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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분기 정기회의 개최법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민호․박우석)는 지난 18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4분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법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추진 결과보고 ▲2025년 복지동행 테마사업 결과보고 ▲2026년 주요 복지사업 안내 ▲기타 건의사항 청취 등이 진행되었으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함께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민호 공동위원장은 “1년간 협의체 위원들의 헌신과 관심 덕분에 지역복지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법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대상자 발굴, 사회보장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 특화사업 추진 등을 통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맞춤형 복지를 지원‧연계하여 함께 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소통과 나눔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군남면, 2025년 경로당 운영 보조금 집행 및 정산 교육 실시군남면(면장 조성기)은 지난 18일 군남커뮤니티센터 1층에서 각 마을 경로당 노인회장 및 총무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로당 운영 보조금 집행 및 정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운영비의 부당집행 사례, 무분별한 사용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투명한 집행 관리를 위해 실시하였으며 경로당 운영비 집행방법, 세부집행 기준 및 정산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였다. 특히, 자주 지적되는 잘못된 집행에 대한 실제 사례 등을 예시로 들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으며 현금출납부, 지출결의서 등의 지출증빙 서류에 대한 샘플을 자료로 배부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로당 운영비 집행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집행 및 정산 방법에 대해 안내하였으며 경로당 운영에 따른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성기 군남면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여가와 소통의 공간인 만큼 운영비가 투명하고 올바르게 사용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 운영 보조금 집행과 정산에 대한 이해를 높여 불필요한 행정적 혼선을 예방하고, 보다 안정적인 경로당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군서면 하누리 두들패, 제6회 정기발표회 성료군서면생활개선회(회장 송해숙) 회원들로 구성된 하누리 두들패(단장 김화선)는 지난 17일 군서면 복지회관에서 제6회 정기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하누리 두들패를 비롯한 군서면 생활개선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우도농악 길굿, 사물놀이, 모듬북, 퓨전장구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흥겨운 전통 가락과 힘찬 북소리로 관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하누리 두들패는 2016년 1월 군서면 생활개선회원명이 뜻을 모아 결성한 전통예술 동아리로, 잊혀 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배우고 익히며 전통가락의 가치를 보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김제 지평선국악경연대회 대상, 고창 모양 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 영광군 평생학습축제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우리 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송해숙 군서면생활개선회장은 “회원 모두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한 연습과 열정으로 오늘의 무대를 만들어 왔다”라며“앞으로도 전통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계승하고,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공연 봉사활동을 통해 문화로 소통하고 나누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하누리 두들패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군서면 생활개선회와 하누리 두들패는 앞으로도 전통예술을 매개로 한 문화 나눔과 지역 화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
민주평통 영광군협의회, ‘화해·협력 남북관계 재정립’ 논의…2025년 4차 정기회의 개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광군협의회가 화해와 협력에 기반한 남북관계 재정립 방안을 주제로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차원의 평화·통일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민주평통 영광군협의회(협의회장 박정하)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영광군청 대회의실에서 장세일 영광군수와 제22기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 개회사, 대행기관장 축사, 정책건의 주제설명, 주요내용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지속가능한 평화 정착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민주평통의 활동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박정하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함께 토론하고 공감하자”며 “민주평통 22기 슬로건인 ‘함께 만드는 평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보다 많은 현실적인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장세일 군수는 축사에서 민주평통이 지역사회를 통합하고 정부의 통일정책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군수는 올바른 안보관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일상 속에서 평화통일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평화·통일’ 의제가 지역 현장에서 설득력을 얻기 위해서는 선언적 메시지에 그치지 않고, 주민 체감형 프로그램으로 구체화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청소년·청년 대상 안보·평화 교육의 질 관리, 지역사회 갈등을 줄이는 소통 모델 구축, 북한 인권·인도적 지원 등 쟁점에 대한 균형 잡힌 공론장 마련처럼 실천 과제를 동반할 때 지속성이 확보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민주평통 영광군협의회는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화해와 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사회적 기반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영광군청년센터, 청년단체 소통간담회 통해 2026년 정책방향 공유영광군청년센터는 12월 16일 영광청년육아나눔터에서 청년단체 17개 팀과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분기 청년단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는 영광군의회 김강헌 의장이 참석해 “청년의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광군 인구교육정책실과 청년센터는 2026년 청년지원사업 및 신규 추진 방향을 공유했으며, 영광군 미래교육재단 김명신 원장도 교육과 진로, 역량 강화 중심의 맞춤형 사업 추진 계획을 소개했다. 청년센터 박성문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는 청년이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주체로 나설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년 중심 정책 실현을 위해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제시된 청년들의 의견은 2026년 영광군 청년센터 운영과 청년지원사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청년정책 관련 정보는 영광군청년센터 홈페이지 또는 ☎061-351-2112로 문의하면 된다. -
영광읍 노인회, 한마음대회와 안전교육 병행하며 화합과 실용 모두 챙겨영광읍분회(회장 김종민)는 12월 16일 영광축협 한우프라자 3층 회의실에서 노인회 임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한마음대회 및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한마음대회와 함께, 겨울철 한파·폭설에 따른 낙상사고, 난방기기 사용에 따른 화재 예방 등 생활 밀착형 안전수칙 중심의 교육이 함께 진행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영광읍 주민복지팀은 2025년 하반기 경로당 보조금 정산을 앞두고 회계교육을 실시해, 예산 집행의 유의사항과 지출 증빙서류 관리 요령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송승민 영광읍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화합은 물론, 겨울철 안전과 경로당 운영까지 통합적으로 챙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건강증진형 스마트 경로당’ 본격 운영…비대면 진료·화상교육 도입영광군이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관리와 사회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건강증진형 스마트 경로당’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내 25개 경로당에 양방향 소통 화상교육 및 비대면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11월 1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스마트 경로당에서는 비대면 진료와 양방향 화상교육 두 가지 주요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대면 진료는 사전 예약 후 진료 신청 및 접수, 의료기관과의 화상 진료, 처방전 발급, 진료비 결제, 약국 선택 및 약 수령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양방향 화상교육은 두뇌 게임, 실버요가, 추억의 가요교실, 웃음테라피 등 어르신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비대면 방식임에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가 기대된다. 영광군은 스마트 경로당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효율성 향상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해소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2026년 2차년도 사업을 통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보다 많은 경로당으로 확대해 지역 돌봄 모델로서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복지 인프라 구축은 초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접근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위원회, 핵심당원 역량강화 교육 개최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위원회(위원장 이개호)가 12월 13일 영광농협 회의실에서 지역 선출직 의원과 핵심당원을 대상으로 ‘2025 핵심당원 역량강화 교육(1차)’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당의 핵심 가치와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2026년 지방선거에 대비한 조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6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과 박지원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선거 전략, 기후 정책, 성인지 감수성, 선거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강사진이 참여했다. 이개호 의원은 ‘지방자치와 지방의원의 역할’을 주제로 “지방의원은 특정 지역이 아닌 군민 전체를 대표하는 주민 대표 기관이며, 민주주의는 주민의 뜻이 최우선”이라며 지방의원의 사명감을 강조했다. 또한 “정치는 예산을 둘러싼 치열한 이해관계 조정의 과정이며, 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실질적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박지원 전 의원은 ‘DJ 정신과 현 시국 대응’을 주제로 ▲유권자와의 밀착 소통 ▲SNS를 통한 비전 제시 ▲지역 언론과의 긴밀한 관계 유지 등을 통해 지역 기반 정치를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오승용 전남대 연구교수는 여론 기반 선거전략을, 김은경 세종리더십개발원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방정부 역할을, 서인덕 전 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장은 최신 선거법 흐름을, 김미진 한국여성의정 총괄국장은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진행하며 실무 역량 강화를 도왔다. 지역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당원 모두가 민주당의 철학과 책임을 다시 새기고, 변화하는 정치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준비된 조직으로 성장하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교육을 통해 정책과 소통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칠산색소폰동호회, 버스킹 수익으로 이웃사랑 실천칠산색소폰동호회(회장 박래종)는 회원 14명이 매주 숲쟁이꽃동산 상설무대에서 진행하는 버스킹 공연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0만 원을 희망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영광군에 기부했다. 칠산색소폰동호회는 2022년부터 정기적인 버스킹 공연을 이어오며, 공연을 통해 얻은 수익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오고 있다. 단순한 문화 활동을 넘어, 음악을 매개로 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특히 숲쟁이꽃동산 상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은 군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공연 수익이 지역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래종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재능과 정성이 모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군민과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동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버스킹 공연이라는 문화 활동이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해주신 칠산색소폰동호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영광곳간 및 희망 나눔캠페인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
영광군 노인복지관, 2025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공연·전시로 ‘배움의 결실’ 공유영광군 노인복지관이 2025년 한 해 동안의 배움과 도전을 무대와 전시로 풀어내며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영광군은 12일 ‘2025년 영광군노인복지관 프로그램 발표회’를 열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열정과 결과물을 가족과 지역 주민에게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노인복지관이 올해 운영한 교육·문화·건강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동시에 자존감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어르신과 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공연과 전시를 관람하며 소통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공연 무대에는 우리춤체조, 한국무용, 하모니카, 스포츠댄스, 실버태권도, 아코디언, 노래교실, 라인댄스, 에어로빅, 트롯장구, 우쿨렐레 등 11개 팀이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팀별 공연에 박수와 환호로 응답하며 참여자들의 도전을 격려했다. 전시회장에서는 한글교실 시화전, 서예교실 작품전, 민화교실 작품전이 함께 열렸다. 참여자들은 한 해 동안의 학습 과정에서 완성한 작품을 통해 성취감을 확인했고, 가족과 지역 주민은 어르신들의 노력과 변화를 가까이에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처음엔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오늘 무대에 서 보니 정말 뿌듯하고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계속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는 어르신들의 배움의 여정을 응원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힘이 되어 드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배움과 소통 기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이번 발표회가 어르신과 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지역문화 행사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하며,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