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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시설 민간 서비스, 본격 시행… 영광군 1월 2일부터 유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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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시설 민간 서비스, 본격 시행… 영광군 1월 2일부터 유료화

국비·민간투자로 충전 인프라 확대, 안전·효율성 강화
파킹클라우드 협업 통해 첨단 서비스 제공

1.사진자료(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민간서비스 본격 시행1월 2일부터 유료화)홍농커뮤니티센터.png
홍농 커뮤니티 센터의 전기차 충전 시설 (=영광군청 제공) 

영광군이 전기차 충전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1월 2일부터 충전 서비스를 유료화하며 민간 사업자가 본격적으로 관리·운영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국비와 민간투자를 활용한 충전 인프라 구축으로 군 재정 부담을 줄이고 충전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영광군은 지난해 7월 민간사업자를 선정한 이후 충전시설 구축과 운영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왔다.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스포티움, 만남의 광장, 읍·면사무소 등 42곳에 급속·완속 충전기 104기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무료 충전소 쏠림 현상, 충전기 노후화 및 품질 저하, 안전사고 등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군민 편의를 증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된 민간운영 충전시설은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통합센터를 구축해 실시간 장애 모니터링과 원격 조치를 가능하게 했다. 충전시설 화재 및 사고 발생 시 영업배상 책임보험을 통해 대인·대물 피해를 사고당 최대 10억 원, 연간 최대 50억 원까지 보장한다.

1.사진자료(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민간서비스 본격 시행1월 2일부터 유료화)홍농테마식물원.jpg
홍농 테마 식물원의 전기차 충전 시설 (=영광군청 제공)

또한 분전함에는 스틱형 소화기를 설치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가능하며, 사용자 편의를 위해 모바일 앱 기반 충전소 위치 안내와 간편 결제 서비스도 제공된다. 충전 요금은 환경부 고시 요금과 동일하거나 낮은 수준으로 책정됐다.

군은 민간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국비와 민간투자를 지속 확보해 충전 인프라를 확충할 방침이다. 에너지산업실장은 “전기차 운행 환경이 대폭 개선되고, 민간투자를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창출될 것”이라며,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도시 구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전기차 충전시설 운영을 맡은 파킹클라우드는 국내 최대 주차 플랫폼 기업으로, 전국 약 5,000기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운영 중이다. 이번 협업으로 전기차 운전자는 ‘아이파킹’ 앱을 통해 별도 회원 카드 없이 충전소를 검색하고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영광군의 전기차 충전시설 유료화 및 민간 운영 전환은 군민의 충전 편의를 높이고, 지역 내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과 탄소중립 정책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앞으로도 군은 이용객 수와 현장 여건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개선과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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