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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영광군의원·도의원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관심 모은 후보는?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두 번째 영광군 여론조사에서 전남도의원과 영광군의원 선거의 초기 판세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도의원 선거에서는 현역 의원들이 높은 지지율로 선두를 지킨 반면, 군의원 선거는 다자 경쟁 구도가 유지되며 부동층의 향배가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YT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해 지난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영광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6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남도의원 영광 제1선거구에서는 박원종 도의원이 45.4%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장영진 영광군의원은 24.0%를 기록했으며, ‘기타’ 10.3%, ‘없음’ 6.6%, ‘모름·거절’ 13.7%로 집계됐다. 영광 제2선거구에서도 현역 우세 흐름이 이어졌다. 오미화 도의원이 45.3%로 선두를 유지했고, 김강헌 영광군의장은 26.5%를 기록했다. ‘기타’ 9.5%, ‘없음’ 6.8%, ‘모름·거절’ 11.9%로 나타나 두 선거구 모두 현역 의원이 오차범위 밖 우위를 보였다. 군의원 선거는 가·나선거구 모두 다자 경쟁 구도가 이어졌다. 가선거구에서는 강필구 19.2%, 조일영 16.6%, 임영민 14.2%, 김홍재 12.9%, 정용호 9.2%, 정홍철 6.9%, 임세훈 3.7% 순으로 조사됐다. ‘없다·모름’ 응답은 14.2%로 나타나 부동층도 적지 않았다. 특히 나선거구에서는 정치 신인이 선두권을 형성한 점이 눈에 띈다. 이번 조사에서 정치 신인인 박진구 (19.8%)와 김관필(14.8%)이 1·2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현역인 장기소 의원(14.2%)와 정선우 의원(9.6%)이 뒤따르는 구도가 형성됐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여전히 압도적 우위를 유지했다. 전체 응답자 기준 민주당 지지도는 70% 안팎을 기록하며 타 정당을 크게 앞섰다. 다만 선거구별로는 차이가 뚜렷했다. 가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지지도가 70% 중반을 유지한 반면, 나선거구에서는 60%대 중반으로 내려가 지역별 정치 지형의 온도 차가 확인됐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의 공천룰 개편이 이번 선거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민주당은 최근 당헌 개정을 통해 기초의원과 광역의원, 기초·광역단체장 예비경선을 100% 권리당원 경선으로 치르기로 했다. 본경선에서는 권리당원 50%와 일반 국민 50%를 반영하며, 비례대표 후보 선출 역시 권리당원과 당내 기구 중심의 상향식 구조로 개편했다. 이로 인해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한 후보라도 공천을 장담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군의원 선거의 경우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크지 않은 데다, 당원 투표와 가산·감산 요소가 적용되면 경선 결과가 뒤바뀔 가능성도 적지 않을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80%, 유선전화 RDD 20%를 활용한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0%p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위원회, 핵심당원 역량강화 교육 개최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위원회(위원장 이개호)가 12월 13일 영광농협 회의실에서 지역 선출직 의원과 핵심당원을 대상으로 ‘2025 핵심당원 역량강화 교육(1차)’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당의 핵심 가치와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2026년 지방선거에 대비한 조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6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과 박지원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선거 전략, 기후 정책, 성인지 감수성, 선거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강사진이 참여했다. 이개호 의원은 ‘지방자치와 지방의원의 역할’을 주제로 “지방의원은 특정 지역이 아닌 군민 전체를 대표하는 주민 대표 기관이며, 민주주의는 주민의 뜻이 최우선”이라며 지방의원의 사명감을 강조했다. 또한 “정치는 예산을 둘러싼 치열한 이해관계 조정의 과정이며, 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실질적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박지원 전 의원은 ‘DJ 정신과 현 시국 대응’을 주제로 ▲유권자와의 밀착 소통 ▲SNS를 통한 비전 제시 ▲지역 언론과의 긴밀한 관계 유지 등을 통해 지역 기반 정치를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오승용 전남대 연구교수는 여론 기반 선거전략을, 김은경 세종리더십개발원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방정부 역할을, 서인덕 전 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장은 최신 선거법 흐름을, 김미진 한국여성의정 총괄국장은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진행하며 실무 역량 강화를 도왔다. 지역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당원 모두가 민주당의 철학과 책임을 다시 새기고, 변화하는 정치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준비된 조직으로 성장하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교육을 통해 정책과 소통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위원회 핵심당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위원회(위원장 이개호)는 13일 영광농협 3층 회의실에서 지역 선출직 의원과 선거 출마자, 핵심당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핵심당원 역량강화 교육(1차)”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주당의 가치와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2026년 지방선거를 대비한 조직·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총 6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개호 국회의원은 “지방자치와 지방의원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며 “민주주의는 주민의 뜻이 최우선이며, 지방의원은 특정 지역이 아닌 군민 전체를 대표하는 주민 대표 기관”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치는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과정이며, 예산이 가장 치열한 정치의 현장”이라고 설명했다. 박지원 국회의원은 “DJ 정신을 통한 현 시국 대응”을 주제로 ▲유권자와의 적극적인 접촉 ▲전화 소통 강화 ▲SNS를 통한 활동 보고와 비전 제시 ▲지역 언론과의 소통 강화를 당부했다. 이날 교육에는 오승용 전남대 연구교수(여론 기반 선거전략), 김은경 세종리더십개발원 원장(기후재난과 지방정부), 서인덕 전 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장(선거법), 김미진 한국여성의정 총괄국장(성인지 교육)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지역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주당의 가치와 책임을 다시 한 번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당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장세일 군수 34.9% 1위…‘더블스코어’로 기선 제압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차기 영광군수 지지도 조사에서 장세일 현 군수가 34.9%로 선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권과의 격차가 크게 벌어지며 이번 조사만 놓고 보면 판세는 장 군수의 독주 속에 ‘1강 2중 5약’ 구도로 평가된다. 현직 프리미엄이 초기 판세에 뚜렷하게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YT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영광군 만 18세 이상 남녀 8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장 군수(34.9%)는 경쟁 후보들을 크게 앞서며 우위를 확고히 했다. 이어 이석하 13.9%, 김혜영 11%, 김한균 8.2%, 이동권 7.2%, 정원식 5.9%, 이근철 3.5%, 양재휘 3.4% 순으로 나타났다.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6.2%, ‘기타·잘 모름’은 5.6%였다. 더불어민주당 후보군 내 적합도에서도 장 군수는 동일한 34.9%로 가장 높은 지지를 확보했다. 장세일 군수의 군정 수행평가에서는 잘한다 44.2%(못한다 29.6%)로 긍정 응답이 우세했다. 해상풍력 사업 과정 등 일부 갈등에도 불구하고 국비·도비 확보 등 추진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유연성 부족 지적도 있어 호불호가 갈리는 모습이지만, 전반적으로는 안정적인 지지가 유지된 것으로 분석된다. 각 정당별 지지도는 민주당이 74.7%로 압도적이었고, 국민의힘 4.1%, 조국혁신당 7.6%, 진보당 5.4%, 개혁신당 0.9%, 기타정당 0.5% 순이었다. ‘지지 정당 없음’은 5.7%, ‘잘 모름·응답 거절’은 1.2%로 조사됐다. 전남도지사 적합도에서는 김영록 지사가 30.9%로 1위를 기록했다. 이개호 의원은 21.3%, 신정훈 10.6%, 주철현 9.8%였으며 ‘없음·모름’은 20.2%였다. 조사 지역이 이개호 의원의 지역구인 영광임을 고려하면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도의원 적합도에서는 박원종 도의원이 45.1%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장영진 영광군의원이 19.6%를 기록했다. ‘없음·모름’ 응답은 24.9%였다. 나선거구에서는 오미화 도의원이 40.2%, 김강헌 영광군의장이 28.8%로 조사됐으며, ‘없음·모름’은 19.8%로 나타났다. 군의원 가선거구는 임영민 16.5%, 강필구 16%, 김홍재 14.3%, 조일영 9.7%, 정홍철 7.4%, 정용호 6.1%, 임세훈 3.5%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6.5%, ‘없음’ 10.9%, ‘모름’ 9.1%로 부동층도 적지 않았다. 나선거구는 장기소 17.4%, 김관필 10.5%, 김병원 9.9%, 박진구 9.5%, 정선우 8.6%, 김성진 7.9%, 은희삼 6.4% 순이었으며 ‘없다’ 10.8%, ‘모름’ 11.8%로 가선거구보다 부동층 비중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YT신문이 ㈜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해 ARS 전화조사(무선 79%·유선 21%)를 진행했으며, 유효표본은 837명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p이며, 성·연령·지역별 셀가중(행정안전부 2025년 10월 인구 기준)을 적용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내년 지방선거는 6월 3일에 치러지며, 선거일 180일 전인(오는 12월 5일)부터 각종 선거 관련 제한과 금지 규정이 적용된다. 시·도지사와 교육감 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은 내년 2월 3일부터 가능하고, 기초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선거는 관례상 선거일 약 90일 전인(2026년 3월 중)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다. 후보자 등록은 선거일 약 한 달 전인 2026년 5월 중 진행되며, 공식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 마감 이후부터 선거 전날(14일간)까지 허용된다. -
연수식품, 낙월면에 액젓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연수식품(대표 장원서)은 지난 4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하여 낙월면에 액젓 100통을 기탁 하였다. 이번 기탁은 총 50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저소득 가구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원서 대표는 “여전히 많은 분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연수식품은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은 장 대표의 지역사회를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이 담긴 노력의 일환이다. -
영광군,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영광군이 지역 여성 리더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교육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군은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남 해남군에서 ‘2025년 영광군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여성단체 회원과 여성 활동가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리더십 향상을 위한 교육과 지역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특히 광주대학교평생교육원 문재홍 강사의 ‘여성 리더를 위한 파워 스피치’ 특강은 말의 중요성과 공감형 소통법, 실전 적용 가능한 표현 전략 등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땅끝마을 자연 경관을 활용한 친환경 정원 관람과 지역문화 탐방도 진행돼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서로 교류하며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순례 영광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여성 지도자들이 서로 배우고 연대하며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여성의 잠재력과 역량을 지역 발전에 연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영광특수교육지원센터, 학부모 대상 ‘긍정 행동 지원’ 연수 실시영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자녀의 행동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긍정적 양육 전략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12월 3일 영광교육지원청에서 열렸으며, ‘행동으로 표현하는 우리 아이, 긍정 행동으로 변화시키기’와 ‘꽃으로 표현하는 나, 힐링하기’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참가한 학부모들은 자녀 행동의 이면을 이해하고, 긍정적 행동 지원(PBS) 전략을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팁을 얻었다. 특히 ‘도전 행동’을 문제로 단정짓지 않고 아이가 세상과 소통하려는 방식으로 해석하는 시각 전환이 강조됐다. 한 학부모는 “행동 뒤에 숨은 욕구를 이해하게 됐다”며 “가정에서 아이와 긍정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학부모들의 정서적 지지와 회복을 위한 심리 지원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꽃으로 표현하는 나, 힐링하기’ 시간에는 꽃을 활용한 비언어적 표현 활동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정서적 안정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정병국 영광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자녀를 이해하는 동시에 학부모 스스로를 돌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가족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제4차 자원봉사자 할인 가맹점 현판식 개최영광군이 자원봉사자 마일리지제 할인 가맹점 확대를 위한 제4차 현판식을 개최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섰다. 군은 12월 1일 홍농읍과 법성면에 위치한 자원봉사자 마일리지제 할인 가맹점 10개소를 방문해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현판을 부착한 업체는 홍농읍의 태호네 엠씨텔레콤, 헤어공감, 청송식당, 달리는커피, 윤앤킴 카페, 윤앤킴 팬션과 법성면의 연수굴비, 다송굴비송편, 공주굴비, 영광군수협바다마트 등이다. 각 가맹점 대표들은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이어가는 나눔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 마일리지제 할인 가맹점은 자원봉사자에게 단순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할인 혜택은 우수자원봉사자증을 발급받은 봉사자들에게 제공되며, 참여 업체들은 5~10%의 할인율을 자율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제도는 자원봉사자들의 공헌에 대한 작지만 의미 있는 보상”이라며 “더 많은 업체가 참여해 지역사회 전체가 나눔과 감사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현판식을 통해 영광군의 자원봉사자 할인 가맹점은 총 34개소로 늘어났으며,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인 활동 동기 부여와 함께 지역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
연수식품,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젓갈 400통 기부영광군 군서농공단지에 위치한 젓갈류 생산 전문업체 연수식품이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영광군은 12월 3일 연수식품(대표 장원서)이 자사에서 직접 생산한 새우젓과 멸치액젓 400통, 시가 7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젓갈류는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광군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복지위기가구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연수식품은 지역에서 성장한 향토기업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고자 마련됐다. 연수식품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드리고자 매년 정성을 담아 기탁하고 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연수식품의 지속적인 온정이 지역 복지공동체를 더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며 “기업의 따뜻한 실천이 큰 울림을 주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이어지며, 모금된 성금과 물품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된다. -
장세일 군수·김영록 지사 ‘선두 굳히기’…영광 민심, 지방선거 첫 여론조사서 뚜렷한 흐름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처음으로 실시된 공표용 여론조사에서 영광 지역 유권자들의 민심이 장세일 영광군수와 김영록 전남지사에게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당 지지도에서 압도적 우위를 기록하며 지역 정치 구도를 확인시켰다 YT신문이 여론조사기관 ㈜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해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영광군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영광군수 적합도 조사에서 장세일 현 군수가 34.9%의 지지를 얻으며 1위를 기록했다. 이석하 13.9%, 김혜영 11%, 김한균 8.2%, 이동권 7.2%가 뒤를 이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군 내 적합도에서도 장 군수는 같은 수치를 기록해 강한 지지층 결집을 보여줬다. 장 군수의 군정 수행 평가는 ‘잘한다’ 44.2%, ‘못한다’ 29.6%로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다만 일정 수준의 비판적 시각도 존재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74.7%로 압도적 강세를 보였고, 조국혁신당 7.6%, 진보당 5.4%, 국민의힘 4.1%, 개혁신당 0.9% 순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사 적합도 조사에서는 김영록 현 지사가 30.9%로 선두를 차지했다. 이개호 21.3%, 신정훈 10.6%, 주철현 9.8%가 뒤를 이었고, ‘없음 또는 모름’ 응답도 20.2%로 나타나 향후 판세 변화 가능성도 남아 있다. 도의원 적합도에서는 박원종 도의원이 45.1%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장영진 영광군의원은 19.6%를 기록했다. 나선거구에서는 오미화 도의원이 40.2%, 김강헌 영광군의장이 28.8%로 집계됐으며, ‘기타’ 11.2%, ‘없음·모름’은 19.8%였다. 군의원 선거는 가·나 선거구 모두 다자 간 경쟁 구도로 나타났다. 가선거구에서는 임영민 16.5%, 강필구 16%, 김홍재 14.3%, 조일영 9.7%, 정홍철 7.4%, 정용호 6.1%, 임채훈 3.5% 순이었다. ‘기타’는 6.5%, ‘없음’ 10.9%, ‘모름’ 9.1%로 부동층도 일정 수준 존재했다. 나선거구에서는 장기소 의원이 17.4%로 가장 앞섰고, 김관필 10.5%, 김병원 9.9%, 박진구 9.5%, 정선우 8.6%, 김성진 7.9%, 은희삼 6.4%가 뒤를 이었다. ‘없다’ 10.8%, ‘모름’ 11.8%로 나타나 부동층 비중이 여전히 컸다. 이번 조사는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기초 민심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후보들의 경쟁력과 정당 지형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서 의미를 갖는다. 다만 본격적인 선거 국면이 아니고, 후보 확정이나 정책 대결이 본격화되지 않은 시점이라는 점에서 향후 판세는 얼마든지 변화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 이 여론조사는 YT신문이 ㈜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해 2025년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영광군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37명을 대상으로 ARS 방식(무선 79%·유선 21%) 총 응답률은 6.9%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p이며,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