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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윤 회장의 KH그룹, 알펜시아 리조트를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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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윤 회장의 KH그룹, 알펜시아 리조트를 품다

그룹자산 2조원 규모로 자금동원력 충분

kh그룹 ci.png

KH 필룩스(033180)와 KH 일렉트론(111870)이 출자한 KH 강원개발(대표 한우근)이 2018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강원도의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 입찰에 최종 낙찰되어, 6월24일 강원도청에서 알펜시아 리조트 양도⦁양수 기본 협약을 체결 했다.

앞으로 KH 강원개발이 알펜시아리조트를 인수하여 어떻게 운용하고 개발하게 될지 벌써부터 관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H 강원개발은 알펜시아 리조트 1차 입찰부터 참여했을 정도로 인수 의지가 확고했으며, 지난 1년 동안 인수 준비와 개발 계획을 위해 많은 인원과 비용을 투입하는 등 인수에 들인 노력이 컸다고 알려졌다.

KH 강원개발의 한우근 대표는 “알펜시아 리조트가 위치한 곳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다른 지역에 비해 확연하게 없고 인체의 생체리듬에 가장 좋은 해발700m 고지에 위치해 있어 자연이 내린 축복받은 최고의 청정 지역이며, 기존 리조트 사업을 강화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리조트로 발돋움 하겠다” 며, 명문 골프 클럽인 45홀 규모의 알펜시아CC, 700GC 2개의 골프장 외에 추가로 골프장, 야외수영장과 아이스링크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또한 “유휴부지 11만 6천평을 개발하고 인접부지 약 40만평을 추가로 매입한 후 기존 리조트와 연계하여 아울렛을 유치하고 신개념 동식물 테마공원, 알프스 테마빌리지 등을 개발하여 가족 3대가 즐기면서 힐링 할 수 있는 4계절 휴양지를 만들 계획이다”며 알펜시아 리조트의 개발 청사진을 밝혔다,

임직원들의 고용 승계 부분에 대해서 한우근 대표는 “알펜시아 임직원들의 100% 고용승계를 통한 고용 안정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노사가 상호 대화와 화합으로 즐거운 일터를 만들겠다” 고 다짐하며, “기존 임직원들과 많은 대화를 통해 직원과 회사 모두가 행복해지는 상생경영을 할 것이며, 강원도민과 평창군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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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 강원개발의 이번 알펜시아 리조트 인수 추진은 기존 리조트와 스키장 인근의 유휴 부지와 연계하여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과 고급 주거공간을 개발하고, 리조트 인접 부지를 추가로 매입하여 개발하는 등, ‘하나의 공간에서 모든 것이 해결 가능한 복합쇼핑문화 공간’이라는 테마로 타 리조트와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내세워 리조트 사업을 확장하여 수익을 내려는 전략으로 알려졌다.

국내 유명 부동산 개발 업체들은 코로나19 이후 가족단위 휴양과 힐링 문화가 대폭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어 청정 지역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서, 리조트 추가 분양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수익 창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인접부지를 매입하여 추가 개발 할 경우의 이익은 예측범위를 넘어설 정도로 상당히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하며, KH 강원개발이 모든 개발을 계획대로 추진한다면 알펜시아 리조트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라이프-레저 클러스터가 형성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알펜시아 리조트를 인수한 KH 강원개발이 속한 KH 그룹은 2019년도에 그랜드하얏트서울을 인수한 곳으로서, 자산 규모는 약 2조원으로 재무구조도 튼튼하고 자금동원력도 충분하여 이번 알펜시아 리조트는 무난하게 최종 인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내 사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유도선수단을 창단하여 2020 도쿄 올림픽에 안창림(-73kg급), 조구함(-100kg급), 한희주(-63kg급)를 출전시키는 등 비인기 종목인 유도종목이 국위선양을 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도 적극적으로 지원 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 고 그룹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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