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영광군 백수읍 강성수 농민영광군(군수 김준성)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는 지난 2일 영광군수실에서 백수읍 강성수씨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이번 가입식은 아너 회원 인증패 및 뱃지 전달, 기부금 기탁,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기존 아너 회원인 김은규 염산제일의원장, 김경옥 거명의료재단 이사장, 곽종렬 법무사도 함께 자리하여 축하해 주었다. 전남공동모금회 48호, 영광군 4호 아너 회원이 된 강성수씨는 이날 1억원 기부를 약정하고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하기를 원하셨던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개인기부의 활성화와 성숙한 기부문화의 확산을 통해 사회공동체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5년 이내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하기로 약정한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설립하였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도내 농업인 최초 아너 회원이 되어 농업 군으로서 위상을 높여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리며, 기부문화를 확산하여 사회를 더 밝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군에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
대마산단 ㈜부경식품 생산품 기부영광군 대마산단 입주기업 ㈜부경식품(대표 유영숙, 이광문)에서는 지난 11월 22일 자체 생산한 새싹보리 치즈스틱 및 치즈떡을 영광읍 소재 노인복지시설인‘복음의 집’에 전달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2016. 5월부터 매월 20만원 상당의 식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고 있는 ㈜부경식품은 2009년 창업하여 광주광역시에서 운영하다 2014년 영광 대마산단에 투자 유치하여 이주한 치즈전문 기업으로 영광의 특산품인 찰보리와 새싹보리를 이용한 치즈스틱 및 치즈 떡 등을 만들어 대형유통회사에 납품하고 있다. 이날 복음의 집을 직접 방문한 이광문 대표는 “대마산단 입주 시 영광군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아 현재는 안정적으로 정착을 하게 되어 감사하며, 한사람의 통 큰 기부도 좋겠지만, 여러 사람이 함께 십시일반하는 것이 좀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작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함께한 영광군 관계자는 “기업의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부경식품의 아름다운 기부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절실한 동절기를 맞아 많은 군민이 나눔과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