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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요리생활, 주방용 소화기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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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요리생활, 주방용 소화기와 함께

영광소방서 영광119안전센터 소방사 양시혁.jpg
▲영광소방서 영광119안전센터 소방사 양시혁

쿡방과 먹방이 대세가 된 요즘시대, 외식보다는 일반 가정에서 요리를 즐기는 인구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주방에서 다양한 조리를 하는 지금, 주방화재의 비중도 점점 늘어나 전국 주방화재 발생건수는 2009년 4,176건에서 2020년 5,066건으로 10년 만에 20%가 증가했으며 또한 전체화재에서 주방화재가 차지하는 비율 역시 2009년 8.9%에서 2018년 12%로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화재에서 초기대응이 중요하지만, 일반화재와 달리 주방화재는 기름 성분 때문에 일반 소화기로는 초기진압이 어렵고 집안에서 발생하는 비율이 높은 만큼 당황하게 되어 초기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유로 일반 가정에서도 분말형 소화기 이외에 주방용 소화기(K급 소화기)를 비치하여 화재 초기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흔히 주방용 소화기로 알려진 K급 소화기는 주방에서 동·식물유를 취급하는 조리기구에서 일어나는 화재를 소화하기 위한 기구로, 강화액을 주원료로 만들어져 유막을 형성 가연물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하여 소화하는 원리이다.

주방에서 자주 발생하는 식용유 등에 의한 화재는 물로 진화할 수 없고 일반 소화기로도 완전한 진압이 어렵다. 또한, 사람은 본능적으로 불을 보고 당황하여 물을 뿌릴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 식용유 화재에 물을 뿌리게 되면 식용유가 비산하여 불을 더욱 키울 우려가 있다. 그렇기에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고 주방화재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K급 소화기를 주방 근처에 비치해야 한다.

요즘 주방용 소화기는 소화기 본연의 목적을 해치지 않으면서 다양한 디자인으로 나와 성능과 인테리어 측면에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그러므로 가정마다 K급 소화기를 비치해 안전하고 슬기로운 요리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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