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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혜숙)는 지난 11일 영광군청을 방문,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 100만원은 지난 9월 5일 영광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얻은 수익금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정혜숙 협의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영광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는 활동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항상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회 전반에 기부와 나눔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0개 단체로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리더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매년 저소득 조손가족에 김장김치․쌀 나눔 행사를 실시하는 등 더불어 사는 행복한 영광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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