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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에 염전업자들은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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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칼럼

신재생에너지에 염전업자들은 '불안'

갈등 많은 지역사회에 또 다른 원인이 발생 되고 있다. 그것은 태양광, 열병합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이다. 풍력이 처음 도입 된 뒤 한 차례 내홍도 겪었다. 풍력이 지역민과 점차 간극을 좁혀 가며 사업에 안정기에 접어 들었다면 이제 태양광발전소는 염전에 침투 중이며, 열병합 발전소는 다른 도시의 쓰레기를 가져와 태우려 하고 있다. 원전으로 오랜기간 지역민들이 고통을 겪어 왔으니 영광군민들이 ‘전기’를 생산하려는 사업들과 끈질긴 악연을 계속 이어오고 있는 것이다. 

신재생에너지라고 모두 다 옳은 것일까? 발전과 개발만이 영광군민이 더욱 잘 살수 있는 방법일까? 영광군은 농촌형 지자체다. 영광군이 보유한 어메니티 자산은 자연 환경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개발과 발전에 지역의 어메니티자산은 서서히 말라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염산면의 경우 그 이름부터가 소금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또한 그 곳 에서 나는 소금으로 설도의 젓갈이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굴비, 모싯잎송편등 군 대표 특산품에도 소금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 하고 있다. 

영광군은 입법예고를 통해 염전에도 태양광이 그 마수를 뻗칠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주고 있다. 태양광 모듈 위에서 소금도 생산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현재 테스트 중인 만큼 병행 한다면 분명 소금 업자에게도 태양광 사업자에게도 도움이 된다. 

문제는 이를 규정하고 있는 조례안이 더 이상 구체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지난 야월리와 두우리의 염전에 공존형 태양광 발전소를 짓겠다는 업체는 먼저 일반 태양광패널을 설치 한 후 추후에 공존형 모듈의 상용화시 추가 설치 하겠다고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업자도 바보가 아닌 이상 테스트 중인 공존형 모듈로 인한 손해는 보지 않겠다는 것이다. 영광군은 지난해 염전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놓고서도 또 다시 조례안을 수정하기 위해 입법예고 해놓았다. 

영광군의회서 최종 판단할 일이지만 염전 업자들은 불안해질 수밖에 없다. 영광군은 신재생에너지가 무엇이라고 지역민들에게 불안감만 키워주는지 알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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