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영광소방서·한빛원자력본부, 영광터미널시장서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예방 합동 캠페인영광소방서가 한빛원자력본부와 함께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 위험을 낮추기 위한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영광소방서(서장 박의승)는 18일 영광터미널시장에서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전열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전통시장의 화재 위험이 커지는 점을 고려해 추진됐다. 소방서는 단속 중심 대응에 그치지 않고 상인들이 스스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중심으로 전기·난방 도구 사용 시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전기히터 등 전열기구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과열, 주변 가연물 방치, 임시배선 사용 등의 위험요인을 경각심 있게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돼 있고 통로가 협소한 곳이 많아 화재가 발생하면 연소 확대와 대피 지연으로 피해가 커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예방 중심의 일상 점검과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현장 관계자들의 공통된 설명이다.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은 전열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읍 노인회, 한마음대회와 안전교육 병행하며 화합과 실용 모두 챙겨영광읍분회(회장 김종민)는 12월 16일 영광축협 한우프라자 3층 회의실에서 노인회 임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한마음대회 및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한마음대회와 함께, 겨울철 한파·폭설에 따른 낙상사고, 난방기기 사용에 따른 화재 예방 등 생활 밀착형 안전수칙 중심의 교육이 함께 진행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영광읍 주민복지팀은 2025년 하반기 경로당 보조금 정산을 앞두고 회계교육을 실시해, 예산 집행의 유의사항과 지출 증빙서류 관리 요령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송승민 영광읍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화합은 물론, 겨울철 안전과 경로당 운영까지 통합적으로 챙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동절기 건설공사 현장 특별 안전점검 실시영광군이 겨울철 기온 저하로 인한 구조물 안정성 저하와 중대재해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동절기 발주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철제 구조물 붕괴사고를 계기로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군이 발주한 건설공사의 현장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12월 16일 추진됐다. 점검은 군이 직접 발주한 주요 건설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점검 항목은 ▲철제 구조물, 거푸집, 동바리 등 가설 구조물의 설치·해체의 적정성 ▲구조물 지지 상태와 하중 관리 여부 ▲동절기 콘크리트 양생 및 품질관리 실태 ▲근로자의 안전교육 및 보호구 착용 실태 ▲결빙, 낙상, 화재 등 겨울철 취약 요소에 대한 예방 관리 수준 등이다. 특히 붕괴 위험이 높은 공정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작업을 중지하고 보완 조치를 시행함으로써 중대 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구조물 붕괴와 같은 중대재해는 사전 점검과 철저한 현장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동절기 건설 현장의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인 공사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계절별·공정별 맞춤형 현장 안전관리를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영광군상하수도사업소, 영광소방서와 공공하수처리시설 합동소방훈련영광군상하수도사업소가 영광소방서와 함께 공공하수처리시설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며 화재 신속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영광군상하수도사업소는 11일 영광읍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동에서 영광소방서,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상하수도사업소 자위소방대와 영광소방서,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가 참여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뒤 개인별 임무를 부여하고 절차에 따라 체계적으로 실시됐다. 현장에서는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화재 진화, 주요 문서 반출, 화상·질식환자 구조, 소방차 출동 및 화재 진압 등 전반적인 대응 과정이 포함됐다. 특히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 38개소 운영을 맡고 있는 위탁사가 함께 훈련에 참여하면서, 실제 화재 발생 시 현장 초기진압 체계를 더 촘촘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공공시설 안전은 소방서 대응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만큼, 시설 운영 주체의 초기 대응 역량과 연락체계가 피해 규모를 좌우한다는 점에서 민·관 합동 훈련의 실효성이 강조된다. 상하수도사업소는 기계·전기 장비가 다수 설치된 공공하수처리시설 특성상 화재 위험 요인이 상존한다고 보고, 수시 점검과 정비로 사전 예방에 집중하는 한편 정기 훈련도 꾸준히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영광소방서, 문화예술의전당 화재 가정 ‘긴급구조통제단’ 불시훈련 실시영광소방서가 겨울철 화재 등 사회재난에 대비해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불시훈련을 실시했다. 재난이 예고 없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지휘·통제 기능을 신속히 가동해 초기 대응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영광소방서(서장 박의승)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영광 문화예술의전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소방서는 초기 상황전파부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대원 임무별 기능 숙달, 현장 지휘체계 구축까지 단계별 절차를 실제처럼 점검했다. 훈련의 핵심은 재난 초기에 정보가 혼선 없이 공유되고, 지휘권과 임무가 명확히 분장되는지 여부다. 긴급구조통제단이 현장 상황을 종합해 인명 구조, 진압, 안전 확보, 추가 위험요인 차단까지 통합적으로 운용되는 체계가 제대로 작동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이 군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만 불시훈련이 실효성을 가지려면 ‘실시 여부’보다 ‘검증과 환류’가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훈련 결과를 정량·정성 평가로 남기고, 통신·지휘·현장안전 등 취약 지점을 공개 가능한 범위에서 개선계획으로 연결해야 반복 훈련의 효과가 커진다. 문화시설처럼 다중이용시설 특성을 고려해 시설관리 주체, 지자체, 경찰·의료기관과의 합동대응, 관람객 대피 유도와 안내방송 등 민간 협조 절차를 포함한 확장형 훈련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 -
영광군, 동절기 경로당 난방비·부식비 7,860만 원 지원영광군이 겨울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경로당 난방비와 부식비 지원에 나섰다. 군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지역 내 지정기탁으로 조성된 지역연계모금 사업비 7,860만 원을 활용, 관내 391개소 경로당에 난방비와 부식비를 지원했다고 12월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심사를 거쳐 확정됐으며,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상품권은 각 읍·면장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동시에 시설 안전점검과 화재 예방 교육도 병행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따뜻한 나눔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강화로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 긴급 위기가구 지원, 계절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나눔 기반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군남면, 동절기 대비 경로당 안전 점검 실시군남면(면장 조성기)은 지난 5일,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안전한 쉼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 36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난방기 사용증가로 인한 화재위험, 전기과부하, 가수 누출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난방시설 및 배관 점검 ▲전기배선․차단기 상태 확인 ▲소화기․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확인 등 전반적인 시설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 결과 경미한 노후 부품교체와 시설정비가 필요한 곳은 즉시 조치하였으며, 경로당 이용자들에게 겨울철 안전수칙을 안내해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강화에도 힘썼다. 조성기 군남면장은 “추운 겨울일수록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뤄질 수 있다”라며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군남면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계절별 안전점검을 강화해 지역 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영광군, 연흥사·내산서원에 산불안전공간 조성영광군이 기후 변화로 인한 산불 위험 증가에 대응해 지역 내 소중한 국가유산 보호에 나섰다. 군은 전통 사찰 연흥사와 도 지정 국가유산 내산서원 일대에 산불안전공간을 조성해 산불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불안전공간 조성사업은 산림과 인접한 사찰이나 서원 등 주요 문화재 주변에 불연 구역을 확보해 산불 확산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목조건축물이 많은 전통 건축물의 경우 한 번의 산불로도 복구 불가능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 조치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영광군은 연흥사와 내산서원 주변에 침엽수를 제거하고, 산불 저항성이 높은 수종을 새롭게 식재해 경관과 안전을 동시에 고려한 공간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산불 발생 시 문화재로의 불길 확산을 원천 차단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흥사와 내산서원은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 문화를 간직한 귀중한 유산”이라며 “산불안전공간 조성으로 산불 피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이를 후손에게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산불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과 함께, 지역 내 국가유산과 주민 생명·재산 보호를 위한 대응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영광소방서, 겨울철 대비 야영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영광소방서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야영장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영광군 문화관광과와 함께 진행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화재 및 질식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사전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영광군 내 주요 야영장이며, ▲일산화탄소 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야영장 내외 소화기 비치 여부 ▲바비큐장 주변 방화사 및 방화수 설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점검과 함께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도 병행했다. 소방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을 교육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도가 이뤄졌다.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은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를 통해 안전한 야영장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영광소방서, 2026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7곳 지정영광소방서가 2026년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으로 7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 우려가 큰 시설에 대해 사전 예방과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화재안전중점관리대상’은 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이 매년 심의회를 통해 지정하는 것으로, 특정소방대상물 중 화재에 취약하고 피해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을 말한다. 영광소방서는 이번에 선정된 대상들에 대해 정기적인 안전조사와 관계기관과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해 잠재적인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더불어, 시설 관계자의 초기 대응 능력과 대피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도 병행해 실제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설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소방훈련과 예방 활동을 통해 2026년에도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