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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매년 증가하면서 전동킥보드 안전사용과 관련된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2021년 11월 영광읍에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업체가 영업을 시작한 후, 이동의 편리성과 휴대 간편성 등의 장점으로 개인 이동수단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전동킥보드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대체로 크기가 작고 에너지 밀도가 높아 배터리 과충전에 의한 화재나 폭발에 취약한 편이다.
주요 안전수칙은 ▲안전장치가 장착된 인증 제품 사용 ▲충전 시 자리를 비우거나 취침 시간에 충전하지 않기 ▲주변에 불에 잘 타는 물질이 없는 안전한 장소에서 충전하기 ▲현관문이나 비상구 근처에서 충전하지 않기 ▲충전이 완료되면 코드 빼기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 및 우천 시 사용 금지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편리한 전동킥보드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사용법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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