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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농읍 여성자원봉사단(단장 정맹순)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3일 관내 어르신 90명을 초대하여 고창 석정온천휴스파에서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목욕봉사는 한빛원자력본부의 후원으로 매년 실시하는 사업으로 봉사단원들은 목욕봉사 후에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담소를 나누는 등 어르신들과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날 참석한 한 어르신은 “개운한 목욕으로 묵은 때가 씻겨나가는 기분이 아주 그냥 끝내준다”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준 자원봉사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맹순 단장은 “함께하는 나들이에서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행복바이러스가 전달되는 것 같아 봉사의 기쁨을 느끼고 앞으로도 모든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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