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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나눔재단, 영광군에 사랑의 내복 1,500벌 기증

기사입력 2021.12.10 14:55 | 조회수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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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KH그룹 사랑의 내복 영광군에 기증.JPG

    KH그룹이 설립한 블루나눔재단은 추운 겨울을 맞아 지난 8일 영광군에 내복 1,500벌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블루나눔재단의 사회 환원과 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추진했으며 전달된 내복 일체는 영광군 관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H 그룹은 그랜드하얏트호텔서울과 코스피 상장사인 세계 최고의 명품 조명 회사인 KH필룩스, 종합 엔터테이먼트 기업인 IHQ, 코스닥 상장사인 KH일렉트론, KH이엔티, 장원테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2년 2월에는 2008년 동계올림픽이 개최됐던 알펜시아 리조트 인수를 앞두고 있다.

    블루나눔재단과 KH 그룹은 지난해 4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및 의료진 등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으며, 지난 10월에는 영광군 낙월면 송이도에 발전기금 5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영광이 고향인 블루나눔재단 배상윤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절이지만 고향의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을 했다”며 “앞으로도 기업 이익의 나눔과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고향을 잊지 않으시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배상윤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에 움츠러들지 않고 적절히 활동하고 운동해 건강을 잘 챙기시도록 기탁하신 물품을 잘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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