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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재직 9년째, 이웃돕기 성금 전달
법성면 홍일성 이장단장은 지난 12일 법성면사무소에서 올해 1년간 받은 수당 26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홍일성 이장단장은 “추운 겨울철 우리 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주위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작지만 어려우신 분들이 희망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일성 이장단장은 이장으로 취임한 2011년 3월부터 지금까지 매년 재직 중 받은 수당 전액 2,290만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효순 법성면장은 소중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준 홍일성 이장단장님께 감사를 전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훈훈한 연말연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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