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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는 내달까지 피난약자시설의 안전관리와 피난ㆍ대피 강화를 위해 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전남 화순의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로 20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처럼 피난약자시설은 화재 발생 시 자력대피가 어려워 현장 점검과 교육ㆍ훈련 등 안전관리 지도가 필요하다.
주요 내용은 ▲관계인 대상 화재예방 컨설팅 ▲소방시설 정상 작동 및 피난ㆍ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비상구, 피난계단, 통로 등 피난대피로 확보 여부 확인 ▲대피공간 자율 설치 유도로 피난안전성 확보(권고) 등이다.
이관섭 서장은 “피난약자시설에 계시는 분들이 유사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피를 위해 관계자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피난약자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소방안전 관련 사각지대가 존재하지 않도록 촘촘한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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