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2025.03.13 (목)

  • 구름많음속초11.2℃
  • 구름많음11.8℃
  • 구름많음철원11.2℃
  • 구름많음동두천11.7℃
  • 구름많음파주10.2℃
  • 구름많음대관령8.8℃
  • 구름많음춘천12.6℃
  • 구름조금백령도10.0℃
  • 구름많음북강릉12.9℃
  • 구름많음강릉14.2℃
  • 구름많음동해12.5℃
  • 구름많음서울10.9℃
  • 박무인천6.7℃
  • 구름많음원주11.0℃
  • 맑음울릉도11.3℃
  • 황사수원11.7℃
  • 구름많음영월11.4℃
  • 구름많음충주11.5℃
  • 구름많음서산12.7℃
  • 구름많음울진12.7℃
  • 구름많음청주12.4℃
  • 구름많음대전13.5℃
  • 구름많음추풍령12.5℃
  • 구름많음안동13.9℃
  • 구름많음상주15.0℃
  • 구름많음포항14.3℃
  • 흐림군산13.0℃
  • 구름많음대구15.0℃
  • 흐림전주14.0℃
  • 흐림울산15.5℃
  • 흐림창원15.0℃
  • 구름많음광주15.8℃
  • 흐림부산16.7℃
  • 흐림통영15.3℃
  • 흐림목포12.4℃
  • 흐림여수13.8℃
  • 구름많음흑산도11.8℃
  • 흐림완도15.1℃
  • 구름많음고창12.6℃
  • 구름많음순천14.1℃
  • 구름많음홍성(예)13.1℃
  • 구름많음12.9℃
  • 흐림제주13.2℃
  • 흐림고산11.9℃
  • 흐림성산12.7℃
  • 흐림서귀포13.9℃
  • 흐림진주15.1℃
  • 구름많음강화9.6℃
  • 구름많음양평9.8℃
  • 구름많음이천12.3℃
  • 구름많음인제11.4℃
  • 구름많음홍천11.8℃
  • 구름많음태백11.4℃
  • 구름많음정선군13.8℃
  • 구름많음제천11.9℃
  • 구름많음보은12.5℃
  • 구름많음천안12.9℃
  • 구름많음보령13.7℃
  • 구름많음부여13.3℃
  • 흐림금산13.5℃
  • 구름많음13.2℃
  • 흐림부안13.4℃
  • 구름많음임실13.7℃
  • 구름많음정읍13.2℃
  • 구름많음남원15.8℃
  • 구름많음장수11.6℃
  • 구름많음고창군13.1℃
  • 구름많음영광군13.7℃
  • 흐림김해시15.2℃
  • 구름많음순창군14.7℃
  • 흐림북창원15.3℃
  • 흐림양산시16.6℃
  • 구름많음보성군15.4℃
  • 구름많음강진군15.9℃
  • 구름많음장흥16.2℃
  • 흐림해남14.9℃
  • 구름많음고흥14.9℃
  • 흐림의령군16.1℃
  • 구름많음함양군15.5℃
  • 흐림광양시14.8℃
  • 흐림진도군11.7℃
  • 구름많음봉화12.2℃
  • 구름많음영주13.4℃
  • 구름많음문경14.0℃
  • 구름많음청송군14.0℃
  • 구름많음영덕14.6℃
  • 구름많음의성14.5℃
  • 구름많음구미15.2℃
  • 구름많음영천14.7℃
  • 흐림경주시15.3℃
  • 구름많음거창14.7℃
  • 구름많음합천15.8℃
  • 흐림밀양15.1℃
  • 구름많음산청15.8℃
  • 흐림거제14.0℃
  • 흐림남해14.0℃
  • 흐림16.4℃
기상청 제공
영광군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역 경제 살렸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광군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역 경제 살렸다”

어바웃영광 설문조사… 주민 97.1% “지역 경제 기여했다” 응답
외식·마트·주유소 순으로 사용률 높아… 소비 진작 효과 확인
일부 사용처 제한 불편… 대형마트·병원 사용 요구도 나와


KakaoTalk_20250206_193142472.jpg

영광군(군수 장세일)이 지급한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민 97.1%가 이번 설에 지급된 지원금이 “지역 경제에 기여했다”고 응답, 특히 설 명절 전 지급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영광군에 따르면, 1월 14일부터 21일간 지역 상권에서 약 109억 원이 소비됐다. 전체 지급액은 244억 6,800만 원이며, 아직 사용되지 않은 금액은 135억 원으로 집계됐다.

어바웃영광이 지난 5~6일, 카카오톡 ‘영광정보방’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응답자 242명 기준 )에 따르면, 응답자의 69.4%(168명)가 “매우 기여했다”, 27.7%(67명)가 “다소 기여했다”고 답해 총 97.1%가 지원금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반면, “기여하지 않았다”는 응답은 2.9%(7명)에 불과했다.

주민들이 지원금을 사용한 업종을 살펴보면, 외식업체(50.8%)가 가장 많았으며, 중소형 마트·편의점(38.4%), 주유소(30.2%), 생필품 구입(23.1%), 학원비(22.7%)순으로 사용률이 높았다. 

지원금 지급 시점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이었다. 응답자의 58.3%(141명)는 “매우 적절했다”, 37.6%(91명)는 “적절했다”고 답해 총 95.2%가 지급 시점이 적절했다고 평가했다. 반면, “부적절했다” “매우 부적절했다”는 응답은  4.1%(10명)에 그쳤다.

투표에 참여한 한 주민은 “명절을 앞두고 생필품과 선물 구입에 큰 도움이 됐다”며 지원금 지급 시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일부 주민들은 “대형 마트나 대형 병원에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어 불편함을 겪었다”며 사용처 제한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특히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상점이 한정돼 있어 불편했다”, “대형마트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웠다”, “큰 병원·약국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도 다수 나왔다. 실제로 의료비·약국에서 사용된 비율은 15.7% 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지원금 신청의 67.53%가 온라인으로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주민들은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일부는 “신청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불편을 겪었다”고 전했다. 일부 주민들은 온라인 신청이 어려워 직접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한 경우도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영광군이 전국 최대 규모로 발행한 이번 민생지원금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오는 추석에도 1인당 50만 원의 추가 지원금 지급이 예정돼 있어, 지역 경제와 주민 생활에 미칠 영향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