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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홍농읍향우회 40주년 기념식 개최… 김관필 전 읍장에 감사패지난 10월 25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재경홍농읍향우회 창립 40주년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재경홍농읍향우회의 40년을 기념하는 자리와 함께, 홍농읍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관필 전 홍농읍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최석출 재경홍농읍향우회장은 감사패 수여사를 통해 “김관필 전 읍장은 홍농읍장을 두 차례 역임하며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과 각종 현안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고, 홍농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헌신해 왔다”며 “그 공로를 기리고자 향우들의 뜻을 모아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관필 전 읍장은 수상 소감에서 “오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문제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홍농읍향우회는 지난 40년간 고향 홍농읍과의 유대를 이어오며, 장학사업과 각종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
영산성지고등학교, ‘사랑의 인절미 나눔’행사 펼쳐영산성지고등학교(교장 전치균)는 지난 18일 ‘사랑의 인절미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가 주체가 되어 기획한 나눔 활동으로, 교내에서 운영한 ‘콤마 카페’ 수익금과 지난 6월 지역민·학부모·재학생이 함께 참여한 ‘온가족행복마당’ 행사에서 먹거리 장터 및 체험부스를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진행됐다. 학생자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랑의 인절미 나누기 △길용마을 환경정화 활동 △꽃조끼와 손뜨개 목도리 나눔 △백수읍 및 지역아동센터에 성금 기탁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미정 백수읍장은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고 운영한 활동을 통해 마련한 성금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행정에서도 학생들이 주도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군남면, 지내들 김순례 대표 나눔냉장고에 찰보리·찰녹미 200kg 기탁지내들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순례)은 지난 18일 군남면 나눔냉장고에 찰보리와 찰녹미를 각각 100kg(총 200kg) 기탁하며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힘을 보탰다. 지내들 영농조합법인은 보리산업특구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한편, 경로당 지원과 지역축제 협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또한 김순례 대표는 새마을부녀회장으로서 매년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하는 등 지역 공동체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김순례 대표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나눔의 마음이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조성기 군남면장은 “주변의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 주신 김순례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눔냉장고 운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군남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
법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분기 정기회의 개최법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민호․박우석)는 지난 18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4분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법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추진 결과보고 ▲2025년 복지동행 테마사업 결과보고 ▲2026년 주요 복지사업 안내 ▲기타 건의사항 청취 등이 진행되었으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함께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민호 공동위원장은 “1년간 협의체 위원들의 헌신과 관심 덕분에 지역복지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법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대상자 발굴, 사회보장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 특화사업 추진 등을 통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맞춤형 복지를 지원‧연계하여 함께 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소통과 나눔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군남면, 2025년 경로당 운영 보조금 집행 및 정산 교육 실시군남면(면장 조성기)은 지난 18일 군남커뮤니티센터 1층에서 각 마을 경로당 노인회장 및 총무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로당 운영 보조금 집행 및 정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운영비의 부당집행 사례, 무분별한 사용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투명한 집행 관리를 위해 실시하였으며 경로당 운영비 집행방법, 세부집행 기준 및 정산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였다. 특히, 자주 지적되는 잘못된 집행에 대한 실제 사례 등을 예시로 들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으며 현금출납부, 지출결의서 등의 지출증빙 서류에 대한 샘플을 자료로 배부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로당 운영비 집행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집행 및 정산 방법에 대해 안내하였으며 경로당 운영에 따른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성기 군남면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여가와 소통의 공간인 만큼 운영비가 투명하고 올바르게 사용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 운영 보조금 집행과 정산에 대한 이해를 높여 불필요한 행정적 혼선을 예방하고, 보다 안정적인 경로당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불갑면, 2025년 4분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개최불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영신, 김승기)는 지난 18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지역사회보장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추진해야 할 주요 과제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협의체는 올해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활동, 민·관 협력 강화, 지역 복지자원 연계 사업 등을 중심으로 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되돌아보았다. 서영신 공동위원장은“올 한 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 협의체가 중심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민주평통 영광군협의회, ‘화해·협력 남북관계 재정립’ 논의…2025년 4차 정기회의 개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광군협의회가 화해와 협력에 기반한 남북관계 재정립 방안을 주제로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차원의 평화·통일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민주평통 영광군협의회(협의회장 박정하)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영광군청 대회의실에서 장세일 영광군수와 제22기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 개회사, 대행기관장 축사, 정책건의 주제설명, 주요내용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지속가능한 평화 정착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민주평통의 활동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박정하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함께 토론하고 공감하자”며 “민주평통 22기 슬로건인 ‘함께 만드는 평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보다 많은 현실적인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장세일 군수는 축사에서 민주평통이 지역사회를 통합하고 정부의 통일정책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군수는 올바른 안보관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일상 속에서 평화통일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평화·통일’ 의제가 지역 현장에서 설득력을 얻기 위해서는 선언적 메시지에 그치지 않고, 주민 체감형 프로그램으로 구체화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청소년·청년 대상 안보·평화 교육의 질 관리, 지역사회 갈등을 줄이는 소통 모델 구축, 북한 인권·인도적 지원 등 쟁점에 대한 균형 잡힌 공론장 마련처럼 실천 과제를 동반할 때 지속성이 확보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민주평통 영광군협의회는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화해와 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사회적 기반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영광군, 제19회 자원봉사자대회 개최…우수단체 10곳·우수봉사자 2명 시상영광군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광군은 12월 18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영광군 자원봉사자대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한 해 동안 군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작은 실천, 큰 나눔! 함께 만드는 따뜻한 영광!”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 온 우수 자원봉사단체 10개와 최근 2년간 가장 많은 봉사활동을 펼친 우수 자원봉사자 2명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랑의 반찬 나눔, 재해·재난 지원, 이동 빨래 봉사, 이미용 봉사, 지역 축제·행사 지원, 환경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것으로 군은 설명했다. 김정규 영광군자원봉사센터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준 자원봉사자들이 있었기에 올해 영광군이 더욱 빛날 수 있었다”며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군에서도 자원봉사 환경 개선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상 단체와 개인은 대상 1팀(영광군 여성자원봉사대), 최우수상 2팀(영광군 재향군인회, 바르게살기운동 영광군협의회), 우수상 3팀(홍농읍 새마을부녀회, 영광군생활개선회, 대한적십자사 영광지구협의회), 특별상 4팀(영광군 새마을회, 영광군 가족센터, 불갑새마을부녀회, 영광읍 새마을부녀회)이며, 우수봉사자는 윤수자·이공자 자원봉사자가 선정됐다. -
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 2025 과제발표회 열고 ‘농촌 생활문화’ 성과 공유한국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가 한 해 동안의 과제 활동 성과를 무대와 교육으로 묶어 공개하며 농촌 생활문화 확산에 힘을 실었다. 한국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회장 원순자)는 12월 18일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생활개선회 과제발표회’를 열고, 읍·면 생활개선회와 분과 연구회가 추진해 온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농촌 전통문화 등 지역 특성에 맞춘 품목별 과제를 중심으로 회원 역량을 높이고, 실천 사례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생활개선회 과제 교육은 읍·면 단위 조직 활성화와 여성 농업인의 지도력 강화를 목표로 매년 이어져 왔으며, 지난해부터 발표회를 정례화하면서 교육이 더 체계화됐다는 게 연합회 설명이다. 연합회는 각종 행사와 축제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이어가며 농촌 생활문화 정착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행사는 영광읍연합회의 수어 공연으로 시작해 백수읍(퓨전북난타), 묘량면(짐볼난타), 군서면(모듬북), 군남면(트롯장구), 염산면(숟가락난타), 법성면(퓨전난타) 순으로 진행됐다. 대마면은 이미용 교육 과제를, 우리음식연구회는 우리 음식 교육 과제를 수행해 발표회에 참여했다. 원순자 회장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능을 배우는 과정 자체가 의미가 크고, 과제 활동이 일상에 즐거움을 줬다”며 “성과를 함께 나누고, 읍·면 행사 때 재능봉사와 나눔으로 회원 간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장세일 영광군수는 “생활개선회는 농촌 생활문화를 개선하고 여성 농업인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내년도 과제발표회는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어 성과를 군민과 폭넓게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공연 중심 발표가 확산 효과를 높이는 장점이 있는 반면, 교육이 ‘행사형 프로그램’으로 소비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참여자 저변을 넓히려면 교육 수료 후 지역 돌봄·공공급식·마을 축제 운영 등 실제 농촌 현안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늘리고, 과제별 성과를 참여 인원·재능기부 횟수·지역 행사 참여도 같은 지표로 관리하는 방식도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
영광군, 전략작물직불금 12월 19일부터 순차 지급…2,511농가에 39억2,600만 원 규모영광군이 전략작물직불금과 논 타작물 재배 지원 보조금을 이날부터 순차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총 2,511농가를 대상으로 4,375ha, 3,926백만 원(약 39억2,600만 원) 규모의 지원을 집행한다. 영광군은 밥쌀 수급 안정, 타 식량작물 자급률 향상, 논 이용률 제고를 통해 쌀값과 농가 소득을 안정시키겠다는 취지로 이번 직불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군 발표에 따르면 지급 규모는 동계작물 1,862농가 4,342ha 1,856백만 원, 하계작물 609농가 672ha 1,650백만 원, 논 타작물 40농가 34ha 85백만 원이다. 군은 작기별 면적 집계 과정에서 중복 산정 가능성이 있어 전체 대상 면적은 4,375ha로 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원은 경영안정 성격의 직불금에 더해 논 타작물 생산 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보조금 성격도 포함됐다. 특히 전략작물 중 하계작물과 논 타작물 재배 농가에는 군비로 ha당 5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지급단가도 함께 제시됐다. 단작 기준 동계는 밀 ha당 100만 원, 조사료·식량작물 ha당 50만 원이다. 하계는 가루쌀·콩 ha당 200만 원, 조사료 ha당 500만 원, 식용옥수수·깨 ha당 100만 원이다. 이모작(인센티브 대상)은 밀-가루쌀·콩 ha당 400만 원, 동계조사료-가루쌀·콩 ha당 350만 원이다. 논 타작물은 하계 일반작물·녹비작물·다년생작물 등에 ha당 250만 원이 책정됐다. 다만 직불금 확대가 ‘벼 회귀’ 억제와 타작물 전환을 유도하려면 단순 면적 지원을 넘어 안정적인 판로와 수매 체계, 저장·가공시설 같은 구조적 뒷받침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농가 입장에서는 가격 변동과 유통 불확실성이 가장 큰 리스크인 만큼, 계약재배 확대와 공공급식 연계, 품목별 공동선별·가공 지원 같은 후속 대책이 함께 가동돼야 정책 효과가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논에 타작물 재배 농업인들의 벼로 회귀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