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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략작물직불금 12월 19일부터 순차 지급…2,511농가에 39억2,600만 원 규모영광군이 전략작물직불금과 논 타작물 재배 지원 보조금을 이날부터 순차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총 2,511농가를 대상으로 4,375ha, 3,926백만 원(약 39억2,600만 원) 규모의 지원을 집행한다. 영광군은 밥쌀 수급 안정, 타 식량작물 자급률 향상, 논 이용률 제고를 통해 쌀값과 농가 소득을 안정시키겠다는 취지로 이번 직불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군 발표에 따르면 지급 규모는 동계작물 1,862농가 4,342ha 1,856백만 원, 하계작물 609농가 672ha 1,650백만 원, 논 타작물 40농가 34ha 85백만 원이다. 군은 작기별 면적 집계 과정에서 중복 산정 가능성이 있어 전체 대상 면적은 4,375ha로 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원은 경영안정 성격의 직불금에 더해 논 타작물 생산 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보조금 성격도 포함됐다. 특히 전략작물 중 하계작물과 논 타작물 재배 농가에는 군비로 ha당 5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지급단가도 함께 제시됐다. 단작 기준 동계는 밀 ha당 100만 원, 조사료·식량작물 ha당 50만 원이다. 하계는 가루쌀·콩 ha당 200만 원, 조사료 ha당 500만 원, 식용옥수수·깨 ha당 100만 원이다. 이모작(인센티브 대상)은 밀-가루쌀·콩 ha당 400만 원, 동계조사료-가루쌀·콩 ha당 350만 원이다. 논 타작물은 하계 일반작물·녹비작물·다년생작물 등에 ha당 250만 원이 책정됐다. 다만 직불금 확대가 ‘벼 회귀’ 억제와 타작물 전환을 유도하려면 단순 면적 지원을 넘어 안정적인 판로와 수매 체계, 저장·가공시설 같은 구조적 뒷받침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농가 입장에서는 가격 변동과 유통 불확실성이 가장 큰 리스크인 만큼, 계약재배 확대와 공공급식 연계, 품목별 공동선별·가공 지원 같은 후속 대책이 함께 가동돼야 정책 효과가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논에 타작물 재배 농업인들의 벼로 회귀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RE100 산업단지 조성 본격화… “신재생에너지 선도 도시 도약”영광군이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은 12월 17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영광 RE100 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및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재생에너지 기반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세부 전략 마련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RE100 관련 국내외 정책 동향 ▲영광군의 성장 잠재력 분석 ▲유망 신산업 발굴 방안 ▲입주 수요조사 계획 ▲후보지 비교·분석 방안 등,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종합적 과업 수행 계획이 발표됐다. 특히, RE100 산업단지 조성에 있어 단계별 사업화 전략과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 실현 가능한 실행 전략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실과소장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재생에너지 구입 단가 ▲용수공급 방안 ▲기반시설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현실적인 대책이 제시되며 사업 추진의 구체성을 더했다. 영광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실행력 있는 조성 로드맵을 마련하고, 중앙정부의 RE100 관련 정책과 연계하여 전략적인 기업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성장 기반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RE100 산업단지는 단순한 산업기반 조성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 및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지금이야말로 영광군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산업 주도권을 확보할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또한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전략적 입지를 바탕으로 영광군을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거점 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민 1인당 50만 원 ‘전남형 기본소득’ 내달 지급영광군(군수 장세일)이 내년부터 시범 도입되는 ‘전남형 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오는 12월 29일부터 접수한다. 18일 영광군에 따르면 전남형 기본소득은 대규모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한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전남도의 시범 사업으로, 영광군이 첫 대상지로 선정됐다. 지급 대상은 2025년 4월 3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 영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군민으로, 내국인은 물론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대상자에게는 1인당 50만 원이 지역화폐인 ‘영광사랑카드’로 지급되며, 연 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신청은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이후 1월 5일부터 2월 6일까지는 온라인과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가 병행된다. 신청 후 자격 확인을 거쳐 3~4일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다만 지급 이후 관외 전출 시 남은 기간에 따라 지원금이 환수되는 규정이 적용된다. 영광군은 위장 전입 등 부정 수급 방지를 위해 실거주 확인도 강화할 방침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전남형 기본소득은 재생에너지 이익을 군민과 공유하는 제도”라며 “향후 ‘영광형 기본소득’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월드비전과 손잡고 취약계층 아동‧자립준비청년에 난방비 지원영광군이 겨울철 에너지 빈곤에 놓인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따뜻한 지원에 나섰다. 군은 월드비전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추진하는 위기아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난방비지원사업 <난방온>’을 통해 관내 저소득 아동 가정 및 자립준비청년 20가구에 총 400만 원 상당의 난방비를 지원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동과 청년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가구에는 가구당 20만 원의 난방비가 현금 지원되었다. 특히 자립 초기의 청년들과 돌봄이 필요한 위기 아동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이번 지원은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협력의 좋은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난방비 지원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자 하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나눔”이라며 “월드비전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위기가정을 위한 맞춤형 보호와 복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향후에도 위기아동, 자립준비청년, 저소득층을 위한 지속적인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따뜻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복지 공동체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
영광군, ‘그냥드림’ 먹거리 기본보장 시범…푸드마켓 현장서 민·관 간담회영광군은 최근 송광민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그냥드림 먹거리 기본보장 시범사업’ 현장이 설치된 영광군푸드마켓(영광읍 옥당로 149)을 방문해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생계 위기 군민을 위한 먹거리 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의 운영방향과 향후 연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냥드림’은 소득심사 없이 생계가 어려운 영광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먹거리 기본보장 사업으로, 2024년 12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신청자는 매월 1회, 최대 3회까지 이용 가능하며, 2회차부터는 상담을 통해 필요 시 읍·면 맞춤형 복지팀 등과 연계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며, 이용자는 신분증 지참 후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1인당 2만 원 상당의 먹거리 및 생필품 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다. 단, 기존 푸드마켓·푸드뱅크 이용자는 중복 이용이 제한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송광민 부군수는 “그냥드림은 위기 가구의 초기 지원부터 심화 복지 연계까지 연결되는 중요한 복지 안전망”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내년 4월까지 시범사업을 운영한 뒤, 오는 5월부터 본사업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운영 데이터를 분석해 제도적 기반을 보완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구조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나눔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용 문의는 영광군푸드마켓(☎061-353-9740)으로 하면 된다. -
영광군 태양광 설치 조례…군의회 ‘개정해야’vs‘지켜야’영광군의 태양광 설치 조례를 두고 군의원들의 의견이 양쪽으로 갈리며 지역사회 혼란이 커지고 있다. 조례는 2018년 11월 13일 이전에 지어진 건물 옥상에만 태양광 설치를 허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기준이 과도한 규제인지, 난개발을 막기 위한 장치인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현 조례를 살펴보면 건축물 준공 시기와 주변 지역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만 태양광 설치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사실상 외부 업체의 개발 참여를 제한하는 구조여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목돼 왔다.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적극 육성하는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영광군의 규제는 지역 발전을 스스로 묶어두는 조치라는 지적이 뒤따르고 있다. 조례 유지 입장을 밝힌 임영민·장영진 군의원은 당시 태양광이 무분별하게 설치되던 상황을 막기 위해 해당 규정을 도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장영진 군의원은 “조건을 제시했으면 사업자가 이를 확인하고 투자해야 한다”며 “지역 자원이 무분별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조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영민 군의원도 “조례는 법에 따라 만든 것이고 문제될 부분이 없다”며 개정에 반대하는 입장을 내놨다. 그는 “잘못됐다고 생각하면 정식으로 이의를 신청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반면 김한균 의원은 “노후 건물에만 태양광을 설치하게 하는 건 안전성 면에서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영광은 신재생에너지 여건이 좋은데 이런 기준은 현실에 맞지 않는다”며 조례 개정 필요성을 주장했다. 주민 의견 역시 갈린다. “난개발을 막으려면 지금 조례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과 “정부는 태양광 확대하자는데 영광군만 규제를 강화한다”는 지적이 함께 나오고 있다. “지역 발전을 막는 규제”라는 비판과 “외부 업체의 이익만 챙기는 개발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동시에 제기된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임영민)는 최근 조례 개정 요구 민원을 접수하고도 상임위 논의조차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회가 조례 개정 논의를 더 미룬다면 산업 발전과 투자 환경에도 부정적 여파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영광읍, 2025년 총결산 마을 방문 및 주민 의견 청취영광읍(읍장 송승민)은 지난 12월 5일부터 일주일간 2025년 총 결산의 일환으로 마을을 방문하여 한 해를 돌아보고 그동안 주민과 함께 이룬 군정 성과 홍보와 마을 발전을 위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였다. 2025년 한 해 동안 군정으로 펼쳐진 군민지원금, 영광 군민의 날 체육 행사 성과, 주민 자치 활동, 폭우를 이겨낸 협력 활동, 기본소득 도시 및 에너지 도시로서의 새로운 영광의 모습에 대해 안내하며 주민들의 협력과 적극적인 참여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또한, 폭설대비상황 예찰과 안전한 겨울나기를 당부하고 마을 평안과 어르신들의 편안한 삶을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마을 방문은 그동안 영광읍이 심혈을 기울였던 주민과의 소통강화와 지역의 문제를 현장에서 해결하고자 노력한 성과를 확인한 것으로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새롭게 펼쳐질 군정과 마을 주민 간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승민 읍장은 "2025년 한해 동안 군정에 적극 협조해 주시고 참여해 주신 마을 주민께 감사드리고 겨울 동안 건강에 유의하시고, 영광군의 목표인 기본소득 도시와 에너지 중심 도시로서 새로운 영광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영광군, 2025년 스포츠대회 성황리에 마무리…‘스포츠 산업도시’ 입증영광군이 ‘천년의 빛’ 테니스대회를 끝으로 2025년 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군은 전국·도 단위 대회 및 전지훈련을 포함해 총 31개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하며 약 12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 127억 원에 달하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두며 스포츠 산업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올해 개최된 대회는 전국 단위 10건, 도 단위 7건, 군 단위 2건, 전지훈련 12건으로 구성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20%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 이후 위축됐던 스포츠 인프라가 회복세에 들어섰음을 방증한다. 특히 15년 만에 열린 제6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가 지역 스포츠 붐의 전환점이 됐으며, 이를 계기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끄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존 전국 중고농구대회, 현정화배 오픈탁구대회 등 전통 대회에 더해 전국 대학태권도대회, 생활복싱대회 등 신규 대회도 유치해 대회 다양성과 외부 방문객 수를 동시에 확보했다. 이를 통해 8만2천여 명이 영광을 찾았고, 82억 원 규모의 지역경제 효과를 창출했다. 도 단위 대회로는 단오제 씨름대회, 대통령배 씨름왕 선발전, 배드민턴·게이트볼·테니스 등 6개 종목의 7개 대회를 통해 7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생활체육한마당과 댄스페스티벌 등 군민 참여 행사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를 통해 체육인 기량 향상과 주민 화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비수기인 겨울철에도 영광군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숨을 불어넣었다.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6개 종목, 12개 스토브리그를 운영하며 약 2만9천 명이 방문했고, 29억 원 상당의 경제 효과를 거뒀다. 특히 배드민턴 국가대표 상비군의 전지훈련이 영광에서 열리며 스포츠 전지훈련지로서의 가능성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영광군은 2년에 걸쳐 제63회 전남체전과 제37회 전남 생활체육대축전을 잇따라 성공 개최하며 스포츠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대회 운영 경험을 살려 전남체전에서 종합 2위, 장애인체전에서 종합 3위를 기록하는 등 지역 체육의 저력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32개 이상의 스포츠대회를 개최해 15만 명 이상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스포츠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 명실상부한 스포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그냥드림’ 시범사업 본격 추진…먹거리 기본권 보장 나선다영광군이 군민 누구나 조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그냥드림’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생계 부담을 덜어주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그냥드림 코너는 영광읍 옥당로에 위치한 영광군푸드마켓 내에 마련됐으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시범 운영 기간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이며, 오는 5월부터는 본사업으로 전환해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생계가 어려운 군민 누구나이며,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별도의 소득심사 없이 이름과 연락처 등 간단한 확인 절차만 거치고 1인당 2만 원 상당의 먹거리 및 생필품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단, 2회차 이용부터는 복지 상담이 진행되며, 3회차부터는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상담을 받아야 한다. 군은 반복적인 이용자나 위기 징후가 확인된 경우 공적급여 신청, 통합사례관리 등 심층적인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도움이 필요한 군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하기 위한 복지 기반 확대의 일환”이라며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빈틈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평선에너지, 군서면 나눔 냉장고에 식료품 기탁군서면(면장 김성호)은 관내 기업인 ㈜지평선에너지(대표 김재홍)가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군서면에 라면 16박스를 기탁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기탁된 라면은 군서면에서 운영 중인 나눔 냉장고에 우선 비치돼 긴급식품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일부는 관내 경로당에 배부해 어르신들의 든든한 한 끼에 보탬이 되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지평선에너지는 제2공장이 군서면에 위치한 기업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기탁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정기적인 기부를 이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성호 군서면장은 “지역 내 사업장이 있는 기업이 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의미가 크다”라며 “기탁품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신속하고 적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배부 절차를 철저히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서면은 생활 밀착형 복지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민·관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겨울철 취약계층 식품 수요에 대응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