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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주민자치위원회, 두 번째 사랑의 집수리 봉사

기사입력 2020.10.30 16:03 | 조회수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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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배, 장판 및 집안 전체소독으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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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 영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식)는 지난 29일 영광읍에 거주하는

    B씨의 가구를 방문해 도배, 장판과 가구배치 등 청결 활동을 펼쳤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장마로 인한 침수에도 어떠한 조치도 없이 거주하고 있고 집이 노후되어 있다는 7인 가족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다가오는 겨울에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B씨는 "노령의 모친과 네 명의 자녀들이 함께 어렵게 생활하면서 집 수리는 엄두를 못 내고 있었다. 특히 올 9월에 태어난 신생아까지 있어서 집안 위생에도 걱정이 많았다"라며 "이번 비로 인해 수해까지 입어서 막막한 상황이었다. 집 안 청소는 물론이고 도배, 장판과 창문 보수까지 생각도 못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영광읍 자치위원회에서 큰 도움을 줘서 너무 감사하다. 가족들과 함께 더욱 행복하게 살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각종 벌레와 유해충이 많은 환경에 고민하던 중 클린원(대표 박태열)에서

    “공사전과 공사 후 그리고 입주소독까지 해주겠다.”며 “주위에 어려운 가정이 있다면 언제든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용식 위원장은 “코로나19와 경제도 힘든 시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위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두 가정밖에 선정을 못했지만 내년에는 예산을 늘려서 대상자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집수리 대상자는 영광읍사무소 행복나눔팀에서 통합사례 관리대상자로 지정된 가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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