안전한 민원실 운영과 더욱 나은 민원서비스를 통해 주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장세일 영광군수, 수능시험장 찾아 수험생 격려장세일 영광군수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영광고등학교와 해룡고등학교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에게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 앞을 찾은 장 군수는 추위 속에서도 수험생 한 명 한 명에게 격려의 인사를 건네며 힘을 북돋웠다. 장 군수는 “긴장하지 말고 평소처럼 하면 된다”며 “여러분의 노력이 반드시 좋은 결실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하며 수험생들의 긴장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시험장 주변에 함께 나와 자녀를 응원하던 학부모들에게는 “그동안 함께 달려오느라 수고 많으셨다”며 “오늘만큼은 마음 편히 자녀를 응원해달라”고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이번 수능 응원은 단순한 격려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영광교육지원청, 영광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부모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하며 시험장 질서유지와 수험생 응원에 힘을 보탰다. 특히 조아라 청년명예부군수와 올해 새롭게 출범한 (재)영광군미래교육재단도 참여해 지역 청년세대와 교육기관의 응원을 더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수능은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긴 여정이 마무리되는 날”이라며 “수험생 모두가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정당한 결실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제2차 자치경찰실무협의회 개최…지역 맞춤형 치안 논의영광군이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 수립을 위한 자치경찰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 영광경찰서 무령마루에서 ‘2025년 제2차 자치경찰실무협의회’를 열고, 범죄예방과 안전한 주거·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영광군과 영광경찰서를 비롯한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1차 협의회에서 제안된 주요 안건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신규 협업과제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CCTV 및 비상벨 설치사업, ▲군청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의 진행 상황이 공유됐으며, 부서 간 협조사항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영광군은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CCTV 및 비상벨 설치를 마쳤으며, 이는 주민 체감형 범죄예방 인프라로 기능하고 있다. 향후에는 유지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설치 구간 확대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기법을 활용한 환경개선 및 CCTV 확충, ▲안심장비 지원을 위한 예산 편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고원식 횡단보도 도입 등 새로운 치안정책 과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도 이루어졌다. 영광군 관계자는 “자치경찰제의 핵심은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정책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찰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영광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홍농읍, 홍농 안심(ZONE) 프로젝트 본격 추진홍농읍(읍장 정진수)은 지난 11일, 영광경찰서 홍농파출소와 한빛원자력본부, 홍농자율방범대, 영광종합병원 파랑새 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을 지키는 어사또, 홍농 안심(ZONE)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해당 사업은 ‘어(어른, 어린이, 어려운) 사(사람을) 또(도와드립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홍농지역의 각 기관과 단체가 협력하여 ‘한빛원자력본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었다. 홍농읍과 참여 단체들은 지역 실정에 맞춰 홍농파출소에서 야간 순찰 중에 발견한 교차로와 어두운 마을 골목길 등 25곳에 태양광 가로등을, 교통사고 취약지역과 어린이·여성 안심귀갓길에는 시선 유도봉을 설치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했다. 정진수 홍농읍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읍내 교통사고 예방과 더불어 사회적 교통 약자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단체들과 함께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홍농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