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임)에서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삼일 간 관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21명의 군서면 새마을부녀회원이 26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배추절임 작업과 양념 등 재료 만들기로 사전 준비를 했으며, 28일 김장을 담가 26개 경로당과 복지시설을 비롯하여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겨울철 어렵게 지내시는 분들에게 600여포기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영임 군서면 새마을부녀회장은“정성껏 만든 김장김치를 드시고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을 주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군서면새마을부녀회는 이영임 회장을 주축으로 21개 마을 회장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매년 사랑 나눔 김장을 담아왔으며 평소에는 꽃길 조성 어르신 효도 관광 등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장훈 군서면장은“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참여한 군서면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연말을 맞아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