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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과 11월, 2023년 전국 체육인들의 최고 스포츠 축제인 제104회 전국체전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이 주 경기장인 목포시를 비롯한 전남도내 2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는 가운데 영광군에서도 4개 종목이 개최된다.
대한체육회ㆍ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양 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총 80개(전국체전 49, 장애인체전 31) 종목, 약 4만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영광군에서도 10. 13∼10. 19.까지 7일간 일정으로 전국체전 2종목(검도, 수상스키), 11. 3.∼ 11. 8.까지 6일간 일정으로 전국장애인체전 2종목(당구, 양궁)이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개최되며, 약 1,400여 명의 직접 관계자가 영광군을 방문해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그간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및 불갑 수상스키장 개보수 등 경기장 시설 정비를 완료하였으며, 특히 관내 숙박업소 및 음식점 관계자를 대상으로 위생 캠페인을 실시하고 숙박 민원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선수단이 영광군에 체류할 수 있도록 체전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
강종만 군수는 오는 10월 10일 전국(장애인)체전 개막을 알리는 성화 봉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며 “꼼꼼한 마무리를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즐기는 안전체전, 화합과 감동의 국민 스포츠 대축제가 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체전 기간 영광문화예술의 전당에서는 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으로 10월 13일 KBS개그맨들이 펼치는 개그쇼, 11월 3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협연을 통한 장르믹스 콘서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며 체전 관람 및 응원과 더불어 문화행사에도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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