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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시니어클럽, 은빛농장 노인일자리 사업 성공적 운영영광시니어클럽(관장 이헌기)은 2024년 5월 16일부터 시작된 '은빛농장' 노인일자리 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 사업 개요 '은빛농장'은 2024년 5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 30명이 참여합니다. 참여 어르신들은 주 2~3일, 하루 3시간씩 월 25시간 동안 유휴 경지에서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고 이를 영광군 농협 로컬푸드 및 재래시장에 납품할 예정입니다. 어르신들은 월 250,000원 이상의 활동비를 받으며, 이는 수익금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사업 배경 및 목표 은빛농장은 사전에 국내 여러 지역을 벤치마킹한 후, 영광군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노인일자리 신규사업으로 탄생했습니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유휴 경지를 활용하여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기대효과 및 성공적인 사업운영 요소 은빛농장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일정한 소득을 통해 경제적 안정감을 느끼고, 사회 활동을 통해 소속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는 건강한 노후 생활에 큰 도움이 되며, 사업 참여자와 마을 구성원 간의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여 마을 환경미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영광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안전교육 및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농작물의 품질과 안전성이 보장되며, 어르신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광시니어클럽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제적·사회적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문의처: 영광시니어클럽 전화번호: 061-353-1232 -
전남형청년마을 ‘영광 유별난 안터마을’ 이주 청년들의 따뜻한 선행‘희망2023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에 영광 유별난 안터마을로 정착한 청년들의 따뜻한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5일, 선행공동체일곱빛깔(대표 채지혜)에서 2022 천년의 빛 영광 전국당구대회 기간에 제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엉겅퀴앙금떡 80세트(120만 원 상당)를 영광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별난 안터마을’은 영광 이주 청년단체 선행공동체일곱빛깔이 ‘2022년 전남형 청년 마을만들기’에 선정되어 영광군 군서면 안터마을에 청년세대와 기성세대가 유별나게 더불어 살아간다는 의미로 조성되었으며 영광 청년 로컬푸드마켓 ‘안터상회’ 개장을 앞두고 있다. 채지혜 대표는 “영광 이주 청년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선행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라며“앞으로 안터상회 판매 수익금 일부는 매월 1회 진행하는 일곱빛깔 선행의 날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부를 하여 선행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선행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시는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청년이 중심이 돼 지역주민과 상생 모델을 만들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군서면 어르신께 전달되는 엉겅퀴앙금떡은 ‘영광 유별난 안터마을’ 이주 청년과 지역 청년이 함께 출시한 안터상회 특화상품이다. -
강종만 영광군수 신년사신 년 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변화와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해를 맞이하여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꿈과 희망으로 넘쳐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군민이 주인인 영광, 주민 주권시대를 갈망하는 군민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민선 8기 영광호가 힘차게 닻을 올렸습니다. “위대한 영광, 군민과 함께”라는 군정기치 아래 저와 1,000여 명의 공직자는 군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일자리 우수상, 전남 농정ㆍ축산 및 지역경제활성화 평가 1위, 전남 투자유치평가 우수상, 녹색환경부문 종합대상, 전라남도 규제개혁 최우수기관 등 총 40건으로 상사업비 등 10억 5천만 원을 수상하여 영광군의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영광군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크게 자랑삼아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2023년은 군민과 함께 손을 맞잡고 위대한 영광으로 나아가는 원년이자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우리’와 ‘공존’의 가치를 담은 더 큰 희망, 더 큰 꿈을 주는 영광군의 청사진을 확실히 그려내겠습니다. 주민 주권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해 군민에게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군정을 추진해 가겠습니다. 첫째,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풍요로운 농산어촌을 만들겠습니다.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농어민 공익수당 추가 지급, 청년 스마트팜 조성, 귀농인 우수 창업농을 육성하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믿고 먹는 안심 먹거리 소비체계를 구축하고, 고품질 쌀의 안정적 소비를 위한 대규모 기업유치부터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후변화 위기에 따른 신소득 작물 육성, 영농기술 개발 및 연구 등 미래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가겠습니다. 스마트 축산 기반 구축, 한우 유전체 개발지원 등 축산 경쟁력 확보와 참조기ㆍ부세 양식 기술 고도화로 지속가능한 굴비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섬과 산림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주민의 소득증대 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신성장 미래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지난해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부터 지방공공요금 동결,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등 전방위적인 지원으로 군민들 가계는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올해도 소상공인 활력지원금 지급, 특례보증 출연 확대, 우수향토기업 육성, 전통시장 쇼핑몰 구축 등 맞춤형 사업 지원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습니다. 산업 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고 전략산업을 키워 자원과 일자리가 선 순환하는 상생의 경제를 구축하겠습니다. 그린수소 생산시스템 성능시험센터를 연내에 반드시 완공하고 신재생에너지산업 종합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탄소중립ㆍ수소경제를 선도하는 전략산업을 키워내겠습니다. e-모빌리티 시생산 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e-모빌리티 제품 국산화, 2025년 e-모빌리티 국제엑스포 준비 등 대한민국 e-모빌리티 중심도시로써 영광의 위상을 정립하겠습니다. 셋째, 온 세대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우리군 최대인구는 1969년 163,240명 이었습니다. 그러나 2022년 11월말 현재 인구는 52,169명으로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1960년대 이후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에서 수도권과 대도시 중심의 인구집중으로 지방과 농어촌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현실에 직면하였습니다. 우리 군도 지역소멸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신생아 양육비부터 청년발전기금,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어려운 길이라고 효과가 적을 거라고 시도조차 하지 않고 도전자체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렵더라도 두드리고 끊임없이 도전하겠습니다. 군민과 소통하고 공동체 정신 회복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영광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영유아 부모급여 확대, 공동육아나눔터 및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을 통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여 부모와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영광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우리아이 희망키움 교육재단을 설립하고 청년창업ㆍ육아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지역에서 나고 자라 생활할 수 있는 터전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니어 클럽 설치, 다문화가족ㆍ저소득 취약계층 맞춤형 서비스 제공, 영광 공립요양원과 영광 공설추모공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누구나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에 온기를 불어 넣겠습니다. 넷째,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ㆍ예술 활동과 관광ㆍ스포츠 산업을 확대하겠습니다. 생활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기며 생활하는 지역의 주민들은 지역에 대한 애정과 삶의 질이 매우 높을 것입니다. 영광 문화예술촌 조성, 문화예술 창작수당 지원, 거점별 작은 미술관 조성으로 군민의 삶 속에 문화예술이 녹아들도록 하겠습니다. 영광 시티투어, 스마트 관광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로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불갑사 관광지 확장사업과 칠산타워 주변 관광자원 개발사업도 가시권에 들어 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365일 체육활동을 위한 시설 확충과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 장애인 수중운동시설 건립 등 생활체육복지 인프라를 대폭 확대 하겠습니다. 2024년 전남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프레대회와 스포츠 마케팅을 잘 준비하겠습니다. 다섯째,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주민이 참여하는 안전훈련과 재난안전교실 등 사전예방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중심의 재난안전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의 안전 확보가 우선되도록 다기능 길어깨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스마트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과 주택가ㆍ산책로에 달빛 안심거리를 시범 조성하겠습니다. 법성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자동 염도 측정기 설치, 앰뷸런스 이송경비 지원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식수전용 저수지 신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영광읍 파출소에서 기독병원 간 도로정비와 영광ㆍ법성 시가지 간판을 개선하고 영광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드론을 활용한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고 음식물류 폐기물처리기 지원사업 확대, 경로당 차열 조성사업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세심한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친절행정과 혁신ㆍ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의 끝에는 바로 군민 중심의 행정이 있습니다. 혁신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군민배심원단과 군민 정책 광장을 운영하여 주민 주권시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함께 일하는 것을 즐기는 공직문화가 지역사회를 혁신하는 동력이 될 것입니다. GREAT 영광 혁신 주니어보드, 청렴 진단으로 불합리한 관행의 답습을 탈피하고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하겠습니다. 빈집 온라인 공유 플랫폼 구축으로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여내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방사성폐기물 과세 지방세법 개정을 지속 건의하여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군민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공정하고, 일상이 즐거운 위대한 영광을 만들기 위해서는 과감하게 도전해야 한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습니다. 편견과 두려움을 깨는 고단한 과정이지만 결코 멈추지 않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1천여 공직자는 군민 여러분께서 가르쳐 주신 희망, 헌신, 열정의 씨앗이 결실을 맺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보다나은 내일을 향한 수많은 질문과, 전환의 길목에서 언제나 답은 ‘군민’이었습니다. 계묘년(癸卯年) 새해, 군민 여러분과 함께 더 큰 꿈과 새 희망을 그려 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십시오. 2023. 1. 1. 영광군수 강종만 -
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 매출 30억 달성올해 6월 개장한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 장성로컬푸드직매장이 11월 들어 총 매출 30억 원을 달성했다. 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은 청정 환경을 자랑하는 장성군의 신선한 먹거리를 전문적으로 판매한다.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큰 도시민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회원 수와 매출이 상승세를 그리는 중이다. 부지면적 5257㎡에 2층 건물로, 1층에는 로컬푸드 매장과 정육, 수산, 김치, 샐러드 전문점 등이 입점해 있다. 2층에는 베이킹 시설과 교육장을 구비해 각종 소비자 교육과 쿠킹 클래스가 열린다. 최근에는 아이들 대상 ‘케이크 만들기’가 연일 매진사례를 기록했다. 장성 농산물로 재료를 준비해 로컬푸드 인식 개선 효과도 거뒀다. 농산물 안전성 검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재)장성먹거리통합센터가 전담팀을 구성해 출하농가 조직화 교육을 추진하는 등 품질 향상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모두가 힘을 모아 단기간에 매출 30억 원이 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면서 “지역농가 소득 증대에 꾸준히 기여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2022년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4년 연속“최우수군”선정영광군(군수 강종만)은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차별화된 시책추진을 인정받아 2022년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군에 선정되었다. 이는 민선8기 들어 영광군 농업의 위상을 드높인 공을 인정받아 지난 11일 장흥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제27회 전라남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정업무 우수 추진 시군에 대한 평가․시상으로 ▲농업․농촌 활성화, ▲친환경농업 육성, ▲식량원예작물 생산 추진, ▲농산물 판로확대 및 농식품산업 육성, ▲환경친화형 축산 육성, ▲동물방역 및 축산물 위생강화 등 총 6개 분야 41개 항목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영광군은 고소득농업인 육성,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 기후변화 대응 신 소득작목 육성, 농산물 유통 강화, 친환경 축산 시책 및 가축전염병 방역분야 등에서 그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육성하기 위해 선진농업복지시스템을 구축을 목표로 ‣농어민 공익수당 및 농업인 월급제 도입, ‣기후변화 대응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육성,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확대 등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다. 특히, 농업생산 분야의 뛰어난 장점을 유통 및 농식품 가공 분야로 연계시켜 우리군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과 보리산업을 중심으로 6차산업을 현장에 접목시키며 지역 먹거리산업 선순환 체계를 구축 중에 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4년 연속 도 농정업무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관계 공무원 및 농협, 농업인 및 유관기관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이다”며,“앞으로도 제 임기 동안 농업 예산을 100억씩 늘리는 등 영광군의 주된 산업인 농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틀에 얽매이지 않는 현장에서 농업인과 소통하며 현장 맞춤형 농정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화순군, 동면에 ‘돌봄마을 시범단지’ 조성...3년간 222억 투입화순군 동면에 화순광업소 폐광으로 인한 인구감소와 공동화에 대응하고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돌봄마을 시범단지’가 들어선다. 화순군은 28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농촌 돌봄마을 시범단지 조성 사업’ 대상지로 화순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 심사 과정에서 화순군은 동면 오동리 일대가 폐광으로 인한 지역 공동화, 지역 내·외 돌봄 수요 등에 대응하기 위한 돌봄마을 조성 모델을 제시하고 폐광기금의 활용, 돌봄 프로그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충곤 군수 “화순형 공공 돌봄 서비스 모델될 것”...오동리에 돌봄마을 조성 ‘농촌 돌봄마을’은 지역 주민, 고령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함께 일상생활을 하며 통합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이다. 서비스를 제공할 사회적 농장, 의료시설,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교육센터,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 주변 산림·농업치유 자원 등을 설치·연계·운영한다. 화순군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22억 원(국비 91·지방비 131)을 투입해 ‘함께 가치를 실현하는 힐링 농촌, 녹색치유 거점’을 비전으로 돌봄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동면 오동리 일대 5만2853㎡에 장기 요양시설, 진료실, 검사실, 재활시설 등을 갖춘 통합의료시설, 로컬푸드 식당, 동물치유와 원예치유시설, 체육시설 등 사회적 농업시설, 임시 거주시설과 문화·복지시설 등이 들어선다. 지역 주민, 보건·복지·의료·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공동체가 참여하는 성공적인 ‘화순형 공공 돌봄 서비스’ 모델을 구축,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향후 생산유발효과는 22억 원, 일자리 창출 효과 110명의 경제적 효과도 기대된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돌봄마을 조성은 농촌 고령인구 돌봄 수요, 폐광 지역의 공동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동시에 신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것으로 새로운 발전 동력이 될 것‘이라며 ’농촌 치유, 농촌 재생의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나주시, ‘가공식품 활성화’ 나주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공유주방 운영전라남도 나주시는 가공품 생산 활성화에 따른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올해부터 동수농공단지 소재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 ‘공유주방’ 운영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유주방’은 식품 가공에 필요한 시설을 여러 영업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과 시설을 공유하는 영업형태를 의미한다. 농산물가공센터와 공유주방 운영업을 연계, 운영하는 방식은 전국 최초 사례다. 시는 공유주방 운영을 통해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소작농의 참여 확대와 소득 창출, 산지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활성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 주요 취급 품목은 HACCP(해썹) 의무 적용을 받지 않는 김치(배추김치 제외), 침출차, 잼, 곡물가공(엿기름) 등으로 자세한 사항은 가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생산 가공품은 나주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공유주방 참여 신청은 5월 18일까지 나주시 또는 나주시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 누리집(모집공고)에 게시된 신청서 등을 작성해 가공센터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반재운 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 부이사장은 “가공센터는 농업인의 소득 향상, 소비자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가치로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며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농업 공동체 구현을 위한 이번 공유주방 운영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소규모 농업 경영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제품개발,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해오며 지금까지 12개 업체 창업을 이뤄냈다. 아울러 사용자 및 취급 품목 확대, HACCP(해썹) 품목 중심의 가공식품 생산을 위한 제2가공센터 건축이 진행 중이다. -
2022 김준성 군수 신년사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행복으로 가득 찬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소망이 이루어지는 건강하고 복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저를 비롯한 우리 700여 공직자들은 코로나19 등 변화된 환경 속에서 무엇을 바꾸면 좋을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더 잘사는 영광군을 만들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타 지자체보다 한 발 앞선 차별화된 전략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펼쳐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및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상, 합계 출산율 2년 연속 전국 1위, 전라남도 지방세정평가 및 도로정비평가 대상, 농정업무 종합평가 및 규제혁신평가 3년 연속 최우수군, 농산물 유통업무평가 최우수군, 지역경제활성화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비롯하여 각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언제나 아낌없는 격려와 신뢰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지금 코로나19로 인한 격변의 시기에 놓여 있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위기 속에서 군민들의 평범한 일상과 지역경제를 회복하는데 집중하는 한편,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할 책임과 역할도 다해야 합니다. 올해는 우리 군을 둘러싼 여러 가지 여건들을 냉철하게 셈하고 앞으로 일어날 변화의 추세를 예측하여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코로나 이후 지역의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군정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코로나19 역경을 딛고 빠른 경제회복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하는 경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운영,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 등 주력산업의 체질을 강화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초소형 e-모빌리티 부품 시생산 지원기반 구축 등 선도형 경제체제로 전환해 나가겠습니다.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그린수소 생산시스템 기술개발 및 기반 구축, 소형 수소 연료전지 연구센터 구축사업도 추진하겠습니다. 성장 동력산업 기업 유치는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꼭 필요합니다. 묘량 농공단지 조성과 미래차, 신재생에너지 등과 관련된 핵심기업을 유치하고, 입주한 우량 기업들이 본격적인 생산 활동에 돌입할 수 있도록 꼼꼼히 지원하여 우리지역 경제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겠습니다. 원전 폐로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타당성 확보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폐로지역의 지속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지역경제 근간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버틸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영광사랑카드 ‘그리고’ 앱 기능 강화, 스마트 전통시장 구축, 민간 배달앱 중개 수수료 지원 등 비대면 판매환경 구축 및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고, 신용보증 수수료, 이차보전금 등 골목상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코로나19로 흔들리는 서민경제의 뿌리를 강화하겠습니다. 영광고용복지센터의 기능 활성화로 시스템화 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청년마을로 프로젝트,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경제활동에 광범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세수감소로 인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는 전 군민들께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일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1인당 2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습니다. 둘째, 군민 모두의 삶이 따뜻한 수요자 중심의 복지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출생부터 노년까지 총망라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제공을 통해 소외되는 군민들이 없도록 누구나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는 동등한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합계 출산율 2년 연속 전국 1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결혼 · 임신을 장려하고, 돌봄 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지역 지정 · 고시에 따라 인구감소 · 지방소멸 대응 TF팀을 구성하여 인구 감소지역에 주어지는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국고보조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장기적인 인구활력 대책을 수립 · 시행하겠습니다. 국 · 공립 어린이집 확충,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지역아동센터 등을 활용한 돌봄 기능을 지속 확대하고, 영광군 청년육아 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하여 영광형 아이돌봄 및 청년창업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우리지역에서 자란 청년들이 미래 영광을 이끌 소중한 인적자원이 되도록 짜임새 있는 청년 지원정책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청년의 자립역량과 생활안정 기반 강화를 위해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청년 취업활동수당, 청년취업자 주거비 지원, 청춘공방 운영 등 일자리 분야 및 청년공간 운영 활성화로 청년의 지역활동을 보장하겠습니다. 민관협력 상시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는 노력과 함께 위기가구 긴급지원과 복지급여 탈락세대 이력관리를 통한 권리구제, 장애인통합 프로그램 및 찾아가는 나눔 냉장고 운영 등 복지 사각지대를 대폭 줄이겠습니다.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통해 비대면 상황에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상시돌봄이 가능하도록 시스템도 확대하겠습니다. 국가 전반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노년층 인구를 위해 실버뉴딜 노인일자리 사업, 스마트 돌봄시스템 구축, 영광공립요양원 신축, 공설추모공원 조성 등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하여 고령화 사회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셋째, 재도약의 디딤돌을 놓는 미래 농어촌을 열어가겠습니다. 생명산업인 농업이 기후변화에 무너지지 않도록 신기술을 보급하고, 신소득작물 육성을 지원하는 일도 잊지 않겠습니다. 시설원예 및 축산분야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농업 시설을 확대 보급하고,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우수농산물 생산기반을 확대하겠습니다. 아열대과수 거점 유통센터 구축, 로컬푸드 활성화로 도시와 농촌이 조화롭게 상생하도록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한편 온라인 방송판매 지원, 푸드플랜 판매채널 다양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구조 개편에 발빠르게 대응하겠습니다. K-종자산업육성 스마트채종전문단지 조성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미래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하고, 시장과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신소득 작물 발굴과 확산에도 주력하겠습니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증축 사업, 양돈농가 방역시설 지원 등 체계화된 분뇨처리와 방역시스템을 운영하여 혐오시설 이미지를 탈피하고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8년 연속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 ·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겠습니다. 낙월권역 거점개발사업 등 섬 기반시설 확충, 참조기 양식산업 육성, 민물장어 친환경 양식장 조성 등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일상에서 누리는 행복과 여유로 쉼표가 있는 삶을 지원하겠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한 온-오프라인 연계 축제 개최, 영광군 관광 자동안내 챗봇 시스템 도입, 명상 · 힐링투어 등 변화된 환경에 맞춰 지역 문화의 특색을 살린 관광콘텐츠 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하겠습니다. 불갑사 관광지 확장, 백수해안노을관광지 지정 · 조성, 칠산타워 주변 관광자원개발사업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착공하는 등 영광군 관광개발 로드맵에 맞추어 속도를 내겠습니다. 불갑테마공원, 진내근린공원에 다양한 콘텐츠와 스토리텔링을 더해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고택 · 종갓집을 활용한 체험 관광으로 문화 관광 유산을 확대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해 다양한 퍼포먼스가 있는 군민 문화 한마당을 마련하고 관내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기획프로그램 운영, 영광예술의 전당 · 작은 영화관 등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등 군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생활문화예술을 확산시키겠습니다. 영광테마식물원 유원지와 불갑산 야생화 생태공원을 조성하여 관광 기반을 확충하고, 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겠습니다.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전국 · 도 단위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영광스포츠센터 건립, 자연친화형 파크골프장 조성도 내실있게 추진해 가까운 거리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미래세대를 생각하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입니다.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뜻하지 않은 사회재난, 건강을 위협하는 수많은 위협요소로부터 안전하게 삶을 누릴 수 있게 하겠습니다. 상시 선별진료소 구축 및 감염병 관리 · 대응팀을 운영하여 새로운 질병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고,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 관리, 백신접종 등 공공의료 인프라와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CCTV 통합관제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 하겠습니다. 또한, 방사능재난 이재민 관리시스템 구축, 배수펌프장 영상감시시스템 설치, 가로등 통합 스마트 설치사업 등 군민들께서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습니다. 올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영광읍 도동, 남천, 백학리 일원의 도시재생은 역사와 사람, 공동체의 가치를 우선으로, 차별화된 전략과 주민참여 거버넌스를 통해 도시재생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만들겠습니다. 소외된 농산어촌마을도 거점지역을 통해 커뮤니티가 형성될 수 있도록 농산어촌 전원마을 조성, 농산어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균형발전을 더욱 공고히 하겠습니다. 식수전용저수지 신설, 영광 제2정수장 개량사업도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으로 먹는 물에 대한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민과 나란히 함께 가는 공감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찾아가는 예산학교, 찾아가는 국민신문고 접수창구, 군민과의 만남의 날 운영 등 현장행정을 통해 각계각층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군민 중심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또한, 개별공시지가 현장검증 군민 참여제, 공유재산 현장조사 시스템 도입, 준공기한 사전 통보 시스템 개발 등 민원 편의 극대화를 통한 감동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을 쏟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22년은 민선 7기 지난 3년 반 동안 매진해 온 혁신과 도전의 결실을 군민들의 삶 속에 돌려드려야 할 중요한 시기입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촉발된 사회적 변화와 신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변화에도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야 합니다. 저와 700여 공직자 모두는 골든타임과도 같은 현재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군민의 원대한 희망을 이루기 위해 정확하고 통찰력 있게! 그러면서도 서두르지 않고 꾸준하게!,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그리고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2. 1. 1. 영광군수 김준성 -
새로운 영광! 군민행복 최우선! 군민과 나란히 함께 공감행정!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최은영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내년은 완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19가 남긴 군민 개개인의 상처를 치유하고 공정과 상생의 새로운 영광을 만들어 나가야하는 매우 중요한 시점입니다. 이제 우리는 코로나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앞으로 많이 달라질 코로나 이후 시대를 이끌면서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또 다른 도전에 나서야 합니다. 2022년 군정의 키워드를 '새로운 영광! 군민행복 최우선 영광!'으로 정하고 가장 시급한 민생과 일상의 회복, 사회안전망 강화, 도약과 성장, 이렇게 3대 목표를 가지고 군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첫째, 코로나19 역경을 딛고 빠른 경제회복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하는 희망경제입니다. e-모빌리티 산업은 우리 군이 역점을 두고 있는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산업입니다.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운영,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 등 주력산업의 체질을 강화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초소형 e-모빌리티 부품 시생산 지원기반 구축 등 선도형 경제체제로 전환해 나가겠습니다.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그린수소 생산시스템 기술개발 및 기반 구축사업, 소형 수소 연료전지 연구센터 구축사업도 추진하겠습니다. 수소 에너지 산업은 지금은 초기 단계이지만 미래 신산업과 새로운 일자리창출의 블루오션이 되도록 과감히 투자하겠습니다. 성장 동력산업 기업 유치는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데 꼭 필요합니다. 묘량 농공단지 조성과 미래차, 신재생에너지 등과 관련된 핵심기업을 유치하고, 입주한 우량 기업들이 본격적인 생산활동에 돌입할 수 있도록 꼼꼼히 지원하여 우리지역 경제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겠습니다. 원전 폐로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타당성 확보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폐로지역의 지속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보다 빠른 경제회복을 위해서는 소비가 늘고 골목상권이 활력을 되찾아야 합니다. 영광사랑카드‘그리고’앱 기능 강화, 스마트 전통시장 구축, 민간 배달앱 중개 수수료 지원 등 비대면 판매환경 구축 및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고, 신용보증 수수료, 이차보전금 등 골목상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코로나19로 흔들리는 서민경제의 뿌리를 강화하겠습니다. 지역내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 협동조합, 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경제활동을 지원하여 상생과 공유의 경제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영광고용복지센터의 기능 활성화로 시스템화 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청년마을로 프로젝트,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경제활동에 광범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군민 모두의 삶이 따뜻한 수요자 중심의 복지 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출생부터 노년까지 총 망라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제공을 통해 소외되는 군민들이 없도록 누구나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는 동등한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합계출산율 2년 연속 전국 1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결혼ㆍ임신을 장려하고, 돌봄 걱정없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지역아동센터 등을 활용한 돌봄 기능을 지속 확대하고, 영광군 청년육아 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하여 영광형 아이돌봄 및 청년창업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우리지역에서 자란 청년들이 미래 영광을 이끌 소중한 인적자원이 되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청년 지원 정책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청년의 자립역량과 생활안정 기반강화를 위해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청년 취업활동수당, 청년취업자 주거비 지원, 청춘공방 운영 등 일자리 분야 및 청년공간 운영 활성화로 청년의 지역활동을 보장하겠습니다. 또한 청년싱크탱크, 청년단체 소통간담회, 비대면 청년참여 페스티벌 청담정담 개최 등 청년 참여 네트워크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민관협력 상시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는 노력과 함께 위기가구 긴급지원과 복지급여 탈락세대 이력관리를 통한 권리구제, 장애인통합 프로그램 및 찾아가는 나눔 냉장고 운영 등 복지 사각지대를 대폭 줄여 나가겠습니다.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통해 비대면 상황에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상시돌봄이 가능하도록 시스템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국가 전반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노년층 인구를 위해 실버뉴딜 노인일자리 사업, 노인가정 자동확산 소화기 설치지원, 영광공립요양원 신축, 공설추모공원 조성 등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하여 고령화 사회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재도약의 디딤돌을 놓는 미래 농어촌을 열어가겠습니다. 생존에 기본이 되는 산업인 농업이 기후변화에 무너지지 않도록 신기술을 보급하고 신소득작물 육성을 지원하는 일도 잊지 않겠습니다. 시설원예 및 축산분야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농업 시설을 확대 보급하고,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우수농산물 생산기반을 확대하겠습니다. 아열대과수 거점 유통센터 구축, 로컬푸드 활성화로 도시와 농촌이 조화롭게 상생하도록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한편 온라인 방송판매 지원, 푸드플랜 판매채널 다양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구조 개편에 발빠르게 대응하겠습니다. K-종자산업육성 스마트채종전문단지 조성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미래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하고, 시장과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신소득 작물 발굴과 확산에도 주력해 나가겠습니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증축 사업, 양돈농가 방역시설 지원 등 체계화된 분뇨처리와 방역시스템을 운영하여 혐오시설 이미지를 탈피하고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8년 연속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ㆍ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겠습니다. 낙월권역 거점개발사업 등 섬 기반시설 확충, 참조기 양식산업 육성, 민물장어 친환경 양식장 조성 등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일상에서 누리는 행복과 여유로 쉼표가 있는 삶을 지원하겠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한 온-오프라인 연계 축제 개최, 영광군 관광 자동안내 챗봇 시스템 도입, 명상ㆍ 힐링투어 등 변화된 환경에 맞춰 지역문화의 특색을 살린 관광콘텐츠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습니다. 불갑사 관광지 확장, 백수해안노을관광지 지정ㆍ조성, 칠산타워 주변 관광자원개발사업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반드시 착공하는 등 영광군 관광개발 로드맵에 맞추어 속도를 내겠습니다. 불갑테마공원, 진내근린공원에 다양한 콘텐츠와 스토리텔링을 더해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고택ㆍ종갓집을 활용한 체험 관광으로 문화 관광 유산을 확대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해 다양한 퍼포먼스가 있는 군민 문화 한마당을 마련하고 관내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기획프로그램 공모추진 등 군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생활문화예술을 확산시키겠습니다. 영광문화원, 작은 영화관, 영광예술의 전당 등 문화시설을 활용하여 지역의 문화환경과 인문적 특성이 반영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한 지역문화가 형성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영광테마식물원 유원지와 불갑산 야생화 생태공원을 조성하여 관광 기반을 확충하고, 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겠습니다.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전국ㆍ도 단위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영광스포츠센터 건립, 자연친화형 파크골프장 조성도 내실있게 추진해 가까운 거리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미래세대를 생각하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입니다.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안전한 일상생활입니다.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뜻하지 않은 사회재난, 건강을 위협하는 수많은 위협요소들로부터 안전하게 삶을 누릴 수 있게 하겠습니다. 선별진료소 및 감염병 관리ㆍ대응팀을 운영하여 새로운 질병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고,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 관리, 백신접종 등 공공보건의료체계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CCTV 통합관제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 하겠습니다. 또한, 방사능재난 이재민 관리시스템 구축, 배수펌프장 영상감시시스템 설치, 가로등 통합 스마트 설치사업 등 군민들께서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습니다. 성산에코숲을 조성하고, 우산근린공원을 지속 관리하는 등 생활권 내 수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자연과 함께하는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올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영광읍 도동, 남천, 백학리 일원의 도시재생은 역사와 사람, 공동체의 가치를 우선으로, 차별화된 전략과 주민참여 거버넌스를 통해 도시재생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소외된 농산어촌마을도 거점지역을 통해 커뮤니티가 형성될 수 있도록 농산어촌 전원마을 조성, 농산어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식수전용저수지 신설, 영광 제2정수장 개량사업도 내년에는 반드시 착공하고,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으로 먹는 물에 대한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민과 나란히 함께 가는 공감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찾아가는 예산학교, 찾아가는 국민신문고 접수창구, 군민과의 만남의 날 운영 등 현장행정을 통해 각계각층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군민 중심 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지역의 발전을 염원하는 군민의 목소리와 생각을 포스트잇 소통게시판으로 담아내겠습니다. 개별공시지가 현장검증 군민 참여제, 공유재산 현장조사 시스템 도입, 준공기한 사전 통보 시스템 개발 등 민원 편의 극대화를 통한 감동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을 쏟겠습니다.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배움의 향연을 꽃피울 수 있도록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하는 등 평생학습을 계속 추진하는 한편 성인 문해교실, 인생 이모작 등의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행복한 삶의 변화를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주요사업들을 뒷받침할 내년도 예산안의 편성방향과 규모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내년도 예산편성 방침은 선택과 집중의 원칙을 갖고 효율성과 파급성을 고려해 선심성ㆍ낭비성 예산과 투자대비 효과가 작은 사업은 과감히 폐지했으며, 각종 행정운영경비도 대폭 축소하여 허리띠를 졸라맸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6,035억 원으로 올해 당초 예산 5,528억 원보다 507억 원이 늘었습니다. 그 가운데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529억 원이 증가한 5,447억 원이며, 상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 등 6개 특별회계는 22억 원이 감소한 588억 원입니다. 2022년 예산안을 준비하면서 군민의 요구와 코로나 이후의 시대적 가치를 예산과 정책에 담고자 노력했습니다. 군민의 눈높이에서 예산안에 대해 검토해주시고 제안해주신 고견에 대해서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최은영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코로나 이후 새로운 변화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변화된 정책환경 속에서 어느 지자체가 자별화된 전략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정책을 추진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그 지역의 경쟁력이 판가름 날 것입니다. 특히 2022년은 민선 7기가 마무리되고 민선 8기가 출범하는 군정의 변환기이자 새정부가 들어서 국정과제의 기틀이 마련되는 해입니다. 변화의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고 군민이 바라는 영광을 만들기 위한 영광군의 대원칙은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서 '군민이 먼저'입니다. 저를 비롯한 영광군 공직자 모두는 어려운 때일수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기본으로 돌아가 원칙에 충실하고 잘못된 부분은 개선하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의 마음가짐으로 군민들께서 주신 막중한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미래변화에 대한 혜안을 가지고 기본에 충실한 군정운영과 지역발전 전략을 통해 더욱 큰 번영과 발전을 이룰 것을 군민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영광군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1월 25일 영광군수 김준성 -
농정업무 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군’ 선정영광군은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차별화된 시책추진을 인정받아 2021년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군에 선정됐다. 이는 민선 6기부터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꾸준히 투자한 결과, 민선 7기에 들어 영광군 농업의 위상을 드높인 대단히 경사스러운 수상이며 2019년부터 3년 연속 수상으로 올해 우리군에서 11월 10일에 개최되는 ‘제26회 전라남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시상이 진행된다.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정업무 우수 추진 시군에 대한 평가·시상으로 ▲농업·농촌 활성화 ▲친환경농업 추진 ▲식량원예작물 생산 추진 ▲농산물 판로확대 및 농식품산업 육성 ▲환경친화형 축산 육성 ▲동물방역 및 축산위생 강화 ▲자체시책 추진 등 총 7개 분야 35개 항목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영광군은 고소득농업인 육성, 농업인 월급제 추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 농산물 유통 다변화 및 가축전염병 방역분야 등에서 그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민선 6기부터 7기까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육성하기 위해 선진농업복지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농어민 공익수당 및 농업인 월급제 도입 ▶기후변화 대응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육성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확대 등의 시책을 지속해서 추진했다. 특히, 농업생산 분야의 뛰어난 장점을 유통 및 농식품 가공 분야로 연계시켜 우리군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푸드플랜’을 수립해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과 보리산업을 중심으로 6차산업을 현장에 접목시키며 지역 먹거리산업 선순환 체계를 구축 중에 있다. 경사스러운 결과에 김준성 군수는 “농업은 우리군 근간사업이며 지역경제의 버팀목이라고 생각한다”며 “농산물 가격변동, 예기치 못한 농업재해 및 농촌 고령화·부녀화 등 농업환경이 대내외적으로 급변하고 있지만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고 영광군 농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틀에 얽매이지 않고 현장에서 농업인과 소통하며 현장 맞춤형 농정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