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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세계문화유산 재건사업」영광군 투자최적지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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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세계문화유산 재건사업」영광군 투자최적지로 각광

- 네팔 前 문화관광성 장관 등 관계자와 대만 투자자 영광군 방문 -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3일(수)「네팔 세계문화유산 재건사업」과 관련하여 네팔 前 문화관광성 장관, 문화관광성 국장을 비롯한 대만 투자자들이 영광군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날 네팔관계자 등이 방문하여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영광군 문화관광 홍보동영상과 네팔 세계문화유산 재건사업과 관련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질의응답순으로 진행했으며 백수해안도로와 백제불교최초 도래지를 방문하여 간다라 불교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네팔관계자 등은 “지진으로 파괴된 네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세계 각국 모금을 통해 지진안전국가인 한국에 재건한다는 계획으로 네팔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적당한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답사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을 결정하겠다”라며 “네팔 불탑 등이 영광군에 재건된다면 경제․문화․관광효과가 대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우리군은 백제불교최초도래지, 원불교발상지, 기독교와 천주교 순교지가 보존되고 있는 국내 4대 종교의 유적지가 공존하는 곳”이라며 “만약 네팔 세계문화유산 재건사업이 진행된다면 영광군이 최적지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들의 땅이라고 일컫는 네팔은 우리나라와 1974년 5월 공식 외교관계가 수립되었고 힌두교와 불교의 종교적 조화가 어우러져 있는 나라로 2015년 4월에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인해 다라하라 타워, 박타푸르 두르바르 광장, 보드나트 불상 등 네팔 세계문화유산 7곳 가운데 4곳이 붕괴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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